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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진지는 드셨습니까?


(왠 극공경체야...)


흐흐...


그냥요.


스타벅스에서 왜 카공족들이 욕을 먹는지 알겠어요.


제 앞에 어떤 여학생이 혼자 세자리를 차지해서 앉아있네요.


가방 같은 경우는 그냥 옆의 의자위에 올려두면 되는데, 그걸 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혼자 세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요.


무개념 여학생에게 제가 일침을 가했냐고요?


"소심만 놈. 니가 지적을 헸겠냐? 밥은 먹고 다니는거야?"


당연히 안했죠.


구석에 쭈구려 있습니다.


쭈구려서 사는 인생도 뭐... 살만해요.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밥은 뭘 먹을지 고민이고 말이죠.

어제는 저녁은 안먹고 야식으로 포장마차에서 순대와 떡볶이를 사서 먹었어요.


여대생 같은데, 이제는 신발 신고 의자에 다리올려 스트레칭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것 아세요?


제가 비참한 현실을 하나 말씀드릴까요?


저렇게 행동해도 예쁘면 용서된답니다. 문제는 예쁘지 않아서 용서가 안되는 것이지요. 크크크.

저 여자분은 용서가 안되네요.


"케빈 이XX도 외모지상주의자네. 니 얼굴을 보세요. 거울 깨부수지 말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울을 잘 안봐요. 흐흐흐.

 

 





자자자. 이번 시간에는 V자 모형에 대해서 한 번 배워보도록 해요.


최근에 원형 모형 차트에서 대해서 배웠죠?


원형과 대비되는 개념에 주식차트 일반론에는 "V자 모형" 이라는 것이 있어요.


V자 모형의 뜻을 딱히 설명안드려도, V에서 오는 이미지를 상상해보실 수 있겠죠?


또 화가 케빈 선생이 그림을 그려보도록 할까요?


(V자 모형을 가진 차트 같은 경우, 상승했던 각도 그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 역시 반대로 하락했던 각도로 다시 같은 각도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


위의 그림같은 상황을 V자 모형이라고 합니다.


결국 "대칭이론" 도 이런 개념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데칼코마니 처럼 찍어낸 것 처럼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죠.



자. 


그런데 원형 모형 차트와는 달리 왜 V자 모형의 차트들이 생겨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갑자기한 시장 변동상황, 혹은 갑자기한 재료 공개"


등이 될 수 있겠어요.


즉, V자 모형은 중장기적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거나, 차근 차근 하락하는 원형 모형과는 달리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서 빠르게 급등하고 빠르게 급락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한단계 더 생각을 해보자면 이런 V자 모형의 차트들에는


"단기적으로 세력이 입성했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어요.

 

 



우리가 "뾰족한 모양의 차트" 들을 보면서 "세력이 들어왔다." 라고 추측하는 전문가들을 많이 보죠?


이런 원리에 의해서 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죠.



보통 주식 일반론에서는 V자 모형 차트처럼 뾰족한 상승과 뾰족한 하락의 모양에서는 세력들이 관여했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뉴스를 터뜨린다든지, 혹은 단기적으로 훅 들어와서 매집을 하는 경우 이런 차트들이 발생된다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세력주를 주로 매매하기 때문에 원형모형 차트는 잘 건드리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매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차트들은 이런 뾰족한 모양의 V자 모형 차트들이 랍니다.



이런 V자 모형의 차트에서 고점을 추측하거나 바닥을 잡아내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주가가 어느정도 고점을 찍은 경우 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주가가 어느정도 바닥을 찍은 경우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다.)


즉, 거래량의 감소와 증가로 고점과 저점을 구분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아쉽게도 이것이 결과론적 결과이기 때문에 거래량을 보면서 예측이 100% 가능한 것이 아니에요.


다지나고 보니 이렇더라 하는 것이죠.


만약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가 다시 거래량이 폭발하면 그 때 가면 또 말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또한 거래량의 감소와 증가를 하루치씩 비교할지 아니면 며칠씩 묶어서 비교할지 그것도 추상적이죠.


그래서, 좀 애매합니다.


아무튼 대략 이런 개념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능력이 좋으시다면 한번 응용을 해볼 수 있겠죠?



참 주식이라는 것이 애매한 것이,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져도 문제이고, 고점에서 거래량이 줄어들어도 문제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고점에서 거래량 가지고 드립치는 인간들이 있다면


"누구인가? 누가 거래량 드립 쳤냐 이말이야!"


라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V자 모형이 나오면, 주가가 오른 각도대로 주가가 빠진다고 한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같은 각도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가가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즉 다시 말해서, 그림으로 표현해보자면,



이런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하락시 각도가 상승시 각도보다 작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예측해볼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와 동시에 거래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 더 좋겠지요.


물론!


일반적으로 말이죠. 


결국, 이런 매매는 어디서 쓰이겠어요?


그렇죠...


눌림목 매매에 사용되겠죠.


그렇다면 눌림목 매매는 어떤 차트에서 한다?


그래요.


V자 모형 차트에서 시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눌림목 매매를 원형차트에서 하는 것보다, V자 모형에서 시도할 때 성공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시간에는 V자 모형 차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이만 커피숍 나가겠습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는지 모를 여학생 하나가 저를 나가게 만드네요.


다음에 봐요! 도망자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자신감 있나보지. 더 있어. 커피 반 밖에 안마셨잖아.)


방금 완샷 때렸다.


가즈아! 밖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못써요.)


그래. 그러니까 나가려고. 판단하기 싫으니까...

암 걸리겄다.... 나 병 있잖아. 주변 사람이 예상외의 돌출 행동을 하면 심장마비 걸릴 것 같은 것....


(정신병자네...)


지금 테이블에 팔 걸치고 허리숙여 스트레칭까지 하고 있다...

더는 안되겠어....심장이 버티질 못해.


아무튼...


나 나간다.


아참, V자 모형의 차트를 우리는 보통 "스파이크" 라고 불러.


주가 스파이크!

거래량 스파이크!


하면 이런 V자 모형의 차트에서 급등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거란다.


다음에는 확대형차트와 지속형차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고.


나 튄다! 빠이!


심정지 오기전에!


(케빈 저놈...병이야...병... 불쌍한놈....저러니까 사회생활을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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