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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잡담 1


 

핫주식 종목 분석에 적을 껀덕지가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주식 잡담에 적어 본다.

저혼자 어떤 분의 네이버 종목 게시판 글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웃어서는 안되는데, 웃어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진을 한 장 올려볼까?


(코아스템 주주의 분노가 느껴지는 댓글이다. 도대체 코아스템 이라는 종목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분노의 욕설이 게시판에 올라왔을까?)


코아스템은 도대체 어떤 차트의 형태를 취하고 있길래, 이런 글이 올라올까?

차트가 궁금하다.


(코아스템은 2015년 중순 코스닥에 상장하여, 48500원을 찍은 뒤, 현재 주가는 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쓰레기라고 욕을 만한 차트이다.)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차트다.

이것이 주식시장의 현실이 아닐까?


코아스템의 재무분석을 해볼까?

 

 

1. 코아스템 재무 분석


 

그런데 코아스템은 상장 당시에 줄기세포 관련 테마주로 주가를 올리고, 그대로 하락했는데, 재무의 안정성은 생각보다 우수한 편이다.


자산이 900억 정도 규모인데, 자기 자본이 840억에 해당된다.

부채가 거의 없다. 부채비율이 고작 10%에 지나지 않는다.


망하기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싶은데, 주가가 참 희한하다.


이에 따른 각종 코아스템의 당좌비율, 유보율도 우수하다. 부채가 없으니 당연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수익성은 저조한 편이다. 


ROI 는 -5% 정도이고, ROE는 -6% 이다. 

확실히 수익성은 좋지 않다. 그런데 아직 회사가 그리 밥말아 먹을 정도의 회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이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고?


2. 차트 분석


 

할 것 없다.


3. 기타 분석


 

기타 분석을 해보려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사진을 보시길.


(한국경제TV에서 비중90%로 코아스템 18000원 매수가를 추천했다. 지금 주가는 9천원. 할 말 없다. 정말.... 주식 아저씨 전문가 파이팅!)


줄기세포치료제 라는 것이 물론 단기간에 기술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멀고 험한 분야라는 것이 사실이다.


이 종목은


"줄기세포에 대한 미래."


에 인생을 걸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런 스타일의 주식에 기관의 수급도 존재는 한다. 물론, 그 수급이 미비하지만 수급이 존재한다는 것에 다소 놀랐다. 

 

 

4. 맺음말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 해볼까?


2015년 내가 주식을 처음시작할 때 나 역시 코아스템을 샀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내 매수가는 ..... 


매수 년도가 2015년도 라는 것만 공개하겠다.


이상 끝!


Written by Kavin


(-_-;;; 호구냐...)

주식 처음 했을 때 잖아. 그 때는 다 호구 아니여? 헤헤헤.


PS : 코아스템 대표이사는 김경숙 한양대 의학박사 이다.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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