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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즐거운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정말 날씨가 후덥지근 하네요. 이제 거의 여름 인 것 같아요.

스타벅스도 에어컨 좀 틀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아... 저는 그냥 스타벅스에서 이어폰을 끼고 혼자 노트북을 할 때가 인생의 유일한 낙 인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일상 속에서 별로 재미있는 일이 없네요...+_+;;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자. 이번 시간에는 주식 초보분들을 위해, 논리적 주식 투자와 감정적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주식 투자 마인드와 멘탈에 도움이 되기를 빕니다.

재미로 읽고 지워버리세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마음 속에 킵을 해두시고 말이죠.


입을 털어 보겠습니다. 시작! 


(주식이란 공간은 100%의 절대성이 아닌 확률의 가능성을 분석하는 곳이다. 절대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수 많은 사람들을 주식판에서 현혹시키는 사람들이 있기에 엄청난 피해자가 발생되고 있는 요즘 시대이다. 과연 여러분은 100%의 답을 찾고 있는가? 아니면 높은 확률을 만들어내는데 시간을 투자하는가? 만약 100%의 답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앞으로 답을 찾을 계획이라면 주식 10년을 한 뒤에 "내가 헛짓거리를 했구나." 라고 깨달을 것이다.)

 

 

1. 논리적 투자의 시작은 사고 싶을 때 사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주식에서 "기다림"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최근에 주식 시장을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 5월만 해도, 징검다리 연휴다, 공휴일이다, 주말 이다 해서, 주식을 할 날이 별로 되지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주식으로 매일 매일 수익을 낸다고 과장하여 표현하지만, 절대로 주식은 매일 매일 수익을 낼 수 없고, 그나마 손절을 최소화 하여 멘탈을 유지하려는 "물타기 전략" 역시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즉, 주식이란 단기간에 수익을 낼 확률보다, 결국 중장기 적으로 수익을 낼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수렴한다는 것 입니다.

중장기적인 투자라는 것은, 결국 중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인내심과 기다림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란, 정말 사고 싶어서 손가락이 키보드의 매수 버튼에서 근질근질 거려서 꼼지락 거리는 순간에 쿨하게 


"조금 기다려봤다가 사야지."


라고 마음을 먹는 것 입니다.


이렇게 기다리고 매수하는 마인드 자체를 모든 주식 전문가 방송들이나 몇몇 주식 관련 책들은 "매우 쉽게 표현"


하고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것인데 말이죠. 즉, 거기서 부터 주식책과 각종 환타지적인 주식방송들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 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주식을 기다리면서 천천히 매수하는 자세와 마인드"


에 대해서 가르쳐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주식 이론 전문가나 주식 멘탈 교육 전문가가 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식으로 수익을 내고 싶어하는 일반 개인 투자자 이기 때문입니다.


논리적 투자라는 것은 사고 싶을 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다가 매수를 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감정적 투자와 정반대가 논리적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적 투자라는 것은 


"이건 사야되!"


라고 자신의 마음 속에서 소리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상황을 지켜보고, 상황을 보다가 기회를 보고 들어가는 것이 바로 논리적 투자 입니다. 


여러분들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들은 과연 사고 싶을 때 거침없이 매수를 누르나요?

또는 "어? 올라가네?...아까 살껄. 지금이라도 사야지!" 하면서 매수 버튼을 누르시나요?


한번 습관을 들여보십시오.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폭이 커질 때, 그냥 그날의 주가의 변동, 호가창의 미친 듯히 날뛰는 변동의 폭을 여유롭게 기다리며 지켜보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식의 변동의 폭이 커졌구나... 그렇다면 앞으로 며칠 뒤에, 이번 변동폭에 따른 이탈 물량이 나오던지, 또는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 수 있겠네. 그 때 한 번 노려봐야지."


이렇게 말입니다.


오늘의 변동에, 지금의 변동에 생각없이, 또는 짧은 생각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차후에 매수를 하는 것이 조금 더 침착하게 판단하여 매수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호가창의 변동에 바로 매수를 하는 것은, 아무리 매수를 잘 해봐야 그 분석의 깊이가 얕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억해 두었다가 차후에 분석하여 매수를 하는 것이 훨씬 논리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기다리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이것도 좋습니다.

예수금을 쌓아두고, 하루 종일 매수를 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고 싶어 미치시겠죠?

사지 말고, 하루 종일 구경해보셔도 좋습니다.

