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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언제가는 작성하게 될, 케빈의 주식 중수 강의 맛보기 시간입니다.


(맨날 맛만 보라고 그러냐?)


네. 맛만 보세요. 


지난 주식 세력에 대한 이해편에서 다루었던 이야기와 다소 다른 방향성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관련 링크 : (케빈의 주식 중수 강의 미리 맛보기) 주식 세력에 대한 이해 편 中

http://kmisfactory.tistory.com/557


중수급 강의이기 때문에, 존댓말로 쓰지 않습니다.

허례허식은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뇌를 거치지 않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케빈의 주식 중수 강의 프롤로그 - 세력에 대한 이해 편 中 - 2탄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항상 차트의 상승에만 관심을 가진다.


즉, 주가가 오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지, 주가가 내려가는 것에는 모두 부정적으로 반응하고는 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소 다르다.


주식 시장에서는 이런 말이 존재한다.


"하락장에서도 주식 고수는 수익을 낸다."


라는 말 말이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다.


그 이유는, 주식에서 수익을 낼 때는 주가의 하락의 방향성을 이용해야할 때도 있고, 주가의 상승의 방향성을 이용해야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주식투자자들은 주식의 상승방향에서만 수익을 내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주가의 하락장에서 배팅해라." 가 아니다.

주가의 하락장에서 반등 모멘텀을 보고 투자를 할 때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오보도록 하자.

 

 

내가 주식 초보와 동일한 매수타점에서 매수를 하고, 나중에 실현손익을 비교하자고 했을 때, 매수점이 같기 때문에 그 실현손익이 같다고 같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나는 수익을 냈는데, 같은 매수점에서 매수를 한 사람은 손실을 보고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주가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의 상승하고 있는 주식시장을 "반등장" 이라고 해석했다면, 반등이란 지속상승, 즉 대세상승의 의미는 아님으로, 어느정도 짧게 수익을 실현하고 나오는 매매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장세가 좋다. 상승장이다. 추세가 좋다." 라고 해석하는 투자자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홀딩을 하게 될 것이고, 만약 주가가 단기 상승 후, 폭락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손실을 보고 그 다음에서야 부랴부랴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반등장세는, 기간을 짧게 보면, 상승장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기간을 크게 보면, 결국 하락하고 있는 주가 추세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렇다면 하락하고 있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결국 그 하락장의 요소 요소에 위치해 있는 반등장에서 매매를 한 뒤, 수익을 짧게 실현하고 빠져 나온다는 개념이다.


결국, 긴 기간을 두고 봤을 때, 똑같은 하락장에서 같이 매수를 했지만, 누군가는 그 하락장에서 그대로 대형 하락을 얻어맞고 손실을 본다면, 누군가는 그 안에서 짧게 치고 빠지면서 수익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가격에 매수를 하더라도, 누군가는 수익을 실현하고, 누군가는 손실을 보는 것이 바로 이 주식시장의 특징이다.


그러나 내가 보았을 때,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이런 주식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오로지 주가가 상승하는데에만 자신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고, 상승장에서도 수익을 내려는 의지를 가지고, 그에 대한 시야를 가진다면, 분명, 지금까지 자신이 추구해왔던 매매스타일이나, 매매기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시야를 넓혀야 한다. 

시야가 좁혀진 이유는,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쇄뇌되어 교육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 초보강의에서도 적었지만 


"갭은 매꾼다." 


라는 전제를 미리 교육받고 차트를 분석한다.

하락장에서는 모든 주식이 망한다 라는 교육을 받고 차트를 분석한다.


이런 이미 잠재적으로 교육받아온 지식들로 인해서, 우리의 주식 분석에 대한 창조성이 오히려 방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


주식은 결국, 무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무에서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근해야 하는 것은 바로 주식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이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주식시장에서 떠돌아다니는 각종 명언을 중심으로 자신의 개념을 쌓다 보면, 그런 지식은 결국 몇 년 뒤에 모두 휴지조각이 될 것임이 자명하다.


모래위에 쌓은 성은 무너진다.

단기간에는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그 모래 역시 고체이기 때문에, 강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강성과, 점도가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다른 것들에 비해서 쉽게 무너진다.


갑자기 이러한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주식의 세력에 대해서 그 어떠한 명언도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전문가들의 사고방식에 방해 받지 않고, 관여 받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자신이 고민을 해볼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왜 하락장에서도 주식을 포기 하지 않고, 수익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와 관련된다.

 

 

주식의 세력이 자신의 물량을 한 번에 팔아치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순수한 거래량이 많을 경우.

