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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이제 일을 좀 쉬니까 몸이 좀 원래 상태로 조금씩 돌아오고 있네요.

저는 역시 백수가 딱 몸에 맞나 봅니다.

(백수 인생..-_-;;)


나중에 자영업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직장생활은 정말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자. 

한풀이는 여기까지 하고, 이번 시간에는 세력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식 초보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지식 중에 하나인 "세력".

세력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냥 재미로 슥슥 읽고 머릿 속에서 지워버리세요.

전혀 근거 없는 케빈의 개인적인 주식 경험에 의한 설명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다함께 고고싱~

(고고싱좀 안하면 안되냐?-_-;;)


최근에 지식경영공장 블로그 방문자 분들 중에서 세금의 자금력에 대한 질문을 하신 분이 있는데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니까, 그냥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세력의 예상 자금력은?


 

음...

솔직히 말이죠.

모르겠습니다.


저는 흙수저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과연 세력들이 어느정도의 금액으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래 저래 근처에서 엿듣는 수준에서는, 대략 몇백억 정도는 자금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작게는 몇백억에서, 크게는 몇천억까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몇십억 수준에서는 세력질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십억 수준은, 일반적인 슈퍼개미 들에게 잘못 걸리면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백억 정도의 자금력은 충분히 있다고 들은 적이 있었고, 만약 개인 한명당의 자금력이 부족하면 몇십억 수준의 자금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하나의 세력으로 응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의 작전에는 몇백억 정도의 투자금이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지요.


물론,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 같은 경우는 몇십억 수준에서도 작전을 칠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백억 정도 규모의 자금력은 보통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어느정도의 투자금이 있어야 주가를 움직일 수 있나요?


 

이런 의미의 질문도 동시에 주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매물대를 소화해낼 수 있는 자금력만 있으면 주가는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량이 적고, 매물대가 적을 때 주가를 쉽게 올릴 수가 있죠.


꼭 얼마 이상 있어야 주가를 움직일 수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주가를 움직일 때 중요한 요소는 거래량과 매물대 입니다.

이 조건만 충족되는 최적의 시기라면 매수 자금이 작더라도 주가를 올릴 수 있겠지요?


여러분도 단돈 몇천만원에 주가를 올리고 내리게 할 수 있답니다.


문제는 타이밍이겠죠?


실제로 지인 중에 세력도 아닌데, 마치 세력처럼 된 상황들도 몇 번 보았답니다.

지인들이 몇천만원으로 주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들이 몇 번 연출이 되었거든요.

물론 그 때 뿐입니다.

왜냐하면 더 큰 자금력을 가진 실제 세력이 큰 주가의 향방은 잡아나갈 테니까 말이죠.

다만 저의 지인들이 개입을 해서 몇천만원을 가지고 주식을 매수했을 때, 세력들이 신경을 쓰지 않은 것 뿐입니다.

 

3. 세력의 자금력을 알면 주식에 도움이 되는가?


 

제 개인적인 지금까지의 주식경험과 철학으로 고려해보자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네이버 종목 게시판에 가면


"큰손이 들어왔다!"

"조막손이 들어왔다!"


등, 헛소리들을 내뱉습니다.

그냥 헛소리일 뿐입니다.


주식에서는 큰 세력이 들어왔는지, 작은 세력이 들어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세력의 목표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독심술을 가지고 있어서 세력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는 한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주식투자를 할 때는 세력이 입성했다고 판단했을 때, 단순히


"나보다 훨씬 큰 자금력을 가진 사람이 주가에 개입을 했구나."


정도만 생각하면 됩니다.


세력의 입성에 대해서 추측과 연구를 해보는 것은 가치가 있겠지만, 세력의 자금력을 연구해 보는 것은 그리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4. 내가 주식에 100만원 투자한다고 나의 자금력이 100만원인가?


 

쉽게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0만원이라는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한다고 쳤을 때, 여러분의 자금력은 100만원인가요?


아니죠.


여러분의 자금력에서 일부만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만약 정말 중요한 시기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여러분은 


"난 100만원으로 주식을 했으니 더 이상의 추가 자금은 없어."


라고 하시나요?


그렇지 않죠. 추가 투자금이야, 더 만들면 되는 것 입니다.


세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세력이 예산을 100억 정도로 잡고 작전을 친다고 하더라도, 그 100억이 그들의 전재산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100억은 그냥 그들의 재산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죠.


정말 중요한 시기에 그들의 추가 자금력은 훨씬 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다만, 더 큰 투자금을 넣느냐 넣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겠죠.

그래서 단순히 세력의 자금력이 얼마인지를 논하는 것은 거의 무가치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맺음말


 

그냥 뻘소리를 적어보았네요.

(그러게...)


그래도 질문에 답글은 적어야 하니까요^^.


아무튼 몇백억 정도의 자금력은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추측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를 움직이는데 왠만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스닥 종목들은 몇백억 정도로 주가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력은 그 몇백억이 그들의 전재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세력에도 종류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진짜 세력은 자신의 자산의 10분의 1만 투자할 것이고, 이번 작전으로 인생을 피고 싶은 조막손 세력은 자신의 전재산을 가지고 세력질을 할 수 있겠지요.


투입된 자금이 얼마냐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세력이 실제로 진짜 부자인지 아닌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큰손인지, 작은손인지는 우리가 어떻게 판단해 볼 여력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력에 대해서 연구하지만, 그 연구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결국에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식은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정보 속에서 세력이라는 존재를 확신을 가지고 찾아낼 수 없으며, 세력의 규모를 확신을 가지고 찾아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염두와 추측 입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상 주알못 케빈이었습니다.~


(세력의 자금력이 보통 몇백억 정도라고?)

그럴 것으로 추정은 되....그냥 이곳 저곳에서 줏어 들은 데이터로는 말이야.

(몇천억 세력도 있어?)

그 역시 들은적은 있지...

(몇 조원 세력도 있나?)

있을 수도 있겠지...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많거든.

언론에 공개가 안되서 그렇지...

다만 몇조가 있다면 주식에 몇조를 때려 붙겠어?

(그건 그렇지...)

어짜피 세력의 자금력은 일반 개미들보다 훨씬 커.

그걸 인정하고 주식을 하는거지, 그들이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아.

예를 들어 세력이 200억을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목표 수익액이 100억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세력이 100억을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목표 수익액이 100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니까.

그것은 알 도리가 없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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