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 이에요.!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기뻐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블로그를 쓰면서 제 소심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좋아졌어요!)

 

아무튼, 오늘을 주식을 공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해요.

 

"아니 케빈! 이런 것도 알아야되?"

"네!"

 

왜냐하면서요. 제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요. 솔직히 대부분이 하기는 하지만 거의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이셨어요. 거의 90%가 부정적인 분들이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주식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게 하면 되겠구나?"

 

라고 말이죠? (얍삽 케빈!)

 

그래서 그들의 자세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어요. 일단 주식을 실패하시는 분들의 성격은 거의 비슷해요. 흐흐. (혹시 여러분들 중에 제 글을 보고 찔리시는 분들도 있을꺼여요?)

 

주식 실패자들의 자세는 거의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에요.

 

말을 듣지를 않아요! 말을!

(제가 저번에도 주식 초보 개념편에서 이런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죠?)

 

말을 안들어요!! 말을!

 

즉 그들은 자기의 주장이 너무 강해요. 사실 케빈은 어떤 성격이냐면요. 옳은 것은 옳다고 인정하고,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마음속으로 정의를 내려요. 하지만 마음속으로만 내려요. 왜냐하면 저는 소심하고 겁장이라서요. 누군가가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됬어. 필요없어." 라는 말을 못해요. 소심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소심한 사람의 장점은 강제로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게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주식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고, 그들의 주식에 대한 개념과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았어요. 그리고 필요한 것은 KEEP 하고, 필요없는 것들은 THROW OUT 을 했죠.

 

 

 

그런데 이런 저의 자세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즉 제가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방법들과 생각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심지어 이런 생각도 한 적이 있었죠.

 

'이런 수준의 사람이 주식 5년차야?'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즉 생각보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의 수준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까지 얻게 되었어요.

 

이야기가 약간 센 듯 하나 정주행하고 있어요. 즉 우리 주식 초보분들은 자만심과 자존심을 버리셔야 해요. 아무리 여러분들이 수익을 잘 내고 있다고 하시더라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실 줄 알아야 되요.

 

그래서 일단 주식을 공부하는 올바른 자세는

 

첫째. 아무리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되더라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일단 들어라. 듣고 나서 필요한 것만 챙기고, 필요 없는 내용은 버려라.

 

입니다.

 

이것이 제가 주식으로 생존할 수 있는 중요한 저의 자세와 성격이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소심한 성격이 주식에 딱 맞네요? 흐흐...

(케빈은 권투같은 것도 배우고 싶은데 맞으면 아플까봐 배우지도 못하는 겁장이에요.)

 

자존심과 자만심은 독입니다. 대부분의 주식 실패자들은 한창 자만심에 가득할 때 망하거든요. 저 같은 사람은 망할 수가 없어요. 애시당초 자만심과 자존심이 없어요. ..... 그래서 망할 수가 없죠. +_-;; (제가 말했지만 뭔가 씁쓸하군요?)

 

최근에 제 지인 중에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은 제 실적을 잘 모르세요. 전 그냥 본전치기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저보다 2~3살 많은 형들이에요.)

그러니까 저에게 주식을 하는 방법을 막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참으로 다양한 기법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들었죠. 아니! 이렇게 주식에 대한 생각을 쉽게 설명해 주시다니!

 

저는 그냥 공짜로 들었죠. 흐흐...

(사실 케빈의 실적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본전치기보다는 잘하잖아요?)

 

그 분들은 저를 가엾게 여기시며 주식에 대한 팁들도 설명해 주셨어요. 물론 필요없는 정보들도 있었지만 필요한 정보들도 많았답니다. 저는 땡큐죠? 

 

 

 

둘째.  아무리 자신이 실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그 실적을 노출하지 마라! 항상 못하는 척 해라!

