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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요즘 케빈이 개념편의 글들을 많이 올리고 있네요. 다 뼈가 되고 살이 되니 재밌는 책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슥슥 읽어 나가보세요.

(요즘 광고에서 SSG.COM 광고 많이 하잖아요. 스윽. 스윽.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한 번 멋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주식에 대해서 말이죠.

 

저는 주식을 한 경기의 야구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부터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제가 요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의 트랜드를 보니까

 

"승 패 맞추기"

 

식의 게임으로 주식을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오늘 3종목을 매수했는데, 2종목의 주가가 올라가고, 1종목의 주가가 내려갔으면

 

"2승 1패 이므로 나는 주식을 잘하는 사람."

 

이라는 식으로 말이죠. 저는 그런 모습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매여옵니다. 울고 싶어요. 그런 초보 투자자들을 보면 말이죠.

 

제가 경험한 주식은 승패 맞추기 게임이 아니거든요. 제가 느낀 주식은 한 게임의 야구게임과 같답니다.

 

그냥 야구 게임 전광판을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엑셀로 샤샤샥 만들어볼께요?)

 

 

이 야구게임 전광판 하나에 주식에 대한 엄청난 철학이 숨어있습니다.

(내가 만들었지만 감동이야.ㅠㅠ)

 

저는 케빈팀이에요. 그리고 주식이라는 상대와 게임을 했습니다. 스코어 보드에요.

 

케빈팀은 8회 까지 매회를 이깁니다. 1회에도 이겼고, 2회에도 이겼어요. 그렇게 주욱 8회까지 어떤 이닝도 지지 않고 이겼습니다. 그런데 9회에 한번에 10실점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게임에서 지게 되지요.

 

이게 바로 주식의 섭리인데요.

 

여러분들이 요즘 들어 하고 있는 주식은, 1회를 이겼으니 1:0, 2회도 이겼으니 2:0, 8회까지 이겼으니 8:0, 이런식으로 주식을 하고 계신것이란 말이죠.

 

그러나 결과론적으로는 주식팀에게 케빈팀은 패배하게 됩니다.

 

즉, 몇 승 몇 패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결과에서 이기느냐 지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이 때 우리가 주식팀에게서 승리하는 방법을 몇 가지 발견하게 되는데요. 어디 한번 적어볼까요?

 

 

 

첫째, 득점을 할 때 많이 내라.

 

그렇죠. 어떤 분들은 계속 1.0% 씩 수익을 내세요. 그렇게 수십번을 내고, 한 번에 모두 날려먹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아무리 많은 횟수로 수익을 내셨다고 하더라도, 결국 수익 금액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의 대량의 패배라면 그 앞의 승수의 횟수 따위는 중요하지가 않아요. 그렇다면 득점을 할 때 많이 벌어 놓으셔야겠죠?

 

그래서 케빈 같은 경우는, 수익을 낼 때 최대한 많이 내려고 해요. 혹시나 패배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말이죠.

 

둘째, 실점을 최소화 해라.

 

위의 전광판을 보시면, 케빈팀이 한 번에 10실점을 해서 지잖아요? 주식도 마찬가지여요. 아참, 케빈도 상폐 종목에 들어가 본적이 있답니다. (얼레? 그런데 살아있네?) 물론이죠. 저는 살아있죠. 왜냐하면 상폐가 되었던 종목에는 몇 십만원만 들어갔거든요. 만약 제가 그 상폐된 종목에 큰 금액을 들어갔다면 저는 지금 쯤 블로그 운영을 못하고 있겠죠?

 

그래서 실점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한번에 모두 날려먹으면 주식판에서는 아웃이 됩니다.

 

셋째, 단 1점차라도 승리한다면 승리이다.

 

만약 제가 11:10 으로 이겼거나, 1:0 으로 이겼거나, 5:0 으로 이겼거나 다양한 득점 차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결국 승리를 하겠죠? 주식도 마찬가지에요. 주식으로 얼마를 버는 가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주식에서 돈을 벌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에요. 많은 분들이 자신이 잃은 금액은 생각하지 않고, 번 돈 만 생각하시거든요? 그게 참... 안타까운 부분인데요. 자신이 잃은 금액도 함께 생각하셔야 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내가 돈을 벌었다면 주식에서는 일단 승리자 입니다.

