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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호갱 케빈입니다.


또 호갱 되었어요.


제가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한대 중고로 급하게 샀는데요.


ㅠㅠ.


판매자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셨는데, 자전거의 상태가....윽....

거의 새것이라고 하셨는데...


기부하고 왔습니다.


크크크.


중고나라 거래도 호구가 되었어요.


어쩔 수 없지요. 저는 이 자전거를 타고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갈꺼에요.


몇년 타신 자전거냐고 물었는데, 말씀이 없으시네요...


흐흐....


자. 이번 시간에는 주식으로 매달 정기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가끔, 이런분들이 있더군요.


"매달 주식으로 얼마씩 버세요?"


라고 말이죠.


그럼 이야기를 해볼께요.

 

 

1. 주식으로 월수익을 정기적으로 내는 것이 가능할까?


 

음...


사실, 저는 이런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기적으로, 특히 월수익으로 정기적으로는 절대 내지 못하고 있어요.

딴나라 이야기이지요. 저에게는 말이죠.


물론, 내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도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그 매달 정기적인 수익에서  "정기적인 기간이 도대체 언제까지 인가" 라는 부분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이 좋아서, 만약에 제가 매달 10만원씩 주식으로 수익을 5달 동안 벌었다고 했다면 제가 정기적인 수익을 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다가 장이 좋지 않아서, 3달 수익을 못냈고, 또 다음 5달 수익을 매달 냈다면 저는 정기적인 수익을 낸 투자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기적인 것은 아니죠.


중간에 못벌었잖아요.

 

이게 주식이라는 것이, 주식의 신(?) 이 아닌 이상, 한 두번은 두둘겨 맞게 되어있거든요.

그럼, 그 때는 수익을 낼 수 가 없어요.

그럼 물리게 되는 거잖아요.

물리게 되면 빠져나오는 기간도 필요하죠. 손절을 치던가 말이죠.


그럼, 수익을 못내는 달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과연 정기적인 수익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대충, 몇 달 못버는 달이 있더라도, 정기적인 수익을 낸다는 것을 정기적인 월수익으로 인정해준다고 친다면, 제 생각에는 월수익을 그렇게 내는 분들도 존재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매우 잘하시는 분들일꺼에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 수익률 자체는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왜냐고요? 

 

 

2. 주식으로 정기적인 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큰 금액의 낮은 수익률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습니다. 


월수익을 정기적으로 내는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짧게 짧게 끊어치기를 해야하는 매매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월수익을 내야 하는데, 이것을 홀딩하는 스윙 기법으로 가져갔다가는 그 월이라는 기간이 넘어갈 수 있잖아요.


그렇다면, 결국 짧게 치고 빠지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큰 금액으로 낮은 수익률을 노려야 합니다.


매달 1%씩 수익을 낸다.


음.. 


가능할 수도 있겠죠.


제가 최근 주식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단타 기법 2호로 그냥 완벽한 찬스 때만 한달에 한 번만 매매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매매 자체를 거의 안하다가 완벽한 찬스 때만 들어가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가능은 할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한번의 매매만으로 그런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고요? 주식은 매수 물량의 크기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한 번 매매하는데, 정말 좋은 종목에 찬스가 왔다고 가정해볼께요.

거기다가 한방에 내 전체 투자금을 투자해서 단타로 1%의 수익을 냈다면, 월 수익률이 1%가 되겠죠.


그런데 그 전체 투자금 자체가 좀 큰돈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큰 투자금이 들어오면 "세력들에게 그 금액이 포착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전체투자금이 들어가기 쉽지 않을거에요.


그래서 말입니다.


가끔,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단돈 500만원 수준으로 매달 몇프로 씩 벌었다고 자랑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건 그 투자금이 500만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큰 금액으로 갈 수록, 더욱 더 단타로 치고 빠지는 것은 어려워 집니다.


단타로 끊고 나올 때 매도할 물량도 많아지고, 세력들에게 포착되면, 세력들이 골로 보내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금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100만원으로 만약 제가 매달 수익률 내기 게임을 한다면, 저도 매달 수익을 낼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놀고 있네...)


죄송합니다. 그냥...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그냥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능력이 부족합니다요.ㅠㅠ

 

 

3. 맺음말


 

즉, 정기적인 수익을 매달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 투자금이 커질 수록 더더욱 힘들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만약, 가능하신 분이라면 중고수로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네가 뭔데 인정하고 말고야?)


죄송합니다....


대신 기간은 1년으로 하고, 투자금은 5천만원 이상이라면 말이죠.


5천만원의 매달 1% 씩이면 매달 50만원의 수익이고, 1년이면, 600만원의 수익이잖아요.


5천만원으로 1년에 600만원을 번다라...


과연 5000만원으로 좋은 주식에 투자해서 1년 중 한번에 10%를 버는 것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그렇다면 의미있는 매달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것은 매달 2~3%는 벌어야 하는데...


매달 2~3%의 수익을 낸다? 5천만원으로?


후후후...


현실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매우 어려운 일이죠.

이런 분들은 고수겠지요.


지금 잠시 고민해봤거든요?

그렇게 어려울까?


방금, 머리를 좌우로 절래 절래 흔들었습니다.

아마 매달 그렇게 수익을 내려고 한다면 미쳐버릴거에요.


도전해 보려면 해보세요! 여러분!

1년 동안 매달 2% 이상씩 수익을 내시면 고수 입니다!


아니...중고수요.


고수는 그렇게 3년을 버신 분이라면 고수로!


이상 고수 되기는 포기한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케브. 너도 해봐? 매달 수익률 대회에 도전해 보라고!)

못해...

(왜? 너의 그 단타기법 써먹어봐.)

못해.... 그런 잔재주로는 불가능해...

내게는 불가능해....

그리고 머리가 미쳐버릴껄?

매달 몇프로씩 수익을 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말이야.

(넌 고수되기는 글렀구나.)

헤헤. 하수만 안되면 되지 뭐.

(크크. 은근히 긍정적이네?)

우리 함께 계속 공부해가면서 발전해 나가자.

오늘보다 나은 내일.

부럽다. 저렇게 매달 수익을 내는 고수들 말이야.

난 그냥 중수로 머물러 있을래...

난 못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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