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스캘핑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시리즈 2 입니다.

 

저번에 스캘핑에 대해서 알아야 할 지식 2가지를 먼저 말씀드렸죠?

 

관련링크 :

주식 호가창 단타와 스캘핑에 대한 뜻과 방법 시리즈-1

 

그럼 이어서 3번째 지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3.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서 스캘핑을 쳐야 한다.

 

스캘핑을 할 때는 해당 종목의 당일 거래량이 많아야만 합니다. 스캘핑이란 다양한 사람들의 매매의 흐름 속에서 생기는 작은 파동 속에서 매매를 해서 수익을 내는 기법이기 때문에, 파동이 많이 생겨야 합니다. 파동이 많이 생기기 위해서는 결국 거래량이 많아야만 합니다. 거래량이 작으면 파동의 폭이 작기 때문에, 파동의 폭이 작으면 작을 수록 스캘핑으로 수익을 낼 확률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어처구니 없이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서 스캘핑이나 호가창 단타를 치는 주식 초보분들이 있는데, 스캘핑을 할 때는 무조건 거래량이 많아야만 합니다.

 

거래량이 많다의 기준은 일단 최소 당일 거래량이 3,000,000 이상이어야 합니다. 어설픈 백만, 2백만의 거래량에서 스캘핑을 하는 것은 그리 효율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4. 호가가 풀린 지점에서 파동의 변곡점이 생긴다.

 

호가가 풀린다는 뜻은, 음 그냥 저만의 표현인데요. 호가가 겹겹이 매물대로 쌓여 있는 종류의 호가창이 있고, 호가창에 매물대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호가창에 매물대가 없을 때가 바로 호가가 풀려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가가 풀려 있는 것은, 호가가 겹겹이 매물대로 쌓여 있는 것의 반대의 개념이니, 호가가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다날 이라는 종목의 호가창입니다. 호가창을 보시면 매도 매물에, 그리고 매수 매물에 저렇게 긴 바 처럼 생긴 매물대들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저 가격대에 매도를 예약해서 걸어놓은 사람들, 매수에 예약해서 걸어놓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인데요. 이런 모습은 호가창이 풀린 모습이 아닙니다.

 

이런 매물벽들이 없는 것들이 바로 호가창이 풀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되는 모습을 여러분들이 한 번 찾아보세요.^^

(노트북 배터리가 없어서 빨리 적고 있어서,ㅠㅠ)

 

5.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 아래 가격에서 사야 한다.

 

가끔 입주식 고수분들을 보면, 매수세가 들어왔을 때 매매를 하시는데, 가장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스캘핑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면 그 매수세가 진정이 되고 난 뒤에 매수를 하는 것이 훨씬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주식 초보들 또는 호구들이 하는 것을 역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주식 호구들은 매수세가 들어오면 좋다고 해당 종목을 매수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버릇을 역이용해서 한 템포 쉰다음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비단 스캘핑에서만 사용하는 전략이 아닙니다. 주식의 기본 원리입니다.

 

"내가 사고 싶을 때 사지 않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사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는 것은, 다른 개인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라는 뜻입니다. 즉, 내가 사고 싶을 때 한 번 참고 조금 기다렸다가 사는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이런 부분에서 인간이기에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할매수라는 전략으로 이런 충동을 완화시키는데요. 스캘핑도 같은 개념입니다. 사람들이 사고 싶어서 안달나서 달려 들 때 기다렸다가 아래에서 받쳐서 치는 전략입니다.

 

스캘핑에서 이 방법이 잘 통하는 이유는, 일봉이나 주봉을 두고 중장기 투자나 스윙투자를 하게 되면, 그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으나, 스켈핑 같은 경우는 그 기간 범위가 짧기 때문에, 충분히 아래에서 기다릴 수 있는 심리적 여유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로 적는 것입니다. 저는 주식 초보분들이 어둡잖은 생각으로 스캘핑을 하는 것을 매우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캘핑이란 작은 수익률을 보고 들어가야 하는 매매법입니다. 그런데, 한 번 손해를 보면 크게 손해를 보게 됩니다. 최소한 손절 라인을 -2% 정도는 잡아야 하는데, +0.7% 정도의 수익을 노리면서 손절라인을 -2% 정도에 두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불리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캘핑은 한 두번 패하면 그 다음에 주식초보분들의 모든 멘탈을 깨버립니다. 스켈핑으로 2~3번 잃으면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승률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재미로 읽으시라고 적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주식의 기본적인 원리에 의한 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제가 스켈핑을 쳐서 망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하지말아야 겠다고 자극좀 되시라고 말이죠.

 

뭐 당연한 이야기만 적은 것입니다. 다음 시리즈3 에서 봐요.^^

 

이상 주알못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스캘핑 깔짝 거리다가 주식 그만 둔 사람 수 없이 본 장본인

케빈.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