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음, 제가 주식 초보 강의실을 운영하면서, 제가 가끔 이런 표현을 언급할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주식 중급 지식이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기가 좀 그렇다."

 

라고 말이죠.

 

제목의 라임을 위해서 초보와 고수의 차이라고 했지만 제가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주식의 초보와 중수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께요.

 

제가 초보급 지식과 중수급 지식을 나누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실전에서 응용되는 지식이냐 아니냐."

 

 

입니다.

 

이 뜻은 무엇이냐면요.

 

주식에 대한 지식들은 단편적인 지식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BPS 라는 것을 이야기 해볼까요? BPS 라는 것은 상당히 쉬운 용어입니다. BPS 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주식 호구" 라고 하시면 되겠구요. BPS 의 뜻을 알면 주식 초보 에요. 그럼 중수는 무엇이냐면

 

"BPS 를 가공해서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말 합니다. 예를 들어, BPS 가 "주식의 청산가치"를 의미한다고 한다면, BPS의 증가율을 활용하여 새로운 분석하는 것이지요. BPS 의 증가율은 주식의 청산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인데, 주식의 청산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은 매년 당기순이익을 통한 이익잉여금이 증가금을 증가시킨다는 뜻이 됩니다. 이익잉여금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기업이 차 후 새로운 투자를 위한 발판을 만들 수도 있고, 각종 대외 경제 악재에 대한 방어력을 향상시킨다는 뜻도 되죠. 그것을 매년 증가시킨다는 뜻은 그 기업이 계속 건전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에요.

만약 이때, 해당 투자 종목에서 신규사업으로 진출한다고 하면, 그 기업은 지속적인 이익잉여금을 증대 시켜왔기 때문에, 투자 여력이 있을 것이고, 그 투자를 하겠다는 뉴스의 신뢰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종목의 신규투자가 허위 뉴스인지 아닌지를 가늠해 볼 수가 있겠죠. 신규투자의 뉴스를 BPS 를 활용하여 추측해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때요? 단지 우리는 BPS 라는 청산차리는 뜻만 알고 있었는데, 뉴스의 신뢰도에도 이용해 볼 수 있게 되었죠? 이것이 바로 중수 입니다. 단순히 뜻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공을 하는 것이지요.

 

차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돌파매매"

 

저번 시간에 돌파매매 강의를 했었는데, 돌파매매를 할 때, 무작정 차트가 돌파 위치 이기 때문에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돌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 지표들과 섞어서 사용을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가공입니다.

 

이런 사고방식과 지식의 발전단계가 바로 중수급으로 나아가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 중수급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요?

 

5

4

3

2

1

 

 

 

 

맞습니다!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초보 지식을 아는 것" 이죠.

즉 초보급의 지식도 모르는데, 어떻게 응용을 할 수 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주식 초보 강의실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응용된 지식을 가르쳐드리지는 않아요. 다만, 여러분들이 앞으로 응용을 하실 때 이용해 먹을 초보 지식을 가르쳐 드리는 공간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주식의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초보 지식을 응용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소리라고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제가 가끔 "이것 까지 적으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데?" 라면서 주식 초보 강의실에 글을 적지 않고 멈출 때가 있어요. 그 기준이 바로 이 기준입니다.

 

BPS 하나로만 떠들어도 할 이야기가 많아요.

 

물론 BPS 하나만 엄청나게 깊이 알고 있다고 해서 좋은것은 없습니다만, 제가 아마 강의에서 말씀드렸겠지만

 

"기본기가 있으면 주식에서 망할 확률이 매우 낮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있다고 큰 수익을 내거나 돈을 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주식의 기본기가 있으면 망할 확률이 엄청 낮습니다. 깡통을 차고 싶어도 차기 힘들어요.

 

 

 

기본기가 생기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러면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공격적인 투자는 HIGH RISK HIGH RETURN 입니다. 더 많은 수익을 내겠죠. 그래서 거기서부터 계속 간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가끔 인터넷 개인 주식 방송에서 차트 하나만 가지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행운과 실력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고수는 왜 자신이 이 종목에 들어가야 하는지 떠들어 댈 수 있습니다. 1시간이면 1시간 2시간이면 2시간 말이죠. 그리고 왜 벌었는지도 1시간이면 1시간, 2시간이면 2시간 떠들어 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들은 "간단하다" 라고 말합니다.

 

주식을 간단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직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95%가 돈을 잃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문제도 배우면 알아서 응용해서 풀 수 있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어려운 수학문제를 접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95% 입니다. 그래서 95%가 돈을 잃는 것입니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그 동안 자신이 계속해서 누적해왔던 다양한 수학공식의 논리적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초보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시고,

해석하는 것을 습관화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금씩 달라질 겁니다.

 

보이지 않아요. 실력이라는 것이 말이죠. 실력은 스며드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았어요.

한 번 읽으시고 잊어버리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도 파이팅!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어.

잊어버려.

^^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