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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케빈입니다.


헤드앤숄더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했는데, 이건 제가 이전에 적었던 것 같은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아마, 거지같은 그림으로 강의를 했을 것 같아요. 했던 것이니까 패스하시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원형천장형모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케빈 아저씨. 원형천장형모형이 뭐에요?"


제가 또 못난 그림실력으로 그림을 그려볼까요?


쓱싹쓱싹.


짠!


"이게 그림인가요?... 아저씨 실망했어요..."


네. 어짜피 인생이 실망하면서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 보시면, 주가가 완만하게 라운드 느낌으로 상승했다가 천천히 라운드 모양으로 하락을 하죠.


이게 바로 "원형 천장형 모형" 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좀 고급스럽게, "Rounding Top Formation" 이라고 합니다.


거래량도 같이 그려주었는데, 그려준 이유는


"원형천장형 모형은 차트가 원형으로 상승했다가 하락을 함과 동시에, 거래량은 그 동안 그 주가의 원형모양과 대칭이 되는 모양을 이루기 때문."


입니다.


마치 우리가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했던 데칼코마니 처럼 말이죠.

 

 


원형 천장형 차트의 고점에 처물리게 되면 "피를 말린다." 라고 할 수가 있어요.


주가가 올라가는 것도 완만하게 천천히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도 완만하게 천천히 세월아 가거라 동네 구경도 하고 마실도 가고하면서 하락하기 때문이죠.


즉, 한 번 처물리면 장기간 고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원형천장형 차트 같은 경우는 함부로 공략하지 않는 편이 좋구요.


원형천장형이라고 의심을 해보기 위해서는 위의 그림과 같이 주가와 거래량의 모양을 비교를 해서, 원형천장형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원형천장형 차트에는 잘 들어가지 않아요.


한 번 잘못걸리면 장기간 개고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뾰족한 모양의 차트" 들을 가지고 공략을 하는 편입니다.


그건 또 나중에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도록 할께요.



아무튼, 원형 천장영 차트는, 천천히 잘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만약에 자신이 고점에 처물리게 되면 시원하게 총살을 하는게 아니라, 바늘로 매일 매일 여러분들을 찌르는 고문을 하는 차트가 되버립니다.


얼마나 괴롭겠어요. 오랫동안.


우리가 보통 네이버 주식 게시판에서 이런 이야기 하죠?


"세력 오빠. 이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시원하게 하한가 보내세요. 짜증나게 천천히 떨구지 말고 시X."


흐흐...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죠?


원형 천장형 차트에서 고점에 처물리면 야금 야금 고문당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거래량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원형천장형 차트일 가능성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 판단을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캔들 차트와 거래량 차트가 데칼코마니처럼 원형을 이루는 모양.


기억해두세요!


이상 케빈이었어요!


안녕!


(너. 원형 천장형 차트에서 처물려 본적 있지? 자백해.)


응.


개고생 했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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