주식에서 승리를 하신다면 계속 주식을 하실 수 있는 것이에요. 만약 주식에서 패배를 하신다면 앞으로가 참으로 힘들어지겠죠.

 

이런 3가지의 중요한 철학이 나오네요.

어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요?ㅠㅠ 죄송해요. 저는 이런 생각만으로 감동받고는 하거든요. 케빈이 너무 감상적인가요?)

 

만약 지금 지고 있는 게임을 하고 계시다면 역전하면 되는거에요. 하지만 역전이란 지키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 아시죠?

 

우리가 야구게임을 보면 역전을 할 때 1점씩 따라잡지 않아요. 보통 어떻게 따라잡던가요? 야구팬 여러분?

 

한 이닝에 몰아서 대량 득점을 해버리죠? 잘던지고 있던 클레이튼 커쇼가 7회 쯤 되서 개박살 나듯이 말이에요. 즉 한 점 한 점 야금 야금 따라잡는 것 보다 한 번의 집중력으로 확 역전 시키는 게임들이 많아요. 주식도 마찬 가지 입니다. 한 종목에서 수익을 낼 때 화끈하게 내서 그동안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한 종목에서 대량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요.

(주식은 복리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 번 물살을 잘 타면 끝내주게 올라갑니다!)

 

주식을 계속 단타로 1점 씩 내기에는 물론, 가능하기도 하고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훨씬 고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케빈은 개인적으로 하나의 수익을 낼 때 어느정도 대량 득점을 내는 방식으로 초보 투자자분들이 방향성을 잡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요.

 

한 번 크게 먹어본 경험을 한 사람은, 다음에도 크게 먹게 됩니다.

한 번도 큰 수익을 내 보지 못한 사람은, 계속 그 수준에 머무르게 되죠.

 

야구팀 중에 보면 집중력이 좋은 팀이 있잖아요? (켄자스시티나 토론토 같은 팀?)

이름만으로 보면 아주 화려하지 않은데 비해, 팀웍이 좋은 팀 말이죠. 몰아치기와 역전에 능한 그런 팀 말이에요.

 

여러분도 그런 팀 같은 주식 투자자가 되셨으면 해요.

 

주식은 1회 누가 이겼느냐, 2회 누가 이겼느냐의 각 회마다의 승패를 나누는 게임이 아닙니다.

주식은 9회까지의 게임을 누가 이겼느냐의 게임이에요.

 

이기기 위해서는 운영능력도 필요하겠죠? 그 운영능력이 바로 자금 운영능력이죠.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하는가 말이죠.

 

그래서 나중에 다루겠지만,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셔야 해요.

 

"아니 주식하나 하는데 뭐가 이렇게 생각할 것이 많아?  머리 아파..."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죠? 그런데 제가 주식을 해보니까요. 주식이란 그냥 앉아서 돈을 버는 것이거든요. 딱히 노동이 들어가지 않아요. 어찌보면 매우 편하게 수익을 내는 분야이지요. 물론 주식하는 분들이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지만, 일반 직장생활에 비교해보면 그건 스트레스라고 할 수가 없어요.

 

즉 매우 편하게 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주식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편한 만큼, 당연히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주식에도 인과응보의 법칙이 존재한다."

 

원인에 따른 그에 합당한 결과가 따라옵니다. 주식이 접근성과 편의성이 용이한 만큼, 수익을 내는 것은 당연히 어려워야 합니다.

 

하나의 야구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본다고 생각하시고 한 번 자금을 운영해 보셔요.

단순히 맞추기 게임이 아니라 말이죠.

 

그렇게 마인드를 하나씩 바꿔간다면 여러분들은 어느 새인가

멋진 투자자의 반열에 올라 있을 거에요.

 

주식이라는 게임에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파이팅!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어짜피 야구 게임이란 이기고 나서 경기 내용이 있는거야.

주식도 마찬가지지.

얼마를 벌던 일단 이기고 나서 그 다음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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