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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날씨가 시원하군요. 


어제 밤에 하도 답답해서 야간 드라이빙을 다녀왔지요.

와...


강원도 근처만 가도 날씨가 참 시원하고 공기도 맑더라구요.

오늘 밤에는 속초 밤바다를 보러 갈까 고민중이에요.


서울은 정말 지옥같이 덥고 사람도 많고....너무 힘들어요.

(지옥은 너무 심했다...)


강원도 산골짝이에 혼자 집을 짓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어요.

그런데 목수를 하거나 농사를 짓고 싶지는 않군요.


그렇다면 돈을 좀 모아두어야겠지요?

우리 주식으로....해보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자자. 이번 시간에는 모멘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파동" 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할꺼에요.

(파동?)


나중에 제가 중수 강의를 진행하게 될 때, 이 파동에 대한 마인드가 되어있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실 것이기 때문에, 미리 초보 강의에 밑밥을 깔아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공부하러 고고! (현대해상 손예진 고우고우!)

 

 

1. 케빈의 이단 파동 이론의 뜻은?


 

이건 제가 주식을 2년 동안 공부하면서, 어찌보면 제가 집대성했다고 할 수 있죠.

(놀고 있네...아주.)


놀아줘야죠.

파동에는 Big Wave 와 Small Wave가 존재합니다.

(큰파동, 작은파동이라고 해...)


네...큰파동과 작은 파동이 존재하는데요.


큰 파동은 작은 파동을 밀어붙힐 수 있는 힘이 있고, 작은 파동은 아무리 강해도 큰 파동의 힘을 이겨낼 수 없다는 이론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차트를 볼 때 먼저


첫번째 : 큰 파동을 본다.

두번째 : 작은 파동을 본다.


라고 할 수 있어요. 즉, 큰 파동을 먼저 보고 "대세를 파악" 한 후, 작은 파동을 보며 "세밀한 영점 조정" 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힌트를 하나 드릴께요.


케빈이 맨날 강조하는 "추세" 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요. 그것이 바로 "큰파동"을 의미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추세는 쉽게 거스를 수 없다고 했지요. 다시 말해서, 큰 파동은 작은 파동이 아무리 난리 부루스를 쳐봐야 큰 파동의 힘을 이겨내기 힘들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이단 파동의 기본 개념입니다.


언더스탠드?

 

 

2. 주식 경력이 길 수록, 이단 파동에 대해서 공감한다.


 

제가 주식방송을 거의 2년 동안 이것 저것 기웃거리면서 본적이 많아요.

그런데, 이 원리에 대해서 언급하는 분이 있더군요.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주식을 오래하면 할 수록, 저의 말에 공감하는 분이 아마 거의 100%에 수렴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결국, 큰 파동이라는 대형 추세를 의미하며, 대형 추세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렇죠.


"월봉"


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주식에서 털리고, 털리고, 또 털린 주식 경력 오래되신 분들은 최후 차트의 선택지로


"월봉 분석"


을 선택하게 됩니다. 뒤늦게 깨닫는 것이죠.


(너도 월봉보냐?)


월봉을 본다고 할 수 있겠죠? 월봉을 설정해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차트를 일단 크게 해서 본다고 할 수 있어요.


주식 초보분들도, 괜히 시간 낭비하지말고, 


"차트를 크게 보는 연습"


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작은 캔들 하나에 집중하지 말고 말이죠.


캔들분석과, 작은 파동 분석은 "큰 파동을 먼저 본 후에 할 것"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이단 파동의 문제점은?


 

이단 파동의 문제점은, 역시 분석하는데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초보 차트 분석가들은 


"대충 이거 보세요. 감이 오죠? 올라갈 것 같죠?"


하면서 캔들 몇개와 지지선 몇개 그어서 분석을 하지만, 저의 이단 파동 분석은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제가 주식 경험담이나 주식 연구소에서 최근에 글을 쓸 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데, 빠른 분석에 시간이 걸려서 요즘 계속 놓친다."


라고 말이죠.


바로 이러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큰 파동과 작은 파동을 같이 분석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당연히 더 걸리는 것이죠.


하지만 그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됬다. 그냥 이정도에서 사."


라고 결정짓는 경우가 과거에는 많았어요. 그래서 물려있는 기간도 컸지요.


왜냐하면, 분숵 스피드가 느리다보니,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주식을 2년이나 하고, 계속 파동만 보다보니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이라고, 적응이 되니 분석 스피드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점점 자리가 잡혀가면서, 파동이론을 활용한 단타와 스윙매매에 익숙해지게 되는거에요. 그것은 주식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케빈 단타 기법 3호에 물론 녹아들어있죠.


