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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주식매니아 케빈입니다.

요즘 검색되는 키워드들을 보면, 주식 고수라는 검색어로들 많이 검색하시더라구요?

 

"주식 고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천천히, 꾸준히, 그래야만 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말이죠. 하루아침에 벼락을 맞고 고수가 되는 것은 판타지 영화에만 있을테니까요.

(오늘도 잡소리하고 시작할래?)

 

죄송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증자 감자에 대한 주식 초보 재무강의의 마지막시간으로 "무상증자"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주식초보 재무강의를 보신 분들은, 이제 증자와 감자의 뜻과 종류들에 대해서는 아실 것이기 때문에, 이제 무상증자만 아시면, 누군가가

 

"유상증자가 뭐야?"

"유상감자가 뭐야?"

"무상감자가 뭐야?"

 

라고 질문을 했을 때,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실 수 있겠죠?^^

(이러면서 초보티를 살짝씩 벗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파이팅!)

 

무상증자에 대해서 이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무상증자는 주식에서 가장 큰 호재중에 하나로 인식이 됩니다. 증자의 종류 중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그나마 호재로 인식이 된다고 했었는데요. 그 보다도 더 강력한 호재가 바로 무상증자 입니다.

 

무상증자의 뜻을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상증자의 쉬운 뜻 =

공짜로 주주들에게 주식을 준다.

 

라는 개념입니다. 즉, 기업이 자신들의 자본의 규모를 늘리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에게 늘리는 규모만큼 주식을 공짜로 준다는 것입니다. 대신 기존의 주가는 1:1 비율을 예로 들면 50% 수준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버립니다. 즉 주식가격은 떨어뜨리고 주식을 더주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냥 공짜로 주식을 준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호재 아닐까요? 간단하죠?

 

그럼, 기업은 왜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주려 할까요? 돈이 남아돌아서?

(....)

 

 

 

네. 어처구니 없지만, 돈이 남아돌아서 공짜로 주식을 주는 것입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원칙대로 작성하고 공시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 역시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실사를 다시 해보게 되면, 해당 기업이 자신이 재무제표에 계상했던 자신들의 자본규모보다 훨씬 큰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동네 슈퍼를 운영한다고 했을 때, 슈퍼사장이 어 떨 때는 행사로 아이스크림을 1+1 으로 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1개로 제 가격에 팔게 되면,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스크림 재고가 많이 늘어나 있겠죠?)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 자본보다 더 큰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가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남아도는 돈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은, 자신의 재무제표의 건전성을 위해서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 지금의 기업규모보다 더 크게 재무제표에 기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식을 늘려서 자본금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만약 여러분들이 주식을 하시는데, 무상증자의 공시나 뉴스가 뜨면 어느 기한까지 주식을 더 공짜로 주게 되고 "권리락" 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식을 공짜로 주는 대신, 지금의 주식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춰서 재설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나의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에는 수익을 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무상증자를 했던 종목에 신규로 진입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요. 즉, 무상증자를 받은 기존 주주들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무상증자를 이미 실행한 종목의 주식을 사는 것은, 무상증자로 인해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주식 1개당의 가치는 다소 떨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신규매수자에게는 좋을 일은 아닙니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데 무상증자가 되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무상증자를 이미 실시한 종목에 신규로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에게는 호재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글을 좀 다이렉트로 적어내려가다보니 약간 어려우셨나요?

(그런데 매우 쉽죠? 그냥 주식 공짜로 나눠주고, 대신 지금 현재의 주식가격은 공짜로 준 비율만큼의 갯수에 맞게 낮추겠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결국 주식을 더 주기 때문에, 지금 주식가격이 권리락으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기존보유주주들은 결국 이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 초보 재무강의가 끝나면 주식 중급 재무강의에서는 아마도 각종 증자와 감자의 공시와 뉴스를 역이용해서 매매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하지만 주식 초보분들은 일단 이정도만 아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조금 복잡하게 글을 적어야 할테니까요.

(증자, 감자의 개념도 없는 사람들에게 복잡하게 적어봐야 그분들도 별로 도움될일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우리 주식 초보여러분들, 증자와 감자에 대한 종류와 뜻을 대충이라도 다 아시겠죠?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내일 주식장이 또 열리게 되는군요. 하나 하나씩 알아가면서 주식을 하면 재미가 있답니다.^^. 그래서 케빈도 주식을 좋아하는 것이구요.

 

파이팅.

(혹시 무상증자에 대해서 공부해보시려면 세우테크 지금의 제이스테판 이라는 종목을 한 번 보시면서 공부해보세요. 무상증자 발표 후에 흐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여러분의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무상증자가 되면, 일단 호재이기는 해.

왜냐하면 말이야.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주가의 절대가격에 대한 부담"

을 가지고 있거든.

 

즉 10000 원짜리 주식 1장 보다

5000 원 짜리 주식 2장이 더 부담이 없다는거야

왜냐하면 5000 원짜리 주식 종목에는

싸니까 사람이 몰릴 수 있지만

10000 원짜리 주식은 비싸서 안몰리니까.

 

그래서 무상증자는 일단 권리락을 통해서

주식의 절대값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회사 주식이 싸다고 인식시킬 수 있는

속임수를 쓸수 있고, 그로인해 신규 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고

신규 주주들이 많이 몰리면 몰릴 수록 유리한 건

바로 기존 주주들이지.

 

이런이야기는 중급에서 할꺼야.

지금은 초보니까, 그냥 무상증자는 회사에 큰 결함이 없는한

호재라고 생각하면 되.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자^^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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