물론, 언제나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예수금으로 보유하고 말이죠.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위해 기다리는 것을 연습하시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조금 할 줄 아는 냉정한 투자자들은, 하루에 수익을 일단 내면, 그날의 거래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최고의 판단력과 집중력을 발휘시킬 수 있는 첫 번 째 거래에서 수익을 내면, 차후에 들뜬 기분이나 우울해 있는 마인드로 흐트러질 집중력에 자신의 돈을 배팅하지 않는 것 입니다.

 

 

2. 논리적 투자라는 것은 100%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확률을 높여가는 것이다.


 

제가 이 말은 꼭 주식 초보분들에게, 제가 처음에 주식을 하면서 나름대로 주식에 대한 철학을 쌓아가며 꼭 해주고 싶었던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자. 논리적 투자의 개념은 어떤 사물의 본명칭, 그 본질을 맞춰 나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제가 힌트를 하나 줄 테니, 제가 어떤 사물을 가르치는지 맞춰보세요.


힌트1. 빨간색이다.


답이 나오시나요? 안나오신다고요? 그럼, 2번째 힌트를 드리죠.


힌트2. 동그란 모양에, 보통 주먹만 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자. 이정도 힌트까지 나오니, 각자 여러가지 사물이 떠오르시죠?


힌트3. 꼭지가 달려있다.


빨간색의 동그랗고, 꼭지가 달린 사물.

무엇일까요?


물론, 그것이 무엇인지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물의 실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압축되게 되어있죠.

이것이 바로 논리적인 접근입니다.


주식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지금 주식 초보분들이 하는 방식은, 힌트1 을 보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즉, 힌트를 3번까지 보았을 때, 정답을 맞출 확률이 현저하게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힌트2번과 3번을 무시한 채, 힌트1에 올인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생각은 제가 주식을 처음에 하면서 손실을 볼 때, 스스로에게 계속 주입시켰던 내용입니다.


"가능한한 많은 힌트를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논리적이고 현명하다."


라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차트에 답이 있어. 차트만 보면 되."


라고 하시죠. 그래서 힌트1번만 가지고 주식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재무도 보면, 힌트 2를 얻는 것이고, 수급도 보면 힌트3을, 뉴스나 재료, 또는 시장 장세나 세계시장의 흐름을 보면 힌트 4를 얻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힌트4까지도 아닙니다. 저 역시도 힌트4까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 역시 힘든 작업이고, 힌트4까지 분석하다가는 자칫 제가 사야할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힌트를 얻기 까지 시간 역시 지체된다는 것을 감안해서 저는 힌트 3까지 정도까지는 보고 투자를 합니다. 


물론 단타 같은 경우는 비중도 작고, 이래저래 힌트 1번만 가지고 할 때도 많지만, 결국 제가 노리는 큰 한방을 위한 투자에는 힌트 3까지는 보고 투자를 한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힌트들을 보시면서 주식하고 있으십니까?


아니면 힌트1번만 보고 이게 답이다 라고 투자하고 계십니까?


주먹만하고, 꼭지가 달리고, 주먹만한 동그란 물체는 "사과" 일 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사과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즉 그 확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논리적 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은 결국 힌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수익을 낼 확률이 높아지는 것에 수렴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그 확률이 100%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확률은 힌트를 적게 가진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3. 그래서 내가 주식 성공 관련 서적을 보지 않는 것이다.


 

제가 주식책에 대해서 글을 쓴 것이 있죠.


관련링크 : 수급단타왕 주식투자 전략 - 고명환 을 읽고

http://kmisfactory.tistory.com/128


라는 글을 주식 초보 개념편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의 책의 내용은 거의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느끼는 투자의 성공 전략이란 일정한 하나의 진리에 수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논리적 투자" 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논리적 투자라고 지칭하지 않고,


"각종 화려한 투자 기법"


등으로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대충 훑어보고 읽어보아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주식은


"온갖 화려한 설명을 다 해놓고.... 그러나 답은 없다."


라는 마지막 물타기로 마무리 합니다.


이 뜻은, 답은 없기에 결국 확률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 확률을 높여가기 위해서 자신이 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보는 지표라는 것도, 결국 수십가지 이고, 그 수십가지를 현실적으로 모두 분석하면서 투자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매우 힘들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만큼 가능한 사람은 책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성공을 지속시킬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책을 써서 자신의 기법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줄일이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큰 주식 투자 성공자는 매우 극소수이며, 잘나가다가도 망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입니다.