 

+_-;;;

 

뭐 첫 번째 핵심과 똑같은 의미이긴 하겠네요. 겸손해야 한다는 소리에요. 저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말도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초보라고 하더라도 전 초보분들의 이야기도 경청한답니다. 그리고 만약 그 말이 논리적이라면 아무리 초보분들의 의견이라도 제가 접수하고 제가 적용을 해요.

 

그리고 주식을 하면서 "봤죠? 내가 말하니까 올라가죠?"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은 항상 의심을 하고 들어요. 즉 그 어떤 사람이 자신이 고수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기법을 설명해주고 자신의 실적을 보여주며 자랑질을 하더라도, 전 항상 의심을 해요. 왜냐고요?

 

주식을 잘하는 사람은 주식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오픈하지 않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주식을 잘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항상 의심하면서 들으세요.

(그래도 듣기는 들으세요. 흐흐. 안듣는것보다는 낫거든요. 확실히. 어짜피 필요한 것만 쏙쏙 빼먹으시면 되요!)

 

셋째, 주식 고수인 척 하는 사람은 항상 의심하라.

 

고수는 말이 많지 않아요. 국민 홈런타자 이승엽이 입으로 홈런 치지 않잖아요? 흐흐. 어짜피 실력이 대답이 됩니다.

(케빈은 말이 많은 것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말은 보통 수준으로 해요. 그래서 제가 고수가 아닌가봐요? 흐흐. 그런데 말 많은것은 싫어해요.)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는 사람은 항상 의심하시기 바래요. 제가 경험한 주식은 절대 과신이라는 것 자체를 할 수 없는 분야에요. 자랑을 할 수 조차 없는 분야입니다. 수익을 내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잃으면 다시 배울자세로 임해야 할 분야에요. 자신이 고수인척 하지도 말고, 고수라고 말하는 사람은 항상 의심해보세요.

 

고수는 아래와 같이 말하는 사람 중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흐흐.

 

케빈의 재미로 보는 주식 고수 찾기 대화문.

 

케빈 : 주식 해 보신적 있으세요?

은둔고수 : 네. 뭐 지금도 조금씩 합니다.

케빈 : 혹시 수익 많이 내셨나요?

은둔고수 : 아니요. 그냥 조금.

케빈 : 그런데 왜 주식을 하세요? 수익도 조금 내시는데?

은둔고수 : 그냥 할 만 해서요. 그냥 합니다.

케빈 : 혹시 주식 기법 같은 것 있으신가요?

은둔고수 : 그런 것은 없습니다.

케빈 : 그럼 무엇을 보고 주식을 하세요?

은둔고수 : 그냥 좋은 기업을 사서 올라가면 파는 것이지요.

 

어때요? 흐흐. 여러분 웃으시라고 적어보았어요. (죄송....)

 

 

이 대화내용의 핵심 골자는 뭐냐면요. 주식 고수들은 "두리뭉실 하게 말한다." 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들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하고 있지요. "주식을 하고는 있는데, 기법은 없다." 이런 사람이 고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주식에 관련된 질문에 신이 나서 기법설명에 들어가는 사람이라면 일단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흐흐. 

(그냥 제 생각이니까 필요없다 판단하시면 버리세요!.크크)

 

자 주식을 공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나요?

 

제가 첫째, 둘째 나누었지만 한 단어로 딱 표현할 수 있겠죠? 그 단어는 바로

 

"겸손"

 

입니다. 주식을 공부하실 때는 이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10년 뒤에 깨닫지 마시고, 주식 시작하실 때 알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에요.

 

주식은 겸손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는 게임 이에요.^^.

 

개념편의 글들이 조금 뻔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읽어 나가시면서 마음 속에 차곡 차곡 쌓이다보면 훗날 주마등 처럼 제가 드린 말씀들이 떠오를 때가 있을겁니다. 저는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어요. 생각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 새 실력이 됩니다. 기법은 아니지만, 여러분의 주식 철학에 결국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겸손해야되.

어느 분야이든 겸손의 끝은 해피앤딩이라고.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