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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한 주의 시작이 되었군요. 지긋지긋한 월요일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잠시 여유가 생겼는데요. 여러분들은 월요병에 걸리시지 않으셨나요?


이번에 세진전자라는 회사가 유상증자를 결정을 했다는 공시가 떴는데요. 공시 뉴스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공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공시를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해서 보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결정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 (주) 411,695
기타주식 (주) -
2. 1주당 액면가액 (원) 5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주)
보통주식 (주) 28,784,783
기타주식 (주) -
4. 자금조달의 목적 시설자금 (원) -
운영자금 (원) 335,119,73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원)
-
기타자금 (원) -
5. 증자방식 제3자배정증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게 되었군요. 3자 배정은 아시다시피 호재성 기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3자 배정으로 총 4십만주 정도를 한다고 합니다. 증자 전에 세진전자의 유통물량수는 2천 8백만 주 가량 되는데요. 4십만주는 어느 정도 주가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수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목적의 유상증자라는데, 그것은 뭐 지켜봐야겠죠.

그런데 이 회사의 유상증자의 목적을 분석할 정도로 가치가 있나 생각합니다. 



세진전자 같은 경우 관리종목인데요. 그만큼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이겠죠. 재무를 대충 훑어보니, 4년 연속 적자 회사입니다. 4년 연속 적자라는 것은 언제든지 이 회사가 상장폐지가 될 수 있는 그런 회사라는 뜻이겠죠.


상장폐지의 리스크를 안고 구태여 이 종목에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요즘 유상증자를 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회사들이 대부분 좋지 않은 회사들입니다. 유상증자를 한다는 것이 주식적인 분석을 하기 전에, 그냥 기업을 경영하는 개념에서 보았을 때, 자신들이 돈이 없다는 뜻 입니다. 돈이 없다라는 것은 자본력이 없다는 뜻이고, 자본력이 없다는 그 만큼 위기에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겠죠.


조심스러운 생각이지만, 차트 상으로도 어느 정도 기간 조정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일단 주가는 좀 빠져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매수 하는 것은 그리 유리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되지 않고요.


만약 세진전자를 가지고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단타로 하시는 것이지, 이 종목에다가 가치투자를 한다던가, 또는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가급적 진입을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별로 인 것 같아. 조심하라고.

너희는 그렇게 생각 안되?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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