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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직서 케빈입니다.

(퇴사했다고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냐?)


죄송합니다.


너무 홀가분하네요.


이제 건강관리에 좀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정신질환을 알아왔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뭐야 너 정신병자야?)


헤헤.....


자. 그럼, 이번 주제에 대한 글을 적어보도록 할까요?


백화점식 주식 투자들 많이 하시죠? 이런 형태의 매매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물론 저 역시도 이런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가끔씩 이런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원해서 된다기 보다는 반강제적으로 종목이 물리면 이런 상황이 되고는 하지요.)


여러분들의 계좌는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나요?

백화점입니까?

몇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하십니까?


여러분들이 꿈꾸는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요?


자 이야기로 고고고~

 

 

1. 종목 백화점식 주식 투자의 뜻은?


 

종목 백화점이라는 것은, 백화점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온갖 물품"의 뜻을 따와서 "온갖 종목을 다담고 있는 계좌" 라는 뜻 입니다.


즉, 자신의 계좌에 수십개의 종목, 20개에서 30개까지 엄청나게 많은 종목에 투자를 동시에 하는 방법을 종목 백화점식 주식 투자라고 하는 것이지요.


아시겠지요?


이런 형태는 보통 "반강제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책으로 배울 때는


"3개 정도의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고 배우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주식을 하시다보면 종목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결국, 자신의 계좌에 엄청나게 많은 종목들이 쌓이고 그 종목들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을 보이며 파랗게 가득차게 밫나는 계좌가 되기도 하지요.


흠...


여러분은 자신의 종목의 개수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 종목 백화점식 주식 투자의 장점은?


 

백화점식 투자의 장점은 역시 "위험률 분산" 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투자가 오히려 효율적이며,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저 역시도 이런 방법을 고수하기도 했었습니다.


"좋은 종목들이 있으면 사는 거야. 무조건!"


이렇게 하다보면, 일부 종목은 오르기도 하고, 일부 종목은 내리기도 하면서 총 투자금액, 즉 총 예수금이 어느정도 선에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자신의 계좌의 총 투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주식 투자"의 실제적인 개념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식을 단순히 안전하게만 하기 위해서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주식은 답이 될 수 없지 않을까요?

 

 

3. 종목 백화점식 주식 투자의 단점은?


 

어찌보면 저는 이 글에서는, 단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종목 백화점식 투자를 하면서 제가 절실하게 깨달은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첫 째, 종목에 대한 각각의 대응이 힘들다.


종목들이 너무 많다보니,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전에 사 놓은 종목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아래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는 하더군요.


"아! 이거 10일전에 물타기를 했었어야 하는 종목인데...깜빡하고 안했네?"


라고 말이죠.


즉, 각각의 상황에 대한 대응이 한 발자국씩 느린 상황들이 발생하게 되고, 대응 찬스를 놓쳐서 그대로 의미 없이 방치되고 있는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는 종목들이 늘어나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자금은, 손절도 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주식 시장에 묶여 버린 것이지요.


예를 들어, 저는 아직도 백화점식 주식 투자를 하다가 물려 버린 -50% 정도 되는 종목들이 아직도 여러개 있습니다.

(자랑이다...참.ㅋㅋ)


솔직하게 그렇다는 것 입니다.

물론, 저의 블로그를 보신 분이라면, 영진약품 이라는 종목으로 큰 수익을 냄으로서 그러한 손실을 모두 상쇄시키고도 남는 수익을 남겼다는 것을 아시겠지만, 만약 영진약품 종목의 수익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주식에 대해서 더욱 발전하지 못하고 낙오되버린 수 많은 개미투자자 중에 한 명이 되었을 것 입니다.


둘 째, 수익력이 떨어진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깨달은 점은


"결국 큰 투자금으로 작은 퍼센트의 수익을 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 입니다.


즉, 규모의 경제가 가장 안정적인 주식 투자이자, 가장 효율적인 주식 투자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백화점식 투자의 경우는 "응집력"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이 나봐야 각각의 종목에서 애매하게 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수익력이 떨어지면 주식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결국 자신의 주식 계좌를 방치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단점 때문에, 백화점식으로 종목들을 매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3. 백화점식 주식 매매 투자는 효율적인 방법일까?


 

저의 지금까지 약 2년여간의 주식 투자 경험과 그 간의 다양한 경험을 미루어 보았을 때, 그리 효율적인 투자 방법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한 투자 방법은 


"애초에 최고의 종목을 최적의 가격에 매수하는 것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벙의 매매는 실제로 매우 힘듭니다.


왜냐고요?


바로 


"기다림, 인내력"


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기다림과, 인내력 부족 현상에 빠지고 있고, 주식 투자자들은 더욱 더 성급한 선택을 하고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화점식 투자는 이런 인내력 부족이 가져온, 파생된 결과물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4. 백화점식 주식 매매 투자를 자랑하는 주식 개인 방송들을 보면서...


 

저는 재미로 주식 방송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등에서도 많은 주식 방송들이 있지요. 주식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러한 방송만 봐도 재미를 느끼기 마련이죠.


가끔, 백화점식 매매를 매우 장점이라고 말하면서 그 효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자랑하는 방송들을 보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송들은 여지 없이 사라지고는 합니다.


또는, 그러한 방송들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주식 계좌 수익을 공개하다가 나중에는 조용히 자신의 계좌 결과를 감추고는 합니다.


왜 일까요?


주식은 실전입니다.


백화점식 매매가 주는 이론적인 장점들이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그 이론적인 장점들을 실현시키기가 상당히 힘들며, 그 수 많은 종목들을 관리하기가 힘이 듭니다.


왠만한 부지런함과 집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런 백화점식 주식 매매의 단점을 깨닫고, (깨달은 지는 별로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부터 좋은 종목에 투자하는 습관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우리 개미 투자자들이 3종목이 되었든, 6종목이 되었든 간에 지나치게 많은 종목을 매수하지 말고 좋은 종목을 심도있게 분석해서 좋은 위치에 매수하는 습관을 길러나가기를 바랍니다.

 

 

5. 맺음말


 

이상, 종목 백화점식 주식 투자 매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입니다.


보통, 주식 초보일 때 이런 백화점식 매매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모두 부질없음을 깨닫고는 하지요. 그래서 지금 당장 여러분들에게 이런 백화점식 매매가 좋다 나쁘다를 강요하며 인식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스스로 깨닫게 되실테니까 말이죠.


3종목 정도는 조금 작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3종목 정도도 집중 관리한다면 정신력과 집중력을 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주식 종목의 개수는 3개~6개 내외 입니다.


즉, 자신이 매수한 종목을 매수할 때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오 좋네?"


라고 대충 보고 매수하는 습관을 버리시라는 것 입니다.


이상 여러분의 케빈이었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밤 되세요.^^

안뇽~

(그러니까 너는 종목을 살 때 최대한 신중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야?)

그렇지...

(좋은 종목이 많으면 백화점식으로 투자해도 되잖아.)

더 좋은 종목에 더 많은 투자금을 넣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거지.

(음...)

주식은 말이야.

수익률 퍼센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거든.

주식은 수익액이 중요한거야.

한번 경험해봐. 나중에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테니까.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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