둘째, 자신의 매집물량 자체가 적은 경우.


이다. 거래량이 많을 경우는,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가짜 거래량이 아니라, 진짜 일반 개인들과 주고 받는 거래량이 많을 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신의 물량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고점에서 모두 매도하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집 물량이 많은 세력들 같은 경우는 고점에서 한 번에 팔아치우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은, 주식시장은 그렇게 넓지가 않다. 주식의 거래량을 보면서 마치 이 주식시장에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관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매 회수마다 발생하는 각 종목들의 대량 거래량 속에 참여하고 있는 실제적인 개인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세력들이 물량을 모두 한번에 던지기가 쉽지가 않다.물론 던질수는 있다. 그런데, 한번에 던지게 되면, 동시에 개미들도 같이 던진다는 것이다. 너무 티나게 물량을 던지면, 개미들도 눈치를 채고 모두 동시에 탈출을 시도하게 되고, 그렇다면 당연히 매수하려는 자가 매도세가 강하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을 해서 세력들이 제 가격에 주식을 팔아치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세력들이 티나지 않게 탈출하기 위해서, 주가를 올리면서도 일부 매도하고, 고점에서도 일부 매도를 하며, 또한 눌림목에서도 올리는 척 하면서 매도하면서 탈출한다. 즉, 주가의 각 포지셔닝마다 세력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대의 수익금액에 따라서 탈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티를 내지 않고 말이다.


티를 내지 않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거래량이며,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만드는 것이 바로 반등과 눌림목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력의 탈출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조금 더 머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것은 바로, 


"세력들은 한번에 주식을 털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식 초보투자자들은, 단지 세력이 입성했다, 탈출했다라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세력이 주가를 올린다, 내린다에만 관심을 가져왔다. 사실 확인도 할 수 없는 것들이다. 거래량의 허상에 대해서는 줄기차게 이야기 해왔다.


그렇다면, 주식의 중수가 되면 세력들이 주가를 올리고 내리고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주식 중수부터는 주식의 특성, 주식의 원리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강의를 통해서 


"세력들이 한 번에 자신들의 물량을 털지 않는다."


라는 주식의 원리를 알게 되었다. 물론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말이다.


"아니, 한 번에 물량을 털기가 쉽지 않다."


라는 말이 더욱 정확하겠다.


이 특성을 가지고, 자신의 매매에 적용을 시키면 아마 지금까지 자신이 추구해왔던 주식의 스타일과는 다른 방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령, 주가가 상승을 한 뒤, 일정 기간 하락을 지속하게 되면, 이것을 세력의 이탈로 받아드리고 말고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잡지식에 불과하다.


세력이 이탈하든지, 세력이 입성을 하든지 우리의 수익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세력들이 이탈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에 이탈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며, 그렇다면 중간에 "설거지장"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설거지장이라는 것은, 주가를 지속적으로 올릴 목적이 아니라, 그동안의 물량을 한 번에 털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가를 단기 반등시킴으로써 물량을 털겠다는 세력의 의도가 있는 장세라고 보면된다.


우리는 이런 설거지장에서, 간단하게 먹고 나오면 그만이다.

여기서 주가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든, 하락을 하든 우리와는 무관하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단지 세력이 주가를 빼면서, 자신의 물량을 매도를 하기 시작하면, 중간에 설거지 장이 나올 가능성, 즉 반등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그 반등장에서 내가 수익을 짧게 실현하면 그만이다 라는 자세라는 것이다.


주가가 상승을 하고, 삼성전자가 상승을 해서, 내가 10만원에 삼성전자의 주식을 샀다면 내 수익률이 몇프로일 텐데라며 주식의 저점과 상승추세의 그림과 허상에 교란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입성을 하면, 그 입성이 짧던 길던간에 반등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집중을 하고, 그 반등장에서 수익을 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각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이런 지식들을 토대로 쌍바닥과 눌림목에 대한 이해도 할 수가 있다.


쌍바닥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눌림목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외울 필요 없다.

이것들은 모두 주식의 기본 원리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주식 차트에서 그려지는 모든 그림들 자체가 바로 세력이다.

그것이 바로 세력의 그림이다.


그런데, 주식 차트를 보면서, 세력이 들어왔네 들어오지 않았네 라고 분석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이것은 마치, 종이위에 그려진 삼각형을 보면서 "이것은 삼각형이야." 라고 해석하고, 종이위에 그려진 마름모를 보면서 "이것은 마름모꼴이야." 라고 해석하는것과 다를 것 없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집중해야할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니다.

