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국S&C 라는 종목에 대한 핫 주식 뉴스 공시 분석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난 영어 들어간 회사는 싫은데...)


싫어도 어쩔 수 없죠? 타자를 치는데 약간 짜증나서 그래요.. 한글과 영문을 혼합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침 시간이니 사설은 그만두고


일단 공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공시를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해서 보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1. 판매ㆍ공급계약 내용 WIND-TOWER 공급계약
2. 계약내역 계약금액(원) 21,730,048,000
최근 매출액(원) 211,285,537,918
매출액 대비(%) 10.28
3. 계약상대방 GE Renewables North America, LLC
-회사와의 관계 -
4. 판매ㆍ공급지역 미주 지역
5. 계약기간 시작일 2016-06-20
종료일 2016-12-22
6. 주요 계약조건 FAS POHANG
7. 판매ㆍ공급방식 자체생산 해당
외주생산 미해당
기타 -
8. 계약(수주)일자 2016-06-20
9. 공시유보 관련내용 유보기한 2016-12-22
유보사유 영업상의 비밀
10.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최근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2015년 12월 31일자 기준입니다.  
2.계약금액은 USD18,560,000 USD/KRW입니다.
3.매매기준율은 1,170.80 USD/KRW입니다.
4.공사기간, 계약금액등 은 공사 진행과정상 변동될수 있 습니다.
5.제출일 현재 계약금액의 100%(21,730,048,000원) 진 행 완료하였습니다.
※ 관련공시 -

위와 같은 공시가 떴군요.


이런 부류의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과 같은 공시들은 기본적으로 호재라고 볼 수 있겠죠? 어찌되었든 계약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계약 체결 같은 경우는 "체결" 이라는 말이 들어가있죠? 즉, 검토나 계획 따위의 단어가 아니라 명확한 체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공시들은 호재라고 보시는 편이 옳습니다.

(알겠죠?)


계약 금액이, 꽤나 큰데요. 무려, 210억원 짜리 계약이네요. 상당히 큰 계약입니다. 일단 이런 계약의 금액이 나오면, 과연 이 계약 금액이 이 회사에 실질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판단을 해야겠죠.

 

 

 

 


동국S&C 같은 경우는 올해 매출이 3/4분기 까지 대충 약 3천억 정도의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특이하게도, 동국이라는 회사의 명칭을 가진 계열사들이 실적들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긍정적인 회사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보고 있구요.


솔직히 이 회사의 종목을 제가 거래해 본 적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다만, 예상대로 철강 계열의 회사이군요. 동국 이라는 이름이 붙은 기업들은 거의다 이쪽 부류 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동국제강 등이 유명하죠.


이런 철강 관련 주식들은 사실 2011년 근처를 기점으로 폭락 기미를 보였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조정을 받아온 산업 분야 입니다. 포스코도 그랬고, 기타 철강 회사들도 그랬죠. 그러나 올해 초부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 번 주목을 해야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철강주에 대해서 여러가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으로 긍정적일 것이고, 선도하는 대표주가 될 것이다라는 말들이 많은데요. 음... 개인적으로 산업분야까지는 분석을 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다만 철강주가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은 꽤나 많은 전문가들이 방송이나 칼럼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솔직히 부끄럽지만, 윈드타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잠시 홈페이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어로는 동국에스앤씨 이군요.) 영어 그대로 풍력발전에 필요한 철강사업인 것 같습니다. 절단, 설계, 조립에 이르기까지 풍력발전타워, 풍력 발전기에 필요한 구성품들을 제조하는 그런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완전체를 모두 제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만을 생산하는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겠습니다.


아무튼, 풍력발전이라는 것은 정확하고, 풍력발전에 관련된 사업이 동국S&C 의 주력 사업이라는 것도 확실합니다. 


풍력발전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그 성장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글들은 많이 있죠. 왜냐하면 미래의 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는 모두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다만, 여러분들이 풍력발전이라고 해서 "좋다더라." 하는 짜장면식 접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풍력발전을 위해서 연구하는 세계의 회사들은 넘쳐 납니다. 즉, 사업의 발전성이 있는 것과, 그 기업의 발전과는 상관관계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고요.

 

 

 

 


일단은 차트상으로 보면, 상당 기간 조정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고, 차트상의 그림은 좋다고 봅니다. 최근에 급락도 있었고,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은 합리적인 포지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재무적으로 보면, 제가 동국그룹에 대한 분석을 과거에 해 본적이 있었는데, 동국그룹의 계열사들의 특징이, 상당히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동국S&C 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국 계열사들이 재무적인 안전성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재무적으로 보았을 때는,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BPS 는 4976원 정도라서 현재 주가인 5530원 가격이 다소 고평가 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평가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2016년 11월 8일 경에 거의 하한가 수준으로 폭락을 맞았는데요. 지나친 폭락이라고 보이네요. 


이 회사는 전형적인 수출형 회사 입니다. 수출형 회사의 경우, 제가 생각할 때는 아직 수출 분야에 대한 모멘텀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앞으로 조금 더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즉, 동국S&C 가 처한 상황들이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공매도의 흔적도 많이 보이고 있네요. 대차잔고가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으로는 제가 저번에 분석해 드렸던 홈센타홀딩스와 같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될 수 있으나 일단은 단기적으로 어느정도 파동이 발생이 되고, 이 파동에서 센스있게 수익을 내실 수 있는 구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6년 12월 20일도 음봉으로 떨어졌고, 일단은 생겨날 수 있는 파동을 이용해서 한 번 쇼부를 보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능하다면 5000 원 이하에서 매수를 하면 유리할 수 있겠지만, 기회가 안 올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상 주식 바보 케빈이었습니다.



동국S&C 해볼만 하지 않냐?

난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냥 그렇다고...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