답이 없는 문제에서 여러분들에게 답을 마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마냥 이야기하는 책이나 전문가들은 그냥 패스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비논리적인 이야기를 하고 앉아있는 책이나, 전문가들의 의견 따위는 쓰레기통에 버려버립니다.


그들이 말하는 분석이란, 결국 차트분석, 재무분석, 수급분석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트분석과 재무분석, 수급분석을 위해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자료들은 불완전 정보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퍼즐이 모두 맞춰지지 않는 데이터 들일 뿐입니다.


하지만, 퍼즐을 모두 완성시킬 수는 없지만, 퍼즐의 각 파트 파트, 조각 조각 들은 조금씩은 맞춰놓을 수 있는 것이 주식 입니다. 


그리고, 그 파트, 파트들이 바로 힌트 입니다.


"치마를 입고 있는 사람 다리 퍼즐의 파트, 다이아 반지를 끼고 있는 손가락의 파트"


를 보면서 그것이 정확하게 무슨 연령대의 남자인지, 여자인지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이러한 몇개씩 짜 맞춰진 퍼즐 조각의 파트를 보면서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배팅할 수 있고, 다이아 반지를 낀 것으로 보아, 적어도 10대의 여성은 아니라는 것에 배팅을 할 수는 있을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각종 주식방송이나 주식 책들을 보면서


"치마를 입었으니까 무조건 20대 여자야!"


에 배팅을 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그것이 논리적으로 맞다고 보십니까?


논리적으로 수익을 지속해서 낼 수 있는 사람이 주식 책을 장난삼아 재미로 쓸 수는 있겠지만, 얼굴 한 번 본적도 없는 여러분들을 위해 기법 따위를 가르쳐 주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기법 따위를 가지고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이나 주식 방송 따위는 과감하게 무시해버립니다.

 

 

4. 재무를 무시하는 주식 투자자는 상종을 하지 마라.


 

상종하지 마십시오.

별로 주식 인생에 도움 안될 사람들입니다.


차트에 모든 답이 나와있다?

상종하지 마십시오. 도움이 안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차트도 보고 재무도 보고, 이런 저런 각종 자료들을 보면서 확률을 높여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차트에 답이 다 나와있다니요....

일단 "답을 내는 사람" 들은 상종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확률 높은 배팅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칠해진 총 50칸의 룰렛이 있습니다.

검은색이 40칸, 빨간색이 10칸 칠해져 있다면, 과연 구슬이 검은색과 빨간색 중 회전하는 룰렛에서 어디에 멈출 가능성이 높겠습니까?


빨간색이 걸릴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빨간색에 배팅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이 각종 분석을 통해 얻어낸 힌트가 검은색 26칸이라면, 적어도 50% 이상의 확률이 있으므로 배팅해 볼만 하지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얻은 힌트가 검은색 45칸 이라면, 빨간색에 구슬이 멈출 확률은 겨우 5칸 정도에 지나지 않으므로 실패를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배팅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주식의 답을 알고 있다면, 적어도 그 사람은 지금 여러분들이 감히 쳐다볼 수 없는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거나, 또는 눈에 띄는 부의 증가로 차가 계속 바뀐다던지 빠른 시일내에 집을 좋은 곳으로 옮겨내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식을 가르쳐주거나, 또는 주식에 답을 내리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없으면, 주식에 대한 답을 내리고 있는 사람이 혹시 주변에 있다면 그냥 무시해 버리시면 됩니다.


답이 없는 문제에서 답을 찾았다고 하는 것은,

무식한 사람이거나 사기꾼이거나, 둘 중 하나이겠죠.


답이란 100%를 담보로 합니다.

95% 짜리 답은 없습니다.


답은 절대적인 것 입니다.

주식은 확률입니다.


절대성과 상대성은 결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입니다.

여러분들은 물과 기름을 섞으려고 하고 있지 않나요?

 

 

5. 맺음말


 

지금까지 약 2년여간의 주식 투자를 하면서, 수 없이 많은 감정적 개미 투자자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결말은 거의 비슷합니다.


"실패 또는 포기"


둘 중 하나이지요.


흔들리지 않는 배팅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성이 있어야하며, 그 논리성이 있는 사람은 멘탈이 강합니다.


즉, 논리적 투자는 주식에서 여러분들이 침을 튀기며 강조하는 "멘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멘탈이 강한 사람이 감정적인 투자를 한다?

