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막 싸돌아다녔네요. ...


어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본다고 강화도에 다녀왔는데 말이죠.


미쳤죠?


대전 갔다가 속초 갔다가 강화도 갔다가...


인생 살면서, 정리할 생각들이 많답니다.


어느 정도 정리해 두려고요.


한번에 다 정리하면 힘들 것 같아서요.


자. 우리나라 주가 지수가 계속 하락을 하고 있죠.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뭐, 제가 핫주식 이슈에서도 적었지만, 주가라는 것은 오를 때도 있고, 빠질 때도 있습니다.

최근에, 또 새로운 타입의 주식전문가들이 나타나더라구요?


항상 있는 레파토리입니다.


이제는 주가 지수를 보면서 투자를 해야한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 말이죠.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느니...

항상 매년 마다 있는 월례 행사라고 보시면 되고요.


여러분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를 하나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강의글에 적는 이유는,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나름대로 멘탈을 조금 강화시킬 수 있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진행을 해보죠.

 

 

1. 휴전 중인 전쟁 위협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주식투자를 왜 하십니까?


 

(허구한날, 북한은 우리나라에 위협을 가하고 핵무기 시험 발사를 통해서 우리나라 주식을 폭락시키고는 한다.)


우리 주식 초보 여러분들은, 이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답변을 가지고 있으셔야겠지요.


주식 투자를 왜 하십니까?


특히나, 남북이 이렇게 분단이 되어있는데, 위험하게 뭐하러 주식투자를 하느냐 이 말입니다.

요즘 이슈가 이것 아닙니까?


북한의 미사일, 북한과의 전쟁, 미국과 북한의 전쟁위협.

그로 인한 주가의 폭락을 우려하고 계신거잖아요.


우려할 수 있죠.


그러나, 우리가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간단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려하는 그런 실제적인 정규전의 전쟁이 일어나면, 일단 우리나라는 폐허가 되죠.

우리나라는 매우 작은 나라 입니다.


대충 230개 정도의 국가가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는 109위 정도의 순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개중에는 나라답지 않은 나라를 다 빼면 대충 180개 된다고 보면 되고, 그중 100위권 밖이라는 것은 우리나라는 매우 작은 나라라는 것이죠.


여기서 전쟁일어나면, 특히 세계에서 전투력 순위로 세계 탑 10 안에 들고 있는 우리나라와 그에 상응하는 전력의 북한이 전쟁을 하게 되면, 당연히 개박살 나는 것이죠.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북한에서 다련장포 한 번 날려주면, 서울은 끝 입니다.

페트리어트 미사일이고 나발이고, 그런 것들은 다련장포를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근거리이기 때문에 바로 서울은 불바다가 되는 것이죠.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수만 따져도 약 1500만명 정도 될 것 입니다.

그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겠습니까?


그냥 생지옥 되는 겁니다.


생지옥에서 왜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 없는 바보일까요?

 

 

2. 어짜피 전쟁나면 망한다는 것을 알기에 투자를 한다.


 

그렇습니다. 어짜피 전쟁나면 끝입니다.

소규모 전쟁으로 북한의 수뇌부를 제압을 한다면 상관없겠죠.

그러나, 그런 소규모 전투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로 반영이 되겠죠.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전쟁이라는 암묵적인 위협 때문에, 주가가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죠.


그 위협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오히려 활발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전쟁이 난다.

그럼,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다 끝입니다.

나라가 초토화될텐데, 땅이 어딨고, 주식이 어딨으며, 한국 화폐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 끝입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짜피 잃을 것도 없고, 잃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어짜피 전쟁나면, 다죽고, 나라는 단기간에는 망할 수 밖에 없죠.

그 단기간에 망하는 기간동안에 여러분의 인생은 만약 전쟁통 속에서 운이 좋아서 살아있다면, 국가를 재건하기에도 바쁠 겁니다.

무슨 주식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오히려 그 주식이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쟁이 나서 이기면, 일단 다시 재건을 하게 되니까요.

재건하면서 기대감으로 인해서 주가가 오를수도 있겠죠. 물론 폭락을 했다가 말이죠.


다만, 한국의 화폐의 가치는 전쟁이나면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규전이라면 말이죠.


우리가 드넓은 영토를 가진 인도와 중국간의 전쟁 위험과 비슷한 상황이 아닙니다.

