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십니까?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썬코어 라는 종먹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상당히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인데요.

 

혹시 여러분들은 썬코어 종목을 가지고 매매를 하고 계신가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썬코어는 지금, 엄청난 급등을 한 종목입니다.

가끔 여러 주식 방송을 보면

 

"썬코어 내가 말했었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말했었잖아요. 봐요. 썬코어 주식 올라가죠?"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방송을 듣는 시청자가

 

"지금 들어가도 되나요?"

 

라고 하면, 말을 못하고 얼버무립니다. 왜그럴까요? 자기도 운좋게 올라가는 것을 보고 당황되서 그렇겠죠?(크크)

 

농담입니다. 지금 거래량을 보니까 썬코어를 가지고 많이들 매매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썬코어는 2007년 당시 엄청나게 급등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개미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린 차트 입니다. 상상이 되세요? 만약 여러분들이 2007년 고점에서 물렸다면, 아니 가운데 즈음에서 물렸더라도 여러분은 영원히 주식시장에 다시 들어오지 못하실 겁니다. 

 

과연 썬코어의 재무 건전성이 어떻게 되길래 차트가 이런식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썬코어의 재무를 한 번 보겠습니다.

 

 

썬코어의 재무를 보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_+)

 

여러분. 저는 사실 썬코어라는 회사가 정확하게 무슨 회사인지 알지 못합니다.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느 정도 "급" 이 되어야 시간을 드려서 분석을 하죠. 이 종목은 분석을 할 "급" 도 안됩니다. 시간 낭비 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썬코어를 매매를 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배운 차트의 기법이나 기술 때문이겠죠.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초보분들은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종목이 올라가고, 오르지 않고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작년부터 거의 6배 에서 10배의 상승을 하게 되서 여러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지 모르더라도, 이 종목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주식 실패자들이, "혹시" 라는 마음에, 차트만 가지고 들어가서 몇 번 승리를 하면, 그 승리감에 취해서 엉뚱한 투자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리고 더욱 자극적인 종목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자산이 모두 날아가 버릴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주식 투자를 할 때는 건전한 종목에 투자를 하시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방송에서

 

"차트만 보고 한다."

 

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차트의 기본적인 개념이 서있지도 않은 사람들일 뿐입니다. 즉 차트라는 것은, 주식의 일부분이지, 주식의 전부가 아닙니다. 저도 차트는 조금 볼 줄안다고 했었죠? 차트를 조금 볼 줄 알지만, 그렇다고 차트만 가지고 주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기억하십시오. 다른 것은 제가 뭐라 말씀드릴 수 없겠지만, 주식은 차트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차트라는 것은, "지속성" 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차트가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차트의 속성을 보고, 미래를 예측해 볼수는 있겠으나, 만약 그 차트가 앞으로 만들어갈 차트의 전초점에 불과하다면, 여러분들은 엉뚱한 짓을 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차피 차트가 지금, 전초점인지, 막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신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정말로 보기 싫어하는 차트들은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왜 일까요?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식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몇 번 말씀드렸겠지만, 주식을 잘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복잡한 모든 지표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느냐로 구분이 됩니다. 즉, 한가지만 어떻게든 야매식으로 단순하고 쉽게 주구장창 파는 사람이 아니라, 복잡한 모든 지표에 대한 해석을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 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이 부분에 숙달이 안되시다보니가, 편한 방법으로 가기 위해 한가지만 쉽게 공부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의 논리죠. 대충 공식 하나 외워놓고, 다른 모든 것에 적용하려는 사람들 말입니다. 대충 수학 문제집 2~3권 풀어보면 서울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말이죠. 왜 그렇게 할까요? 그것이 편하고 쉽기 때문입니다.

 

주식개념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가는 길 중에서 쉽고 편한 것은 없습니다.

(서울대 이야기를 많이 해드렸죠?)

 

그러니까 만약 주식 초보분들이라면, 이렇게 재무가 불건전한 종목에는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 입니다.

 

사업의 미래성을 논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상식적으로만 생각해 보면 될 문제 입니다. 사업의 미래성이 있다면, 사업의 미래가 보이는 실적이 나옵니다. 그렇죠?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업의 미래성을 예측한다는 것이 더 우스운 일 아니겠습니까? 사업의 미래성은, 있어 보일 만한 어떤 증거들이 포착이 되는데, 그 증거들을 단순히 차트로만 찾아냈다면, 그 얼마나 비상식적인 사람입니까?

 

차트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사업의 미래성이 있다는 뜻이다?

주가가 올라가니까, 사업의 미래성이 있다는 뜻이다?

 

 

 

여러분들이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그렇게 욕하고 무시하던 그런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말도 안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논리의 적합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주식을 사는 이유에 대해서 1시간은 떠들줄 알아야 됩니다. 과연 1시간, 아니 단 30분이라도 이 종목을 사야 하는 이유를 저에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없다면, 안사시면 됩니다.

 

썬코어는 추세상으로도 지금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8500 원 선까지 모멘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다음은 상당히 불리한 포지션입니다. 올라가니까 "봐라 차트보니까 올라가지 않느냐" 따위의 해석을 하는 주변 사람들이나 방송에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냉정하고 냉철한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식 초보여러분들에게 적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주식의 기본은, 모멘텀 입니다. 그런데 그 모멘텀이라는 것이, 이상한 종목들에서 발생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속칭 "속임수"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의 사리분별을 흐려놓는 것입니다.

 

주식은, 앞으로 오를 확률이 높은 종목에서 단타를 치던, 스윙을 하던, 중장기를 하던 다 하는 것입니다.

 

초보분들은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 초보분들이 혹시 들어가계셨다면, 생각을 좀 해보시라고 글을 적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냥 편하게 읽으세요~

 

이상 케빈 이었습니다.

 

 

너도 호갱 될래?

그냥 이 종목 사기 전에 바람 한 번 쐬고

담배 한대 피고 생각해봐.

지금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것인가 아닌가 하고 말이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