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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호갱 케빈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언제부터인가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좋더라구요. 일요일은 왠지 모를 "월요일의 공포" 때문에 더 우울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잡소리...그만해 케빈.)

 

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유상감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시면서 저번에 "증자" 들의 종류들에 대해서 배우셨으니 이번에는 "감자" 들에 대해서 배우시면 좋겠죠?

 

감자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유상감자.

2. 무상감자.

 

천천히 해보자구요. 먼저 1번, 유상감자 부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할께요.

(케빈 너는 설명은 엄청 짧으면서 앞어 서론은 겁나게 긴것 같아...)

 

죄송합니다. 추임새라고 생각해 주세요.^^:

 

일단 감자라는 뜻을 쉽게 풀이해 보자구요.

 

 

 

 

 

감자의 쉬운 뜻 =

자본을 줄인다. (주식을 줄인다.)

 

회사에서는 자본을 "주식"의 형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본을 줄인다는 뜻은 다시 말해서 "주식을 줄인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유상감자의 뜻은 쉽게 무엇일까요?

 

유상감자의 쉬운 뜻 =

회사가 주식수를 줄일 때, 일정 돈을 지불하고 주식수를 줄여버린다.

 

흠, 솔직히 와닿지 않으시죠?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야기를 스윽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만약 용산의 컴퓨터 회사인 케빈 주식회사의 주식이 총 1000 주라고 해보지요.

그리고 현재의 주식당 가격은 100원이라고 해볼께요.

 

그런데, 케빈주식회사에서 유통 주식의 반인 500 주를 제값을 지불하고 사드렸습니다. 즉, 각 주식을 100원에 총 500 주를 사들여버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그 주식을 모두 소각(불태워 버려!)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럼, 유통주식수는 총 몇주가 될까요? 500 주로 줄어버리게 되죠. 왜냐하면 500주를 케빈이 사들여서 불태워 버렸으니까요.

 

그럼 일반 주주들의 주식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여러분이 주식 10개를 가지고 있었다면 5개로 줄어듭니다. 다만, 날아간 5개 주식에 대해서는 케빈주식회사에서 500주를 100원 주고 사들였으니 5개의 주식이 날라간 주주분에게는 500원이라는 손해 없는 본전의 돈이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유상감자를 했을 때, 케빈주식회사에서 얼마에 주식을 사드려서 불태워버리느냐가 포인트가 되겠지요. 만약 싸게 사들여서 불태워버린다면 주주들에게 손해일 것이고, 비싸게 사들여서 불태워버린다면 주주들은 오히려 이익일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유상감자라는 것이 기업규모를 줄이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싸게 사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주들에게는 유상감자가 단기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케빈, 겨우 이정도로 밖에 설명못해?)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바로 "기업 자본의 축소"에 있습니다. 기업이 자신의 자본을 축소시킨다는 것은 기업의 규모를 줄여버린다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아니, 왜 기업이 자신의 규모를 축소시켜버릴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자신들이 생각할 때 기업이 너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되거나 또는 기업의 수익들이 누적된 잉여금이 너무 많아서 잉여금을 주주들에게 환원시켜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유상감자라는 것은 악재라기 보다는 최소 기본 또는 호재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단기간" 동안 그렇다는 것이지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업자본의 축소 즉, 기업규모의 축소는 현실적으로 지금 자신의 기업이 너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 기업의 현실적인 반영을 위해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상감자를 했을 경우에는 가능한한 단기간의 흐름에서 수익을 내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즉 장기적으로 갈 수록 불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기업이든,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행위는 그리 긍정적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기업이 상당히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되시면 유통주식수가 줄어들면 주식당 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용해서 매매를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결국 기업이 좋으면, 유상감자도 호재이고, 기업이 나쁘면 유상감자도 악재라는 뜻이겠네요+_+;;; 역시 본질이 중요하죠?^^)

 

이제 좀 대충 아시겠지요?^^

 

쉽게 설명드린다고 했는데,,, 부족한면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전 재무전문가는 아니니까요.^^ 주식하는 사람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감자탕 감자탕 그러잖아?

모든 감자탕이 나쁘지는 않다고.

유상감자는 어느정도 평타는 친다고 보면 되.

가장 무서운건 알지? 무상감자라고...

무상감자는 문제투성이야. 무상감자 걸리면 망해.

그런데 유상감자는 기업의 본질을 잘 따져보면 호재가 될 수도 있고,

악재도 될 수 있다고.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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