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자칭 주식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한 번 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요 며칠 계속 적는 이유는, 유사투자자문이라는 사업자 신고를 내고, 각종 카페나 방송을 통해서 회원들을 모집하는 그런 경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최근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사투자자문이라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있다 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는 실제 성공한 진정한 주식 전문가도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저 역시 현업 주식투자자로서 나름, 주식투자를 2년 정도 장난으로 하지는 않은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들 중 몇 몇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언행이나 태도가 좋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괜히 피해자가 많이 속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의 짧은 소견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제가 사실, 기관지나 목이 많이 좋지 않아서, 목소리에 상당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목소리만 들어도, 누가 누구인지 대충 다 파악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모 주식방송을 보는데, 분명 작년에 방송을 했다가 방송을 접은 사람인데, 다시 나타나서 새로운 아이디로 바꾸고 주식 고수 행세를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더군요.


말투도 똑같고, 목소리도, 목소리 높낮이, 톤 모두 같습니다.

딱 봐도 동일한 사람인데요.


마치, 주식 방송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 마냥 하면서 방송을 시작하고 있더군요.


물론 다른 사람일 수도 있겠죠. 그 확률은 0.1%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사람 말고도 저한테 포착된 전문가라는 사람들 중 새롭게 전혀 새로운 아이디와 컨셉으로 방송을 하고 회원을 끌어모으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전문가....라....


주식 투자자의 한 명의 입장에서 솔직히 전문가라는 이름을 함부로 붙히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입니다.


주식 카페도 새롭게 만들고, 뭐 그동안 공부를 좀 새롭게 했는지 전혀 새로운 이론으로 나타나더군요.

(이전 네이버 카페는 어디로 팔아먹었나 몰라...)


그 전에는 백화점식 매매를 추종하다가 사라졌었는데요.

갑자기 또 이번에는 수급을 중요시 여긴다고 하면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주식을 공부를 하던, 주식에 대한 연구를 하던 여러분들은 주식을 잘하는 사람이 되시려는 것이죠?

여러분 스스로 주식을 하시면서 햇갈려하실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주식 전문가는 주식을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식을 잘한다는 것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겠죠.

주식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르치는 것과 실제로 잘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사람이, 나 수능 전문가야 하고 나타나면 그냥 믿고 수십만원 학원비 주면서 배울겁니까?

실적이 있어야겠죠.

실적도 없는 전문가는 저는 개인적으로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 인지 조차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감히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가르친다?

그리고 리딩을 한다?

허무맹랑한 소리 입니다.

 

 

2. 주식 실적은 조작하기 쉬우니까 공개할 필요가 없다? 헛소리...


 

한마디로 개소리 입니다.

공개하는 것, 인증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냥 실시간으로 HTS를 켜서 보여주면 되죠.


그것 조차 조작이다? 


인증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실적공개에 사기가 많기 때문에 공개할 필요가 없다."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대충 넘어가려는 자칭 주식전문가들이 있는데요.


헛소리죠.


인증하고, 공증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못하는 것 뿐입니다.


물론, 실제적인 수익까지 공개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죠. 전문가로서 말이죠.


그런데, 자기도 주식으로 수익을 제대로 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주식을 가르치겠다라는 논리는 무슨 논리입니까?


감히 다른사람에게 가르치듯, 선생이라는 듯 함부로 말 툭툭 던지면서 먼 헛짓거리 하는것이죠?


염치가 있어야죠.


아니면 겸손하던가요.


자신이 주식으로 실패했으니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열심히 교육해 보겠다 라고 하던가 말이죠.

저는 이런 자세라면, 실적이 좋지 않아도 인정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에 대해서 솔직하게 부족함을 밝혔고, 대신에 자신이 실패로 배운것들을 가르쳐주겠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자신이 실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받으면서 장사꾼 같은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상도덕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겸손해야죠. 자기가 주식을 못하면 가르칠 자격도 없지만, 설령 가르칠 자격을 얻었다면 겸손하게 가르쳐야죠.

어디서 잘난척 입니까. 그렇죠?

 

 


3. 자신의 실적을 입증하지 못하는 주식 전문가는 핑계가 많고 말이 많다.


 

말이 많습니다. 말 많이 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말이 많을까요?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감추기 위해서 돌려서 돌려서 돌려서 이야기하고 변명하고 핑계 대기 때문이죠.


