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망하고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 - 2편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으로 망하고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 - 2편

을 블로깅 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의 내용에서 첫째 이유가 나왔으니, 1편도 한번 읽어보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둘째, 주식으로 망하는 사람들은 투자할 돈이 적다.

 

돈이 없다? 네. 제대로 적은 것입니다. 주식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은 보통 "돈" 이 없습니다. 즉, 자금이 부족하다는 뜻이죠.

 

주식으로 망하는 사람들의 끝은 자기돈으로만 하다가 망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그 끝은

 

"대출"

 

입니다. 즉 자신의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게 되죠. 또는

 

"친구나 친척의 돈"

 

을 끌어 씁니다. 그런데 이런 대출의 문제는 결론적으로 그들이 투자금 자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이 없으니까 돈을 빌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돈이 없는가?

 

돈이 없는 이유를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우리 주식 초보분들이 반드시 읽으셔야 할 내용입니다.

 

애시당초 투자금이 적은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사안이지만, 문제는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에는 한가지 법칙이 존재하는데,

 

"주식은 작은돈으로 큰 돈을 버는 것보다, 큰 돈으로 큰 돈을 버는 것이 쉽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원칙은 비단 주식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투자와 사업 등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만약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벌려고 한다면 세상물정을 모른다 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느정도 투자에 대한 개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주식을 해오는 과정 중에 느낀 점은

 

"주식 투자자의 대부분은 투자에 대한 개념과 세상 물정을 모른다."

 

입니다. 주식이라는 분야가 나름 어려운 분야인데, 이런 분야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마치 똑똑하고 유능할 것 같지만 대부분은 능력이 없거나, 그리 똑똑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비논리적인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세상물정을 알고, 세상의 이치를 안다면 절대로 작은돈에서 큰 돈을 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작은 돈에서 큰 돈을 벌때, 그 과정에 고통스럽고, 그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 까지는 알지 모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사실을 간과합니다.

 

즉 여러분들은 여기서 한가지를 바꿔야 합니다. 주식이라는 분야는

 

"1억으로 1천만원을 버는 것이 쉽다."

 

입니다. 그러나

 

"100만원으로 1천만원을 버는 것은 미친듯이 어렵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위치에 계신 사람들입니까? 주식이라는 것은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분야라기 보다는 종잣돈이 있어야 주식을 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대부분은 이 원리를 거꾸로 하시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의 특성과 개념을 전혀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자신이 100 만원 정도를 가지고 계시다면 본인은 그냥 "20만원 정도의 수익" 에 만족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100 만원을 가진 투자자들은 그 돈을 몇 배로 불릴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털리는 겁니다. 그래서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성인이라면 주식으로 매달 버는 금액이 500 만원 이상일 경우 만족하면서 주식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그렇다면 한달에 500 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시려면 최소 2억 이상의 투자금액이 필요합니다. 최소 2억입니다. 실제로는 그 이상입니다.

 

물론 주식 고수분들 중에는 1억 이나 7~8천만원 선에서 매달 500 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고수에 해당하는 이야기 이고, 보통 개미 투자자라면 2배에서 3배 정도의 투자금이 더욱 필요합니다.

 

 

 

여러분들 얼마를 가지고 주식을 하시나요?

 

3천만원? 5천만원?

 

그 정도 투자금으로, 여러분들이 주식시장에서 일반 성인들이 만족하는 수준의 수익을 내는 것은 택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결국 자신의 수익률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시게 될 것이고 위험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시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해서 깡통차고 망하는 것입니다. 계속 이 원리대로 사람들이 망해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돈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돈을 대출받거나 지인에게 빌리게 되고, 이자를 갚다가 점점 더 망해가는 것이지요.

 

주식은 투자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한 게임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경제활동이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주식에서 쉽게 지고 싶지 않으신 초보 투자자분들은 일단 현금확보를 많이 하십시오. 자신의 투자금을 키워놓으십시오. 그리고 나서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즉

 

"1%를 먹더라도 절대적 금액이 크면 되는 것입니다."

"1억의 1%와 1백만원의 1%는 엄청난 차이이지만, 사람들은 같은 1%라고 동급으로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1억의 1%를 먹는 사람들이 되시는 방법이 훨씬 주식시장에서 수월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 아프리카 TV 의 주식방송들을 보는데, 방송을 하는 사람이나,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나 이런 기본적인 생각도 없이 주식을 하시는 분이 태반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니면 모른다기 보다는 자신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나 보죠.

 

"여러분은 그리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You Are Special"  이 유행을 하면서, 마치 여러분들이 엄청 특별한 존재인 것 마냥 행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여러분들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특별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공부 좀 했을 때는 제가 뭐 좀 다른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세상의 큰 원리와 틀 속에서 저 역시 그냥 일반인 일 뿐이었습니다. 그냥 서민. 서민이나 흙수저일 뿐이었죠. 거기서 발버퉁 쳐봐야 동수저 정도 말이죠. 그게 이 세상입니다.

 

 

 

여러분들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꼭 인지하시고 겸손하게 투자하십시오.

 

열심히 일해서 자금을 많이 확보하시고, "규모의 경제" 원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식은 물량전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많은 물량을 제어하느냐의 싸움이니까요.

 

그 물량은 모두 돈 입니다.

 

돈이 없으면 물량전 역시 못합니다.

 

세상 역시 규모의 경제 입니다.

삼성 전자가 애플보다 잘하는 것이 바로 규모의 경제이지요.

물량전에서 승리하면 결국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이 없으십니까?

그러면 연습한다고 생각하시고 주식을 하십시오.

그것으로 족합니다.

 

작은돈으로 큰 돈을 버실 생각은 버리십시오.

그러면 주식이 훨씬 쉽게 느껴지실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주식은 큰 돈으로 작은 퍼센테이지를 먹어서 큰 돈을 버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죠. (케빈?...같은 경우?)

 

주식 초보 개념편이니까요. 훗날 중수급이 되시면 좀 달라지시겠죠.

하지만 초보분들은 이렇게 접근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커피숍이 노트북 사용 2시간 시간 제한을 하는 바람에 약간 급하게 써서 글이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뭐야... 이렇게 장사하면 망한다고. 하긴 망하는 곳은 꼭 망하는 행동을 하니까...인과응보죠.)

 

항상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몸 건강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돈 없어?

그럼 주식하지마.

돈 많아?

그럼 큰돈을 배팅해서 작은 퍼센테이지를 먹어.

그게 주식에서 가장 쉽게 수익을 내는 길이야.

기관과 외인이 왜 돈을 버냐고?

너보다 돈이 많으니까.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