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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제가 곧 마트를 잠시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이 글만 잽싸게 한 번 적고 튀어야겠습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같은 경우 저번 핫 주식 뉴스 공시에서도 11월 22일 새벽에 글을 적었던 것 같은데요.


말씀드렸다피 이 종목 같은 경우는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종목은 함부로 투자를 하시는 종목이 아닙니다. 


기술적 반등이 있을 수 있는 종목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차트적인 이야기이구요. 차트를 언제든지 뭉개버릴 수 있는 것은 기업의 본질이나 모멘텀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목에서 매매를 하실 때는, 정말 하고 싶으면 단타로 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던, 내려가던 말이죠. 다음과 같은 뉴스가 떴군요.


"LSK BioPharma(LSKB) 아파티닙의 위암 3상 임상 프로세스가 시작된다.


LSKB의 지분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과 일본, 유럽과 미국 등 총 12개 국가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아파티닙은 이미 중국에서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검증받은 신약이라고 하는데요. 글로벌 임상을 2년 내에 마무리 짓겠다."


일단 이뉴를 보시면, 아파티닙이라는 것이 신약 이름 인 것 같은데요. 

(제가 무슨 약장수도 아니고, 약학을 졸업한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_+)


이 신약이 중국에서 2000 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단 여기서 부터 약간 이상합니다.


즉, 아파티닙 이라는 신약이 어디서 2천억을 벌어준다는 것인지, 이것이 조금 특이하네요. 2천억을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벌었답니까? 흐흐...


그리고 암 관련 치료제 같은 경우, 암에 관련된 신약은 가장 멋진 신약이죠. 이 시대가 가장 원하는 신약이겠지만 그 만큼,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신약도 되겠죠.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어디서 나타난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저는 뉴스를 봤을 때는 그냥 무시를 해버리고 싶습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지분을 엄청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지분이라고 해봐야, 8% 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그리 대단한 공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기적으로 주가를 올려서 세력들이 정리를 좀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제가 어찌보면 이 종목에 대해서 희망을 가지고 있으실 분들도 있을텐데,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주식 초보분들은 이런 종목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종목은, 단 한번에 지옥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회사가 건전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연구를 해온 회사가 아니라, 기껏해봐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어떤 신약 개발 관련 뉴스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그닥 큰 가치있는 뉴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호재가 될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주가가 폭등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제가 주식 초보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구태여 이런 종목 하지 마라."


라는 말입니다.


구태여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하고 싶다면 단타로 치고 빠지기를 하신다든지 그러시면 모를까, 이런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접근하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미로 보고 잊어버리십시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하지 말라면서 넌 왜 이 종목으로 단타치냐?)

엄연히 말하면 스캘핑이지...

차트는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포지션인 것은 맞아.

그런데, 그 차트가 만약 무너지면...

그다음은?....

그 때서야 이 회사를 한 번 뜯어보겠지?

투자하기 전에,

먼저 좀 봐봐. 

요즘은 너도 나도 암치료 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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