바로, 어떻게 세력의 습성을 활용해서 수익을 낼 방법을 찾아내느냐 이다.


To be Contuined....


 

 

맛보기 였습니다.


맛보기니까 감질맛 나게 보시고요. 흐흐.


주식 중수강의에서는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데 집중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있죠?

우리는 가장 가까이에서 중요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그것이 소중하다고 느끼게 되면, 그것이 정말 자신의 마음속에 중요한 그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죠.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도, 우리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간과하고 간단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들일 수 있는 것이죠.


"세력은 물량을 한 번에 털기 힘들다."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듣고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이러한 사실을 추타를 분석할 때 적용을 시키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으면 합니다.


주가가 하락을 하면, 


"어떻하지? 폭락하네? 세력 탈출인가?"


주가가 상승을 하면,


"세력 입성했다! 주가야 올라라!"


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정말 집중하고 고민 할 것은 


"세력이 입성했으니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


인데 말입니다. 


일정 수준의 차트를 분석할 수준이 되면, 차트에 아무것도 표시하지 않느다고 하죠?

보조지표나 이런 것들을 넣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순수한 그 자체로 돌아오는 것이죠.


그 순수함이란 것이, 바로 주식의 원리입니다.


주식을 오래하시다 보면 지금처럼 여러분들이 매우 세밀한 기법에 얽매여서 그 규칙에 얽매인 나머지 좁은 시야로 주식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는 결국, 주식의 원리만 보고 주식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복잡하고, 세밀한 수치따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투자를 하게 되면, 그냥 투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할만하네 라고 느낄 것입니다.

시야가 좁아져 있는 것이죠.

그렇게 시야가 좁혀지도록 주식시장과 수많은 전문가들이 여러분들을 유도하고 있고요.


하락이 있으면 반등이 있는법.

하락한다고 슬퍼하지말고, 반등장에서 수익을 내는 법.


이상 반등선생 케빈이었습니다.


(세력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당연한거다?)

그렇지. 

(그걸 세력이 들어왔네 안들어왔네 하고 앉아있는 것은 어리석은 거다?)

그렇지.

(그럼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것은 세력의 유무가 아니라, 세력이 입성했다면 어떻게 수익을 내느냐 이다?)

그렇지.

(야. 듣고 보니 당연한거 아니냐? 이게 무슨 도움이되냐?)

초점이 달라.

(초점?)

이게 너무 비슷한 말인데. 잘 생각해봐.

차트를 보면서, 너가 고민해야 할 것은, 이 차트를 고급스럽게 분석하는게 아니야.

(분석을 해야 수익을 내지...)

아니야.

그런 것 고려하지 말고.

너가 집중해야 할 것은 말이야.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야.

이렇게 차트가 만들어졌고, 이런 상황에 세력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내가 수익을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라 이거지.

(다 비슷비슷한 말인데... 수익 고민안하는 사람이 어딨어?)

사람들은 말이야.

주식을 하다가 점점 삼천포로 빠지거든.

언제부터인가 결과물을 해석하고 있다고.

세력이 들어왔네, 나갔네 하고 말이야.

(그런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야. 세력이 들어오던 말던, 너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수익을 낼까를 고민하는게 중요하다는거지.

이런 예를 들어주면 될까?

웹젠이라는 종목있잖아. 웹젠이라는 종목이 주가가 앞으로 상승을 하던 하락을 하던 나는 상관없어.

난 그것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야.

(그럼....?)

난 그냥 수익만 내면 되는거라고.

주식 연구소에서 웹젠만 4번의 수익을 냈지?

그런 개념이야. 웹젠이 앞으로 게임이 대박이 나서 주가가 급등을 하던, 또는 게임이 망해서 급락을 하던 말던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난 그 차트에서 돈 만 벌고 나오면 되는거야.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까만 고민해.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던 하락을 하던 신경쓰지 말고.

(알쏭달쏭하구만. 주가가 올라야 수익을 내지.)

주가가 오른다는 개념 말이야. 어디까지 올라야 주가가 올랐다고 할꺼야? 무엇을 기준으로 상승해야 주가가 올랐다고 할꺼야?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계속 오를 필요 없어.

그냥 내가 산 가격 이상으로만 주가가 오르면 그만인거야.

(.... 잠이나 자자.)

너무 철학적으로 설명했나?...

이해할 수준의 사람이 있다면 이해할 거야. 중수강의니까.

너까지 이해시키는건 무리다.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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