문장 자체가 모순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지금 모순된 투자를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말이 되는 투자를 하고 계십니까?


혹시 지금, 감정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면, 냉정하게 주식에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논리적 사고를 해보십시오.


"이 종목은 이런 부분은 좋지만, 이런 부분이 좋지 않네. 좋지 않은 부분이 너무 위험해서, 논리적으로 투자하면 안되겠어."


라고 하나 하나씩 논리성을 세워나가십시오.


"거래량 붙었네! 사자!"


"세력 들어왔네! 사자!"


"거래량에 답이 있어!"


"차트에 답이 있어!"


라고 외치는 호구들이 될 것이라면 지금 당장 주식에서 손을 때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논리적으로 맞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하버드 대학생, MIT 대학생들이 주식판에 모두 뛰어들지 않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확률로 배팅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확률에 따른  변수가 따라오기 때문에 그들이 그 변수에 도전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변수를 감수하고서라도 지금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답이 있었다면, 이미 세계 1위에서 10위 대학 출신의 세계 수재들이 이미 주식판에서 돈을 쓸어갔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영재들이 지금 각종 유명 대기업이나 직장에서 욕 처먹으면서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후훗.


100% 성공률의 연봉 1억과

50% 성공률의 연봉 5억 중에,


여러분들은 어디에 배팅하시겠습니까?


돈을 벌어야 할 기간을 인생에서 수십년으로 가정했을 때, 그 수익의 지속가능성이란 인자까지 넣어서 계산하신다면,

왜 세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주식판에 모두 뛰어들지 않는지 아실 것 입니다.


그들이 멍청해서, 또는 주식판에 대해서 몰라서 라는 착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인생을 살면서 수 없이 많은 똑똑한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어떤 주식 전문가가 그러더군요.


"크. 내가 주식을 20살 때 부터 했더라면 말이죠. 그게 가장 아쉬워요..."


여러분들은 혹시 이런 사람들에게 주식을 배우고 있지 않으십니까?

20살에 시작하던, 30살에 시작하던, 40살에 시작하던 생각하는 수준의 케파가 넓지 않으면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하버드 대학생이나 서울대학생들이 생각이 없어서 주식판에 뛰어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인생에 무리한 확률게임을 그들이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느낄 뿐입니다.


100% 짜리 가성비의 선택권이 있는데, 구태여 50% 짜리 또는 60%짜리의 확률 게임에 젊은 시절을 받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 헛소리 케빈이었습니다.


생각했던 데로 글이 써지지를 않네요. 흐흐.

생각나는 문구가 있으면 바로 갤럭시 노트에 적는 편인데...

그 때의 그 감정, 그 때의 그 어휘들이 막상 노트북 앞에 앉으면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조금 딴 방향으로 세어나가기도 하지만,

재미로 읽고 머릿속에서 DELETE 키를 눌러 주세요~


안녕~~~

(확률을 높여가라?)

응.

(확률을 높여서 투자했는데도 실패한다면?)

네가 운이 없는거지....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어?)

주식은 말이야. 100%의 승리자를 만들지 않아.

확률게임이란, 결국 누군가는 피해자가 된다는 뜻이거든.

그 피해자가 너가 될 수도 있는거겠지...

(확률을 높이라면서...)

확률이 높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아니란 말이야.

다만, 

높은 확률에 걸겠느냐 낮은 확률에 걸겠느냐 차이일 뿐이지.

(그렇다면 난 역배팅 하겠어! 낮은 확률에 말이야!)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두가지의 부류지.

돈 같지 않은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들.

또는 헛소리 하는 사람들.


주식을 비상식적으로 하는데,

어떻게 인생을 정상적으로 살 수 있겠어?

넌 비상식적인 사람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거야?


세상돌아가는 이치는 과거나 현재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이상한 행동을 하면 대박이든 쪽박이든 이지.

대박난 1%의 이상한 사람들은 TV에 나오며

이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나불되지.

99%의 이상한 사람들은 인생의 낙오자가 되어있는데 말이야.


현실을 직시해.

역배팅을 하던, 말던 그건 내가 상관할 빠 아니야.

다만 정말 큰 돈을 역배팅 한뒤에 실패하게 된다면,

그 때 자신에게 어떤 핑계를 댈지는 준비해 두라고.

핑계마저 준비해 두지 않는다면

그 다음의 모습은 불 보듯 뻔하니까 말이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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