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오늘은 노트7의 폭발로 인해 폭락하고 있는 삼성전자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식에 관련된 이야기 뿐 아니라, 이번 갤럭시 노트7 의 리콜사건과 단종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갤럭시노트7 의 경우는 제가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상당한 완성도의 상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십년 정도 스마트폰을 써오면서, 제가 만저본 모든 역대 스마트폰을 통틀어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엣지스타일이라든지, 또는 홍채 인식 같은 경우는 새로운 특징으로서 눈길을 끌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노트7 의 반응속도와 그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문제점이었던 최적화 문제가 상당히 많이 잡힌 작품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제품 자체의 스팩은 낮지만,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로 지금까지 낮은 투자비용으로 고수익을 내고 있었다면 삼성전자는 사실 지금까지 고질적인 최적화 문제로 인해서, 고스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속도나 랙 발생률이 상당히 높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노트7 의 경우 이정도면 아이폰은 넘었다 라고 생각될 수준의 최적화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떤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은 폰은, 노트7의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자잘자잘하게 불편했던 기능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기능들이 광고 속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개선한 부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즉, 짧은 광고속에서 느껴지는 노트7은, 실제 실사용자가 느끼는 노트7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뉴스를 보시면 "충성고객층이 많다." 라는 글들을 보실 수가 있는데, 제가 이런 저런 커뮤니티를 통해서 본 결과, 제 생각에는 그 뉴스가 맞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갤럭시노트7 을 사용한 후에, 그 어떤 폰을 사용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불편함과 불만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노트7은 역대 최고의 작품이었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노트5와 속도 비교를 하는 그런 영상이 있는데, 사실 그것은 단순 비교에 불가하고, 제가 노트5도 있고, 노트7도 있는데, 순간 반응속도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 순간 반응속도를 유튜브나 각종 유저 후기를 보면 0.1초 정도이다 라고 하면서 무시하시지만, 실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그 찰나의 버벅거림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누적이 됩니다. 단순히 게임 속도가 비슷하다 라는 식의 비교 따위는 실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노트7은 노트5보다 아주 몇배 훌륭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 둘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경계점을 뚫었다 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스피드 중에서 가장 최고의 스마트폰 : 노트5 

 

vs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스피드 중에서 그 단계를 처음으로 넘은 스마트폰 : 노트7"

 

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즉, 스트레스의 경계 부분을 처음으로 넘은 스마트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거창했나요?)

 

그래서 실제로 폭발을 햇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라는 고객층이 있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알바냐 하는 식으로 매도를 하지만, 제가 볼때는 그 말이 맞습니다. 노트7을 구입한 사람 치고, 제가 볼때는 그닥 후회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이렇게 잘 만든 노트7이 배터리 발화로 인해서 어처구니 없게 단종이 되어버렸습니다. 안전성을 완벽하게 잡지 못한 것은 삼성전자의 책임이고, 그것을 감싸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번 노트7에 대한 개발, 그리고 그 시도는 박수쳐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삼성전자 주식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당연히 이런 단종사건과, 그 전에 있었던 리콜 사건으로 인해서 주가는 여지없이 폭락을 했습니다.

 

 

(사실 폭락이라고 보기에도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단기적인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수 있겠네요.)

 

1백 7십만원 즈음 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1백 5십만원 까지 폭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잠깐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언론에서는 아니면 수많은 댓글들은 삼성전자가 이대로 무너질 것 처럼, 또는 매우 위험한 것 처럼 기사를 쓰고 글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노트7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삼성전자가 앞으로 정말 치고나갈 회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즉, 항상 지금까지는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기능은 많은데, 무엇인가 느리고 짜증나고 버벅거린다는 느낌을 받아왔었는데, 노트7의 경우는 그 수준을 모두 깬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폰도 삼성에게 이길 수 없겠구나, 스마트폰 시장의 자리를 내줘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리콜 사건으로 인해서 삼성전자가 많은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있지만, 그 누구도 모릅니다. 아마 삼성 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씨도 모를 것입니다. 앞으로 교환하고, 이래저래 조치하면서 그 다음에 산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정확한 것은, 상당한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 삼성전자라는 회사는 비록 단기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의 삼성전자의 재무 건전성을 봤을 때는 이번 환불사건이나 리콜사건은 그리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실패로 인해서, 삼성전자가 무너진다든지 그런 일들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큰 문제는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계속 우상향으로 오른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를 지켜와본 결과, 그렇게 나쁜 위치나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트가 무너졌다거나 추세가 깨졌다거나 하는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전자의 주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일각에서 많은 비난과, 삼성전자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지만, 이번 제품의 실패로 인해서 다음 제품은 제가 볼때 정말 우수한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최근에 소비자의 요구에 반하는 아이폰7이 출시가 되었는데, 아이폰 출시일과 갤럭시 노트7의 환불일이 불행하게도 겹치게 되면서, 아이폰 쪽으로 고객층을 많이 넘겨줘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다가는 삼성전자에 위기가 온다라고 생각하시는 좀 단편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사실 처음에는 많은 무시를 당해왔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6 시리즈 부터 삼성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이제는 충분히 경쟁을 할 수 있고, 최고의 자리까지 넘볼수 있는 그정도 수준까지 왔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매니아층도 상당히 많이 형성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더욱 훌륭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가능성을 기대해 봅니다.

 

삼성전자 주주로서, 많은 관심과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아주 크게 고민하실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홀딩을 하라, 또는 손절을 하라, 또는 익절을 하라 이런 이야기는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단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삼성전자는 더 큰 발전을 위한 단기적 실패라는 학습을 하지 않았나."

 

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대신, 주가가 단기적으로 여러 악재 뉴스를 통해서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현명한 분할 매수전략을 펼치신다면, 이 종목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크게 손실을 입거나 하는 그런 일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노트7은, 만약 밧데리 폭발 사고만 없었다면, 엄청난 실적을 가져다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정도의 명작이었다고 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삼성의 노트7을 보면서,

이제 삼성이 본격적으로 아이폰을 때려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느꼈어.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역사 10년사에서 최고의 상품이었다고 생각해.

비난을 해도 좋고, 욕해도 좋아.

그런데, 이번 노트7은 최고였어.

베터리 폭발 사건에 대해서만 잘 조사해서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오라고.

지금 이상태로 내년에 그대로 출시해도, 될 수준이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