거기는 서로 미사일쏴도 땅덩어리가 어마어마하게 넓기 때문에 한곳을 멸망시키기가 힘들죠.


대한민국은 한방싸움입니다.


한방에 나라가 그대로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쟁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며, 그래서 그만큼 미국도 중국도, 북한도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죠.


전쟁나면 멸망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멸망할 판에, 내 주식이 어디있고, 내 주식 주가가 떨어지고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겁니다. 


어짜피 전쟁나면 다 끝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있는것이죠.

그런데 왜 전쟁으로 인한 주가 폭락을 염려하십니까?

 

 

3. 한미연합군 vs 북한의 전쟁의 결과는 결국 한미연합군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결국 전쟁을 하게 되면, 100% 미국의 승리입니다. 물론, 북한이 핵미사일을 쏴서, 미국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는 있겠죠. 그 피해라는 것은 절대적 수치의 피해이지, 미국이라는 나라를 100%라고 보았을 때 상대적인 수치에서는 큰 피해는 아닙니다.

아무리 핵폭탄을 맞아도 말이죠.


미국 땅 덩어리가 우리나라의 100배 입니다.


어림 없죠.


핵폭탄 2번째 쏘다가 북한은 일본 히로시마처럼  불바다가 될 겁니다.

아마 더 처참하게 당하겠죠. 북한이 핵까지 쏜다는 것은, 거의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는 뜻이니까요.


지금도 여러 국가간에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지만 핵이라는 것은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죠.


사용하는 순간, 세계 연합군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죠.

세계에서 멸망을 시킬 겁니다. 그런 나라는.


어짜피 전쟁이 일어나던, 일어나지 않던, 우리나라가 결국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주가 하락, 폭락은 있겠죠. 그러나 폭락된 주가는 언젠가는 회복을 하겠죠.

우리가 생명부지를 고민할 상황은 정규전의 전쟁일 때 입니다.

정규전이 일어나면 우리나라의 모든 자산의 가치는 바닥을 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돈이든 그냥 모조리 다 먹을 것 빼고는 망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부동산은 좀 더 가치가 있겠네요.


그럼 뭐 지금 부동산 투자하실겁니까?


선택의 대안이 없습니다. 원래 부동산투자와 주식 투자 중에서 선택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부동산 투자를 할 여력이 있으십니까?

있으면 부동산 투자해야죠.

부동산 투기를 못하도록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쉽고 안전한 투자는 부동산 투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지 않는 이유는, 그 만큼 많은 금액의 투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미연합군의 승리의 확률이 패배의 확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승패의 결과로만 예측을 해보면 말이죠. 피해를 얼마나 입던 말던 고려하지 않고 말 입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라는 것은 그냥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죠.


별 것 있겠습니까? 

 

 

4. 맺음말


 

북한이 어떻고, 전쟁이 어떻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우리에게는 선택의 대안이 없습니다.


전쟁이 나던 말던, 상관 없다는 것이죠.


전쟁이 발생해도 잃을 것 없고, 전쟁이 발생하지 않아도 잃을 것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 언론의 전쟁 위협 관련 기사가 심해지고 있는데, 주식을 하면서 이런 상황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매매를 위해서 손절을 치고, 다시 재매수하는 그런 매매 전략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주식투자를 전쟁 때문에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서로 상관성이 부족하다는 것 입니다.


다른 곳에 투자를 하겠다 해서, 주식 투자를 안하는 것은 괜찮지만, 전쟁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지 않겠다라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주식을 오래하신 분들은 별다른 신경을 쓰고 계시지 않을 것 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한 번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전쟁 때문에 주식이 어떻고 저렇고 라는 말들이 많이들 나오는 것 같아서 말이죠.


이상 전쟁나면 다련장포의 타겟이 될 서울 사는 케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짜피 전쟁나면, 살고 죽고가 문제지, 주식이 중요하겠어? 

살아야 주식이 있는 것이지. 

전쟁이 안나면 안나는 거고, 나면 나는 거고.

전쟁이 나면 어짜피 모든 우리나라의 재화의 가치는 바닥을 칠텐데.

그 때 우리나라 화폐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

혹시 모르지.

지금 쓰고 있는 신용자금이, 은행의 피폭으로 모두 사라지게 될지도?

그럼 호재인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