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들의 종목 상담. 매수하고 나서 질문하면 소용 없다?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 자잘 자잘 글을 쓰는데요.

가끔 주식 초보분들이 주식 전문가분들에게 종목 상담을 요청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종목상담을 하실 때 주식 초보분들이 효율적으로 상담받는 요령이 있답니다.

무엇이냐고요?

그것은 바로 

"해당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상담받기"

이죠.

한 번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고싱!

◎ "주식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까요?" 라는 질문이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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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각종 주식전문가들은 "자신만의 매수 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타점을 벗어난 상황에서는 분석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내지를 못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매수타점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그 매수타점을 벗어난 상황에서의 질문은 뭐라고 답변을 할 것이 없죠.

그럴 때는 결국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떨어지면 어디까지 떨어질 수도 있고, 오르면 여기까지 오를 수 있겠네요."

라고 밖에 답변을 못하지요.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차라리 주식 초보분들은 매수하기 전에 질문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 심지어 "이 종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상폐될까요?" 라는 질문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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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상폐가 될지 안될지는 그누구도 알 수가 없답니다.

그럼 반대로, 기업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종목을 매수했다는 것 자체가 "실패한 매수" 라고 할 수 있어요.

종목을 잘 선정해야 미래가 있는 법!

이미 매우 불안한 종목을 매수했는데, 이 종목이 상폐가 될지는 그 어떤 전문가도 상담을 해줄 수 없답니다.

그래서 또 이렇게 답변을 해야겠지요.

"상폐가 될 수도 있고...그런데 안될 수도 있고..."

여러분들은 이런 필요 없는 답변을 들으면서 시간을 낭비하실 수 밖에 없을 거에요.

◎ "저점에서 매수했는데 수익중인데 어디까지 오를까요?" 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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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문에 아마 이런 답변이 나올꺼에요.

"어느 선 깨지지 않으면 계속 홀딩하세요."

이말 밖에 할게 없어요.

왜냐하면 그게 주식이거든요.

어떤 경우에는 이런 말도 듣게 되실걸요?

"지금 수익중이라고 자랑하세요?"

흐흐...이건 좀 아닌데 말이죠?

이런 전문가분들도 있더군요.

뭐...아무튼.

일단 매수를 했으면, 그 다음에는 딱히 상담받을 내용이 없다는 것이에요.

이유를 불문하고, "매수하기 전에 질문하세요."

주식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고 싶다면 말이죠?

 

 

◎ 주식전문가의 답변에 토를 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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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토를 달면 안되요.

그냥,

"아 예. 감사합니다."

하고 마무리하세요.

어짜피, 주식전문가들은 여러분의 의견에 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질문을 하고, 전문가의 답변에 반대 의견을 내면,

"그럴꺼면 뭐하러 물어보세요?"

라고 할껄요?

그러니까 물어보셨다는 것은, 궁금해서 물어본거니까, 답변이 생각과 다르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깔린게 주식전문가 입니다.

아무한테나 물어보세요. 흐흐.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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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식방송 보면, 이런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주식 초보분들이랑 주식전문가랑 막 싸워요.

"이미 사놓고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라고 말이죠. 그 말이 맞아요.

매수버튼 클릭하기 전에 물어보는게 좋겠죠.

주식방송 구경하는데, 이런걸로 싸우길래 적어보아요. 싸움구경...

크크크.

(참도 할 일 없다.)

죄송합니다.

이 주식이란 것이, 매수타점 잡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수 타점을 벗어난 매매에 대해서는 자기 영역 밖이고, 자신도 생각해 본적 없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렵거든요.

물어보시려면 사기전에 물어보시는게 효율적일 것이라고요.

그냥 적어봅니다.

케빈이었습니다.

싸우지 마세요. 욕도 먹지 마시고요. 흐흐흐.

(이 종목 내일 올라가나요?)

그러니까 싸우지. 크크크.

(이 종목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싸우자는 소리지.

(이 종목 상폐당하나요?)

점이나 쳐보라 이거지.

(질문을 하지 말라는거냐?)

사기 전에 물어보라고. 간단하잖아.

(그럼 사기 전에 물어보면, 주가 올라가냐?)

결국 싸우자는 이야기군.....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