개인적으로 제가 주식 차트 분석을 할 때 이상한 것 부터 배우지 않고, 철학을 세우고 큰 파동과 작은 파동을 같이 분석하는 연습을 해온 것을 저는 "행운"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개념이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차트 분석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있을거에요.

 

 

4. 결국 케빈의 이단 파동의 핵심은?


 

저는 이단 파동이란 말은 잘 안쓰고, 더블 웨이브 라는 말을 씁니다. 따블 이라는 말이 입에 착착 감겨서요.


더블 웨이브의 핵심은, 스몰 웨이브는 빅 웨이브를 이기기 힘들 다는 것 입니다.


빅 웨이브에서 추세가 결정되고, 그 추세를 바탕으로 스몰웨이브를 분석하는 것이지요.


주식의 파동은 거진 비슷한 형태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파동을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지실 텐데요.


아직도 차트를 작게 펼쳐놓고, 캔들 보고 계신가요?


빅웨이브와 스몰 웨이브에 익숙해지시면, 케빈의 경지에 오르시게 될텐데요.

(경지?)


일봉 캔들만 봐도, 초봉의 캔들 움직임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큰 파동 보고, 작은 파동 보고를 계속 습관을 들이다보면, 일봉 차트만 봐도, 세부적인 초봉이나 분봉 차트까지 머리에 그려진다는 것이에요.


저는 월봉 차트를 따로 "월봉 설정"을 하고 보지는 않습니다.


일봉 차트를 키워서 보지요.


왜냐하면 큰 파동은 일봉 차트를 키워서 보고, 세부 파동은 일봉 파트를 줄여서 보면 그만이니까요.


이러한 더블 웨이브 이론은 저의 모든 차트 분석의 근간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주식 초보 여러분들은 


"일봉 캔들의 그림을 보면서 그냥 올라갔다 내려갔다."


를 보시겠지만, 일봉 차트를 죽어라 보다 보면 어떤 경지에 오르냐면


"일봉 차트의 꼬리까지 보면서 분봉의 모습까지 상상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차트를 공부할 때, 제가 캔들 분석 강의에서 캔들 분석을 다소 무의미하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윗꼬리 음봉이면 세력이 턴 것이다."


뭐 이따위 수학공식 처럼 캔들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꼬리 음봉을 보면서 그것을 "분봉 차트"로 그려 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봉 차트를 보면서 그것을 그냥 머릿속으로 분봉차트로 그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그게 가능해?)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주식에서 파동은 대충 모두 비슷한 모습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트 분석을 잘 못하시는 분이라면 일봉 차트를 보면서 그것을 모두 분봉 차트로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마 많은 것을 깨닫게 되실 것 입니다. 

 

5. 맺음말


 

이번 시간에는 이단 파동에 대한 개념을 말씀드렸는데요.


이단 파동을 이해하라는 것을 떠나서


"이러한 개념 자체가 있다! 그러니까 이것을 생각하고 주식해라!"


라는 의미로 글을 적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단 파동을 어떻게 실전에 활용하는지는 차후 중수강의에서 이야기를 할 것이고요.


만약 주식 초보단계이신 분들은, 처음 부터 아싸리 이단 파동 중심으로 생각하며 차트를 보라는 것이에요.


어떻게요?


첫째. 큰 파동을 본다.

둘째. 작은 파동을 본다.


이렇게 큰 파동 보고, 작은 파동 보고 들어가야 한다는 개념 말이에요.

이 개념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냥, 작은 파동 하나 보고 세력이 있네 없네 그딴 말도 안되는 분석 하지 마시고요.

주식 차트 전문가들이 차트 코딱지만하게 펼쳐놓고, 세력이 털었네 마네 하는 말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큰 파동 보고 흐름을 분석한 뒤에,

작은 파동을 보면서 세부적인 영점을 조정하라!


라는 것 입니다.


큰 파동을 무시한 작은 파동의 분석은 그 가치가 심각하게 하락합니다.

꼭 참고하세요.


이상 더운 무더위에 죽어가고 있는 케빈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먹고 또 먹고.

먹고 또 먹고.

먹고 또 먹고.

(뭔 소리야?)

내가 왜 한 종목에서 계속 치고 빠지기를 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

난 종목을 이리갔다 저리 갔다 잘 하지 않는다고...

한놈만 팬다.

(뭔 소리냐고...)

한놈만 팬다는 뜻은, 그 놈의 큰 파동을 보고 계속 수익을 낸다는 소리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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