이런 류의 전문가들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솔직히 전문가라는 단어를 써주는 것도 창피 합니다.


자신이 추천을 해주는데, 자신이 그 종목을 사지 못한다?

자기가 분석을 해서 좋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사지 못한다?


이게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죠.


타인은 리딩을 할 수 있는데, 나 자신을 리딩을 못한다?


제가 주식에 대해서 말씀드렸죠.

주식은 이론과 실전이 다릅니다.


실전에 약한 사람이 이론으로 다른 사람을 리딩한다?

물론 몇몇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죠.


훌륭한 선수 출신은 아니었지만 훌륭한 감독이 된 사람들은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감독을 뽑을 때 KBO 에서 김성근 감독을 스카웃 합니까?

수준이 아예 안맞으면 아예 뽑지도 않습니다.


그의 커리어가 단순히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길에서 훌륭했기 때문에 감독으로 뽑힐 수 있는 것이죠.


이도 저도 아무것도 아닌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 거기다가 실적도 입증이 안되는 사람이 주식 전문가로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한다?


주식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논리가 맞지 않습니다.

 

 

4. 매일 반복되는 말 "경제학 교수가 주식 잘하냐?" "서울대생이 주식 잘하냐?"


 

좋은 표현입니다.

그런데, 그럼 주식 전문가 본인은 주식을 잘하느냐 이 말이죠.


계좌 까면 끝입니다.


못까죠.


실적이 없으니까요.


자기도 못하면서 경제학자까지 끌어드리고, 대학 교수까지 끌어드립니까?


말장난 이죠.


감히 다른 사람의 돈을 받고 가르치려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축구부 코치가 볼트래핑도 못하면 그게 코치입니까?

그냥 주전자나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해야겠지요.


제가 이런말을 적는 이유는, 우리 주식 초보분들은 헛된 돈 낭비하지 마시고, 자기가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하나 하나씩 자신만의 원칙을 쌓아가고 경험을 쌓아가라는 이 말입니다. 


그게 주식 입니다.

 

 

5. 실적 공개 요청에는 매일 화만 내고, 대충 말을 넘겨버린다?


 

가끔 보수적인 주식 투자자가 그 주식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받고자 이런 말을 합니다.


"계좌 까봐라. "


그럼 그 주식 전문가는 역으로 화를 내며, 이런 저런 핑계와 이런 저런 말들을 둘러서 둘러서 말을 하고 은유법을 쓰며...등등.

자신을 방어하기 바쁩니다.


그냥 까주면 되는 일이죠.


그럼 서로 불만이 없습니다.


또한 어떤 주식 전문가는 대충 넘기면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과거에는 내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개월 전에 진정한 사부님에게 주식을 배우게 되었고,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그럼 제가 그런 자칭 주식전문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그럼 고작 주식에 대해서 깨달은지 몇개월 밖에 안된 인간이 감히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으면서 리딩을 해?"


라고 말입니다.


정신머리 없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은 그냥 욕을 해주면 됩니다.

 

 

6. 자기 자랑을 엄청나게 하는 자칭 주식전문가들. 자기는 승부욕이 강하다?


 

승부욕 같은 소리 하고 있죠.


어떤 전문가는 거들먹 거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주식을 미친듯이 3개월 공부해서 깨닫게 되었다."


정신 머리를 두고 온 것이죠.


"나는 승부욕이 강해서 한 번 파고 들면 끝장을 본다."


그 승부욕은 갑자기 최근에 생겼나요? 


"그렇게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떠들 자신의 승부욕이었으면 지금 당신의 위치는 무엇입니까?"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돈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지식도 아닌 잡지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생활비를 벌어보려고 하고, 부족한 자기 주식 투자금 좀 벌어보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주식 전문가들까지 단체로 욕을 먹는 것이죠.

 

 

7. 케빈이 이렇게 주식전문가들을 지적하는 이유는?


 

제가 이렇게 지적질을 하는 이유는, 주식전문가 라는 사람들이 주식 방송을 하거나, 주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의 태도가 싫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겸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불확실 속에서 투자를 하기 때문이죠.


간단한 영단어 하나 발음을 몰라 읽지 못하는 주식 전문가라는 인간이 세계 경제를 논하며 잘난척을 하더군요.


교보문고에서 파는 제테크 책 또는 "주식을 왜 해야하는가?" 따위의 책 한권만 보면 다 나오는 지식을 그냥 어디서 봤는지 한 권 보고 그냥 전문가인 것 처럼 떠들고 있더군요.


