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도 늦은 시간에 커피숍에 왔군요. 거의 매일 9시 쯤 노트북 하나 들고 와서 커피숍에 와서 글을 적고 1시간 좀 남짓 있다가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겠군요? (이벤트 커피를 마셔야지, 엉뚱한 커피들만 많이 마셔서...)


그래도 원채 커피를 많이 마시다 보니, 스타벅스 다이어리까지 1잔 남았습니다. 

흐흐.


죄송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변곡점 매매와 과대낙폭 상황의 낙주매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변곡점 매매가 과대낙폭 매매 보다 더욱 상위 수준의 매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곡점이라는 것은 지난 시간, 주식 초보 개념편에서 매수 철학에 대해서 말씀 드릴 때,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위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가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위치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해 드렸죠? 

(그냥 글 휘갈기고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러게 말이에요... 제가 개요식으로 적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공지사항에 적어놓았잖아요. (......)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에서 어떤 단어가 무슨 뜻인지를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소설을 읽으면서 분위기, 뤼앙스를 느낄 수 있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글로 휘갈겨 줘야 해요. 말하듯이 말이죠. 블로그에는 마이크가 없잖아요? (빨리 본론으로....)


네... 변곡점 매매의 개념을 다시 정의해 드리면, 사람들이 공포심을 느낄 때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대낙폭 상황에서의 낙주매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과대낙폭이 나오면 모두가 공포에 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들은, 과대낙폭에서 떨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위축되고 불안해 하는 위치는 수익과 손실의 경계, 또는 본전과 손실의 경계 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위축되는 위치 입니다. (아까운 지식이지만.ㅠㅠ)


그림으로 한 번 두 가지 매매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죠.



위의 그림은 낙주매매의 예 입니다. 낙주 매매라는 것은 주가가 확실히 추세 또는 쌍바닥을 무너뜨렸을 때, 확실히 무너진 시점에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가가 폭락을 하고 나서 사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하락 변곡점 매매의 예 입니다. 변곡점 매매라는 것은, 주가가 확실히 추세 또는 쌍바닥을 무너뜨렸다고 보기에는 무엇인가 어설프고 애매한 위치에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즉, 이런 위치에서는 개미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위치이지요. 


왜냐하면 주식 초보들이 귀가 따갑게 배운 이론으로 하면 쌍바닥에서 매수를 해야 한다고 배우고 눌림목에서 매수해야 한다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95%의 손실을 가져오는 이유는, 모두 다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그들과 다소 엇박자의 매매법인 "변곡점 매매"를 하는 것에 익숙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변곡점 매매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매매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하고, 이런 것들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변곡점 매매는 매우 많이 쓰입니다. 주식 단타, 초단타에서도 쓰입니다. 변곡점 매매에 대한 전혀 이해가 없는 사람들일 경우, 주식 차트를 보는 수준에 발전성이 거의 한계에 왔다고 보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변곡점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올 때는 다양한 차트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변곡점 매매를 상위 수준의 매매법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변곡점 매매의 예 사진을 보시면 초록색 원으로 표시한 변곡점에서 누가 털릴까요? 5초 드립니다.

5

4

3

2

1


땡!. 그렇습니다. 눌림목 매매나 또는 돌파매매를 한 사람들이 털립니다.

 

 

 

 


눌림목 매매와 돌파매매는 심리적으로 매수자에게 매우 불리한 매매입니다. 그러나 구태여 이런 매매를 하는 이유는, 


"혹시 놓칠까봐... 안사면 날라갈까봐."


라는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은 지지선 하나만 깨주면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주가가 확 빠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이라도 손절을 치게 되면 그나마 큰 타격 없이 작은 손실만 볼수도 있는 위치입니다. 즉, 손절을 칠까 말까 고민을 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과대낙폭 매매에서는, 아예 손절을 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즉, 낙주매매는 이미 


"포기 상태"


라는 뜻입니다. 


"장기투자 해야지...에휴."


이런 마음으로 돌아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리적인 주가 파동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변곡점 매매보다 수익을 내는 것에 불리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변곡점을 잡는 방법은 아주 기초적인 개념을 태대로한 방법일 뿐입니다. 여기서 결국 여러분들이 인지해야 하는 것은, 변곡점의 진정한 의미 입니다. 차트에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위치에 대한 개념이빈다.


이번 시간에는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불금 되세요~



축구에서 말이지.

공격수가 수비를 가장 돌파하기 쉬운 상황이 언제인지 알아?

수비가 앞으로 달려들어서 뺏을까 아니면 뒤로 물러서면서 지킬까 하고

애매하게 있을 때야.

주식도 결국 애매한 위치가 좋은 자리일 확률이 크다고.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