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호갱 케빈입니다.


날씨가 좀 덥죠?

그런데 아직 작년 같은 정말... 무지막지한 폭염은 시작도 안했다는 사실.


아마 제 생각에는 8월 정도부터 본격적인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단타와 스켈핑을 하기에 좋은 시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까 하는데요.

단타라고 하니까 솔깃 하시나요?-_-


그러시면 안됩니다.


단타는 항상 "서브"의 역할만 수행해야 해요.

메인은 중장기 또는 중기 투자가 되어야 할 것이에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싱~

 

 

1.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특징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이고, 폐장시간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1년 전에 비해서 시간이 1시간 늘었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시간이 좀 짧은게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의도적으로 주식거래 시간을 짧게 해놓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의 실수를 유발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즉, 빠른 시간 종목을 분석하고, 매매에 대한 판단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 그에 따른 매매 타이밍도 부족하고 해서 사람들이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것이죠.


그래서 케빈이 말했었죠?


"주식에서는 실수란 없다. 그것이 실력이다."


라고 말이죠.


아무튼 우리나라는 하루에 점심시간이나 이런 것 없이 6시간 30분 동안 주식 매매가 이루어지는데요.

그런데 이 6시간 30분동안 장중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장중에 가장 활발한 거래가 발생하는 시간이 있어요. 언제일까요?

 

 

2. 가장 주식 거래가 활발한 시간대는?


 

저의 2년여간의 경험상,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하루에 6시간 30분이 주식시장이 열려있는데, 실제적으로는 거의 2시간 정도 밖에 매매가 활발하지 않다는 뜻이죠.

그래서 이 시간대에는 단타와 스캘핑에 대해서 매우 높은 집중력을 요한답니다.


가끔, 이런 바쁜 매매 시간대를 모르시는 분들은


"하루 종일 호가창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동"


을 하시는데요. 주식 단타를 치실 때는 


"깔끔하게 한탕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매매를 하시기 위한 집중력과 체력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 하잖아요?


"고수는 오전에 모든 거래를 끝내고 오후에 논다!"

 

 

3. 오전 VS 오후 주식 거래 시간. 가장 강한 시간대는?


 

제가 오후 2시 30분까지 거래가 종료되던 시대의 사람으로써 말씀드린다면... ...

(야. 누가보면 네가 주식 겁나게 오래한줄 알겠다?)


겨우 2년 했지만, 제가 매매를 시작하게 된 최초의 1년 동안은 오후 2시 30분에 장이 마감되었었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저의 경력 2년 중 앞 1년과, 시간 변경 후 뒤의 1년을 비교해보면, 사실 활발한 매매의 강도가 조금 바뀌었어요.


과거에는


"오후 1시 형님."

"오후 2시 형님"


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었는데요.


이 형님들은 큰 돈을 들고 와서 장막판에 주식을 싹 쓸어서 사가시는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농담으로 이렇게 부르기도 했었죠.


즉, 이 형님들이 오시면 갑자기 장 막판에 상한가를 보낸다던지, 하한가를 보낸다던지 그 변동폭이 매우 심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조금 더 주식시장이 스팩타클 했었는데요.


그런데 시간대가 3시 30분까지 연장이 되면서, 뭐라고 할까, 조금 루즈해졌어요.

그래서 이제는 오후 1시 형님과 오후 2시 형님을 쉽게 볼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식 거래 시간이 바뀐 뒤로는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바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라고 생각해요.


이 시간에 단타든지, 스캘핑이든지 끝내거나 또는 매수를 꼭 해놓아야 한다는 소리죠.

그래서 가급적 오후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요즘 트랜드가 되었답니다.

 

 

4. 가장 한가한 주식 거래 시간대는?


 

반대로 가장 한가한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시 시간대 입니다.

이 시간대는 무슨 시간?


그래요. 우리 밥시간이죠!

직장인들도 매매를 자주 하잖아요?

그리고 자영업자분들도 말이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식사 시간에는 주식시장이 가장 한가하답니다.

그래서 이때는 일반 전업투자자들도 밥을 먹죠.

컵라면이나 짜장면 같은 것 말이죠.


한가한 시간대에는 매매가 없으니 가급적 단타나 스캘핑을 하지 않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고로, 매매라는 것은


"상대가 있어야 한다."


니까요. 매매할 상대도 없는데, 혼자 지지고 복고 해봐야 요즘 오후장은 힘도 없는데 손실을 볼 위험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맞는 말을 하고 있나요?

 

 

5. 맺음말.


 

저도 오전에 매매를 모두 맞치고, 오후에는 실컷 놀러다녔으면 좋겠으나...

가끔씩 오전에 종목이 물리게 되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야 할때도 있어요.


괜히 하루종일 HTS 키고 앉으셔서 시간낭비를 하시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


을 잘하셔서 체력관리도 잘하시고 집중력도 유지하실 수 있는 우리 주식 초보 투자자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물리는 거였구만?)

뭐가?

(난 꼭 오전에 매매해서 기분좋게 수익 내면, 또 한번 들어가서 물리더라고.)

크크크..

나도 그래. 주식 매매회수가 많아질 수록 승률이 떨어지더라.

(그냥 깔끔하게 딱 1번 하는 것도 좋겠다.)

그게 요즘 트랜드지.

주식 거래 시간이 변경되면서, 거의 오전에만 불꽃이 튀는 것 같아.

옛날에 비하면 주식시장이 조금 재미가 없어졌지.

하루에 10번도 단타치고 하던 시절 말이야. 흐흐.

(세상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그래. 이제는 주식시장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그렇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