염치가 있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잘하시는 분들, 또한 겸손하게 리딩을 잘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분들이 대다수 이겠죠. 유사투자자자문 업계에서 그런 분들이 대다수이기를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는 얄팍한 지식으로 잘난척 하는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주식 전문가라는 인간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제가 이런 유사투자자문 업계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 입니다.


최근에 이희진 사건도 터졌었죠?


저는 여러분들이 겸손한 주식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대해서 단정 짓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 항상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성공이 언제까지 지속된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내가 지금 잘나가고 있더라도 항상 조심하고 겸손해야지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서 일반 주식투자자들이 가입을 하고, 돈을 잃는 것을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8. 맺음말


 

주식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주식 카페에 가입 좀 해달라고 애원하지 않습니다.


알아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세상의 룰 입니다.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주식에 대해서 공부할 양이 많을까요?


너무 많죠.

그래서 너무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공부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필요한 것만 공부하고, 주식을 하는 것 입니다.


그 중에 정말 자신만의 특출난 능력이 있으면 부자가 되는 것이겠고,

또는 전문가가 되기도 하는 것이겠죠.


기본기가 있으면 중수급이나 평타는 치는 것이고,


기본기도 없으면 그냥 돈 잃는 호구가 되는 것이 바로 이바닥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본만 알면 큰 문제가 발생할 확률보다 어느정도 안전하게 주식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그냥 그 기본기 내에서만 하고 있고, 지금도 별 탈 없이 주식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주식 5년 했다는 사람이 3개월전에 주식에 대해서 진정 깨닫게 되었다고 돈 받고 리딩을 하는 현실을 보면, 주식을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이죠. 여러분은 그런 정신상태를 가진 주식 전문가가 올바른 전문가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식 깨달은지 3개월 됬다고 감히 돈 받고 리딩을 한다고요?


제가, 주식의 중수로서 말씀드리면,


주식에 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잘난척을 하면서 타인에게 주식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거만하게 행동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용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자기 실적도 공개도 못하는 수준의 사람들이 전문가라는 이름을 달고 말이죠.


현실 세계를 잘 파악 못하는 일반 개미 투자자분들이라면 애시당초 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능력도 없는 자칭 전문가들에게 용돈 주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주식 유사투자자문 업계의 물을 흐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폰으로 주식 방송을 듣다가 어처구니 없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이상 호구 케빈이었습니다.



(넌 주식 전문가들의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 거야?)

거만함.

(왜? 거만할 수도 있지. 돈 벌어다주면.)

그들이 자선사업가야? 돈을 벌어다준다고?

돈 받고 하는거지. 

계좌도 못까는 수준에서 무슨 거만함이야?

아무튼 말투가 마음에 안들어.

누가 보면 이건희 회장님인지 알겄다. 

이건희 회장도 그 딴 말투는 사용하지 않아.

(하긴 주식 전문가라는 인간들 말투가 무슨 막일 하는 아저씨 같긴 하지.)

무슨 연기자들 같아.

말도 매일 바뀌고.

아이디 맨날 바꾸고, 카페도 새로 만들었다가 삭제시켰다가....

(그 바닥이 철판 깔고 연기해야 돈 버는 바닥이잖냐.)

너 그거 아냐?

(뭐?)

계좌를 10년 운영해서 그 계좌가 플러스 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말이야.

알아?

(그래?)

왜 주식전문가들이 계좌를 못까는지 알아?

(뭔데?)

주식전문가를 한다는 것은 경력이 많다는 뜻이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전문가라고 하겠지.)

그런데 그 자신의 경력을 뒷받침할 수익이 제대로 나온 계좌가 없다는거야.

단타로 치고 빠지고 물리고 잃고 또 좀 복구했다고 또 잃고.

그러니까 계좌를 공개못하는거야.

아니면 지금도 복구중이거나?

그리고 또 잃겠지. 

(크크크...)

모든 전문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야.

수준도 안되는 수준미달 전문가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전문가 이름 단 사람들이 거만하게 행동하는 것을 지적하는 거야.

어디서 돈을 꽁으로 벌려고 그래?

(그만해 짜샤. 그 바닥도 원채 더러운 바닥 아니냐. 그렇게 라도 해야 먹고 사는 바닥이니까 그렇지. 꼬우면 너가 하던가?)

난 못해. 난 실력이 없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