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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이번 시간에는 중장기 투자 홀딩 기간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대체 중장기 투자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라고 고민을 하시는데요.


음...


제가 지금까지 2년 여간, 많은 종목들을 투자해 보았고, 그 종목들을 매도해서 수익도 내고 손실도 보았지만, 그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그 결과물들을 지켜보았을 때 얻은 지식을 한 번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고고싱!


◎ 만약 내가 제대로 분석 후 매수하였다면?


 

제가 지금까지 추세에 맞게, 어느정도 기간 조정까지 모두 고려해서 투자를 했을 경우, 투자에 대한 결과, 즉 주가의 상승에 대한 결과물은


"1년 6개월에서 2년 안에 결과물이 나온다."


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죠.


만약, 자신이 어떠한 종목에 중장기 투자를 들어갔는데 2년이 되어도 수익을 못내고 있다면, 자신의 투자방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너무 기간조정을 보고 들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거나, 어처구니 없는 위치에서 매매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거나, 또는 어처구니 없는 종목을 매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대략, 모멘텀 있는 종목들을 보았을 때 저는 1년 반에서 2년 안에는 수익구간이 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가 수익을 냈다는 것이 아니고요.


저 역시도 초보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매도도 많이 하고 손절도 많이 했을 것 아니어요?


그런데, 제가 어느정도 추세에 대한 매매방법을 정립하면서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당 종목을 매수했을 때 보통 이런 기간들이 나온다는 것을 차후에 확인하고 알게 된 것이지요.

 

 

◎ 왜 1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는 걸까?


 

아무래도, 주식 시장에는 "신용 매수자" 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에서는 신용 투자자들이 보통 9개월에서 1년 정도 신용금액을 홀딩할 수 있는데요.

그 기간안에 이자도 내야 하고 참 고달프지요.


아무튼, 증권사마다 상이하겠지만 대략 9개월~1년 정도의 신용금액을 유지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그 신용금액을 강제로 상환되어야 하는 시기는 조금 지나야 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래서 1년이라는 기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신용매수자들을 X되게 만들어 버릴려고 말이죠.


그래서 단 몇개월 동안 홀딩하면서 주가가 시세를 안준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만약 자신이 올바른 투자를 했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1년반 에서 2년 정도는 홀딩하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거의 2년 내에는 수익권, 또는 적어도 탈출구간은 주게 됩니다.


만약, 수익권이나 탈출구간 조차 2년 내에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겠죠.


나의 매매방법이 잘못되었든, 기업에 문제가 생겼든 말이죠.


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흐흐.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만약 종목을 중장기로 끌고 가는 경우, 2년 정도는 지켜보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1년 6개월은 지켜보겠다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보통 1년 6개월이면 결판을 한 번 내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걸리시나요?


아직 2년도 채 주식경력이 안되신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자신이 만약 자신의 기준에 맞게 좋다고 생각한 종목이 있는데, 그 종목이 과연 어느 정도 기간안에 나름 의미있는 시세를 내는지 말이죠.


3%, 5% 그런것 말구요.


나름 의미있는 시세 말이에요.


중장기를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그런 기간을 산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에요.

 

 

◎ 왜 이런 기간 산정을 공부하고 연구하는가?


 

음 이런거죠.


예를 들어, 제가 매수하기 좋다고 생각하는 종목이 있다고 가정을 해볼께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까 사지를 못했고 일정 시간이 흘렀다고 가정해 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분석을 해보았는데, 아직 고맙게도, 주가가 상승을 하지 않고 있어주는 것이죠.


기간을 산정해 보니, 


"어라? 내가 보통 원래 매수점에서 사면 1년반 정도에서 2년이 걸리는데, 1년이 넘었는데 아직 주가가 대시세를 안주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럼, 그 위치가 어디이든지 매수를 해버리는거죠.


오히려 자신이 최초에 매수하려고 했었던 위치에서보다 더욱 유리한 낮은 가격에서 말이에요.


물론, 아직 제가 경력이 짧아서 이런 기법을 잘 사용하지 못했지만, 제가 데이터가 이제야 나와서, 앞으로는 이런 방법도 구사할까 해요.


만약, 자신이 연구한 주식 매수 기법으로 너무 오랜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기법이 있다면, 그것은 또한 조정할 필요도 있겠죠.


"내가 너무 일찍 매수하고 있구나. 내가 너무 늦게 매수하고 있구나..."


라고 계산하면서 말이죠.


저는 저의 매매방법, 특히 중장기 적인 매매에서는 "기간조정 요소"를 집어 넣고 생각합니다.


일명


"타임라인" 이라고 해서, 일정기간 조정을 받는 기간을 생각하죠. 


여러분들도 만약 그런 개념을 분석기법에 넣어보실 수 있다면 넣어보세요.

쓸 데 없다면 버리시구요. 흐흐흐.

 

 

◎ 맺음말


 

"기간조정"


이라는 말. 저는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주식 시장에서 어느 순간부터 트랜드가 바뀐 것 같아요.


이 기간조정이라는 말을 잘 안쓰기 시작했고, 또한 이것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게 되었지요.


기간조정이라는 것은, 단순히 주식에 있는 공식이 아니라, 세력들이 작전을 펼치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주식 투자자들의 마인드는


"주식이란게 답이 어딨어? 그냥 아무때나 튀는거지. 세력 마음이지."


물론, 저도 이런 마음은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타점을 잡기 위해서는 이런 기간조정이라는 요소도 생각해 보신다면 보다 더욱 유리한 기법, 합리적인 매매방법을 찾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조정!"


여러분들은 신경쓰시나요?


그냥 저는 신경쓴다고요.


전혀 "기간조정" 이라는 요소를 자신의 투자기법에 적용시키지 않는 분들은 생각해보시라고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케빈이었어요.

무작정 매수해놓고 주가 빠지면 기간조정이라고 하지 말고,

미리 기간조정 계산하고 투자하란 소리야.

(어이쿠.... 고수 납셨네.)

미안... 그냥 그렇다고...

(야. 너 그런데 실제로 기간도 고려해?)

음...그렇지. 만약에 내가 샀는데 물리면 대충 몇 달 안에는 본전은 찾아야 한다든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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