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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제약주 매니아인 만큼, 제약주에서 연일 활약을 펼쳐왔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결정 여부에 관심이 많답니다.


아무래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가 되면, 제약주, 바이오주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개인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조금 더 하락하기를 바랬고, 조금 더 하락하면 매수를 한 번 해보려고 했으나 기회가 오지 않았네요.


음...


삼바 주주님들께서는 어떤 결과를 예측하고 계신가요?


저는 비록 삼바 주주는 아니지만 걱정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그럼 개인적인 의견을 한 번 적어볼께요.


(삼바 공격 그만해!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니 대기업들이 아주 줄초상을 지내고 있다. 정의 구현 만족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님의 일자리 게시판은 그냥 폼으로 뒀다가 치우셨어요?)


 

 



1. 자본주의를 사랑하는 케빈. 그래서 삼성그룹도 사랑한다.


저는 삼성이라는 회사를 좋아해요.


저는 비록, 싸트에서 어처구니 없이 탈락했지만, 삼성이라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주기 때문이죠.


제가 많이 받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제 신흥국에서 이정도의 대우를 해주는 최초의 회사이기도 했죠.


제가 종목 발굴을 게을리 하다가, 


"삼성이 바이오 쪽으로 진출하면 무조건 처음부터 매수해야지!"


라는 저의 작은 꿈을 실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알게 된지는 별로 되지 않았어요.


어처구니 없지요?+_+;;;


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좋은 결과를 얻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한미약품도 있고, 셀트리온도 있지만 자본력이 많이 필요한 바이오 관련 산업에서 삼성만큼 제대로 사업을 펼칠 회사도 드물죠.


"삼성이 하면 다릅니다."


저는 지금의 삼성은, 분명 다른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잘되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바이오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삼성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잘 되서, 그 밑에 각종 전자, 전기 관련 중견 중소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듯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장이 되서 밑의 동생들을 잘 이끌어 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약산업에는 아무래도 "자본력" 이라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의 성과를 기다려야 하는 연구 분야이기 때문에 그 동안의 자금난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막강한 자본력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거든요.


저는 솔직히 한미도 못믿겠고, 셀트리온도 잘 못믿겠습니다.


삼성은, 이제 더 이상 이전의 삼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빠 케빈!

"와! 삼성이 하면 다르네~~"

(언제까지 자본력 딸려서 상장폐지를 시시각각 걱정해야하는 중소 제약업체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2. 감리위의 결과가 도대체 뭐야? 증선위는 또 어떻게 결정할꺼야?


감리위가 일단 종료가 되었다고 언론보도가 있었는데요.


감리위 결정이 도대체 어떻게 났길래, 별 헛소리 같은 언론기사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감리위는 오케이에요? 노에요?


아무래도, 매우 신중하게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리위의 결정이 끝난 마당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리위원회의 결정이 긍정적이어서 주가가 상승한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일단은 올려놓으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악재가 만약 나오면 한방에 골로 보내버릴려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올리는 척 속임수를 써서 개미들을 최대한 유인하고 어정쩡한 타이밍에서 세력들이 튀어버리던가 말이죠.


아무튼, 지금의 삼바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감리위의 결정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측 보다는 그냥 일단 올려놓고 보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감리위의 결정이 어떤지도 모르고, 또한 증선위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감리위의 결정이 무조건 100% 수용되는 것도 아니고, 증선위에서 뒤짚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진짜 "약을 빨지 않는 이상" 쉽사리 금감원과 금융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로 상폐시킬 수는 없다고 봅니다.


판을 너무 키우는 격이거든요.


왜냐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현재 회사가 망해가는 회사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비전이 있는 기업인데, 이러한 기업을 과거사를 들춰내서 구태여 무리하게 상폐를 시킨다? 


그 책임에 대해서, 과연 누가 질 것인지 의문입니다.


또한, 그 때 당시 금감원 및 증권거래소 담당자까지 복잡하게 엮여 있는 상황속에서, 무리하게 회계를 재해석해서 상폐를 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무려 30조짜리 시가총액의 회사인데요.


30조짜리 회사를 날려버린다?


그 뒷감당 누가 할겁니까?


회계사 집단?


만약, 판단미스가 나온다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크게 후퇴시키는 일인데요.

그 뒷감당을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서 할 수 있을까요?


왜 결과를 제대로 못냅니까?


왜 제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문제를 언론에 공개못합니까?


당연한것 아닙니까.


지금 모순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본인들이 쫄려서 아닐까요?

"금감원 형씨들. 왜 지금 와서 난리야? 그 때 처놀다가 왜 정권 바뀌니까 진급해야겠어?"


 

 



3. 맺음말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악의 수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삼바의 분식회계 처리건은 우리나라 제약사업에 아주 중대한 이슈라고 봅니다.


이걸, 상장 당시도 아니고, 나중에 시간 지나서 뒤엎겠다는 별 개떡같은 자세로 임하는 금감원을 보면서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삼성의 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위해서, 삼성 그룹 정도의 자본력 있는 기업이 뛰어들 때가 되었습니다.


바이오산업의 판을 키워야 하는 이 상황에서,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해야할 바이오 산업에서 왠 개떡같은 과거 들추기를 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했죠.


깔려면 그 때 깠어야지.


그러니까 욕먹는겁니다.


삼성 고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고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도 고고!


이상 바이오 산업을 사랑하는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일정이 6월 7일 증선위에서 1차 회의를 한다고 하네.)


1차, 2차, 3차...


최종 결론은 일단 6월은 넘어가겠지?


(아주 이번 정권에서 칼을 갈고 있구만. 삼성을 아주 작살낼려고 하네.)


이러면서 청년취업률 드립치는 걸 보면 참....


(이 문제를 꼭 들춰낼 필요가 있나?)


정의 구현하는건 좋은데.

이미 지난일을 가지고 저러니까 어이가 없지.

아무래도, 한쪽으로 절대 다수의 몰표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

그렇다면 함부로 파격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거야.


그래서 그 절충안 정도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봐.


징계를 하더라도 중징계가 아니라 경징계를 한다든지 말이야.


중징계를 하기에는 그 파급효과가 너무 커.

그걸 책임질 만한 그릇이 있나도 모르겠고 말이야.


30조짜리 회사야.


누가 책임질건데.


쑈하냐?


이것도 정의를 위해서 개인투자자들 수십조 다 처날려 먹고,

정의구현 자랑질할꺼야?


제발 먼저 기름값이나 처내려!


"재용이형! 국가가 정의를 위해서 개인 투자자 수십조를 다 휴지조각으로 만들겠데. 참 정의롭고 아름답지?"


내가 그 때 상장당시 난리쳤으면 말을 안해요.

할 때 안하고, 이제 와서 하는 짓거리는

정치적 목적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현재 말짱하게 운영되고 있는 회사를 이제와서 분식회계로 상폐한다?


이번에 금감원이 만약 헛짓거리 결과내면,

진짜 한번 삼성의 위력을 보여줬으면 해.


이재용 부회장님. 김태한 아저씨.

당신들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정권에 아부하는 쑈쟁이들을 자본주의의 힘으로 혼내주세요.


PS : 연기금 XX들아. 니들이 그냥 닥치고 삼성전자에만 투자했어도 국민연금이 개차반 되지는 않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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