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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깊은 밤 케빈입니다.


오늘 날씨가 마치 가을날씨 처럼 많이 풀렸네요. 스마트폰 날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상 10도...


파카 입고 나갔다가 쩌죽는지 알았던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공매도에 관련된 이야기 시리즈2 입니다. 지난 시간에 공매도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 시간에는 공매도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는 HTS를 켜보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HTS 를 켜보신 후, 


아래 사진 처럼, 돋보기 모양이 있는 검색창에 "공매도"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바로 "종목별 공매도 추이" 라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이것을 보시면 여러가지 확인할 수가 있겠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샘플로, JW신약 이라는 종목의 공매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종목별 공매도 추이를 보기도 하고, 위의 탭이 가로로 쭉 나열되어있죠?


대차거래 종합, 업종별 대차거래, 대차거래 현황, 일자별 대차거래 현황 등이 다양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JW신약 같은 경우도 간단하게 공매도를 분석해보면, 지속적으로 공매도를 때리고 있죠? 그리고 옆에 공매도 비중이라는 것이 있는데, 공매도 비중이라는 것은, 해당 당일의 매매 거래량에서 공매도가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느냐 이 말입니다.


하루에 거래량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알고보니 모두 공매도더라 하면 우습겠죠? 즉, 실제적인 거래와 공매도를 나누는 것을 분석하기 위해서, 공매도 비중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해당 당일의 공매도 평균가도 나오죠? 2016년 12월 20일 같은 경우 기관이 되었든 외인이 되었든 공매도를 한 주체가 평균적으로 7429원에 공매도를 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러한 공매도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공매도만 가지고 주가를 분석하지 말라고 했지, 공매도 분석 자체가 무의미하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즉, 이런 공매도의 흐름을 통해서 주가의 숏커버링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숏커버링 역시도, 어느정도 해당 종목의 모멘텀이 받쳐줘야 투자할 가치가 있지, 모멘텀도 없는데 그냥 공매도가 많아진다고 해서 숏커버링을 노리는 식의 투자는 매우 어리석은 투자 입니다.

 

 

 

 


우리가 HTS의 다양한 분석 자료들, 지표들을 보게 되면 저 같은 경우는 이런 것들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간편하게 계산하는 툴을 가지고 있는데, (별것은 아닙니다......그냥 계산기 입니다...오해하지 마세요.) 이런 HTS 상의 자료들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가끔 주식 투자 하시는 초보분이나 입고수분들을 보시면 HTS 대충 훑어 보고 이렇다 저렇다 라고 바로 종목 진단을 내리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게 나름대로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해야지, 대충 눈짐작으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HTS 상의 자료들은 "데이터"의 개념입니다. 가공된 "정보" 가 아니라 RAW DATA 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연구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주식 중수급이라고 한다면, 어떤 주식의 원리를 가지고 "응용" 이라는 것을 할 줄 안다고 말씀드렸죠? 이러한 개념이 또 이러한 사실의 일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여러분들이 이런 공매도의 추이를 확인할 줄 아는 것, 그리고 공매도가 어떻게 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대충 아는 것 까지가 주식 초보 수준이라는 것이죠. 그 이상의 가치있는 정보를 찾고자 필터링해서 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가공작업을 할 줄 아는 것이 주식 중수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중수로 가기 전에, 당연히 공매도의 현황, 데이터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그래서 주식 초보 강의 입니다.


공매도라는 것의 뜻도 알고, 확인하는 법도 아시겠죠? 기본적으로 공매도를 하게 되면, 당연히 공매도의 세력이 강하면 주가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공매도를 가지고도 모멘텀을 파악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공매도가 종목 분석의 주가 아님을 알아두시고, 그것을 주로 했다가 개털리는 한미사이언스 같은 종목 투자자들, 주식을 잘못 배운, 아니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그런 투자자가 되는 것이죠.


다음 시간에는 한미사이언스로 예를 들어서 공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장 이슈가 되었던 종목이기 때문이죠.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HTS 에서 어떻게 공매도를 확인하는지 알았지?

공매도의 뜻도 알고 공매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알았어.

그런데 그 다음은?

결국 주식의 원리에 기반한 공매도 분석이겠지.

결국, 주식의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고, 공매도 수치를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뻘짓할 가능성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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