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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항상 감기 조심들 하셔요.


감기는 만병의 시작이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확대형 추세선"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꺼에요.


읍읍...


키보드 "ㅎ" 키가 잘 안눌려서 계속 오타가 나네요.


AS를 받아봐야 할까봐요. ㅠㅠ.



자.


확대형 차트라는 것이 있어요.


아마 주식차트를 이곳 저곳에서 배워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이런 모양이죠. 그림으로 그려볼까요?



확대형 차트는 점점 주가가 위로도 상승하고, 아래로도 하락하는 차트에요.


저점은 더욱 하락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점도 계속 상승하고 있죠.


이렇게 퍼지는 모형의 차트를 확대형 차트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이 각도에 맞게 위의 점선처럼 선을 그어주는 것이 확대형 추세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확대형 차트는 영어로


"Broadening Formation"


이라고 해요. 저는 그냥 제 편한대로 스프레드 차트라고 부르는데요. 점점 차트 주가의 범위가 퍼저나간다는 의미이죠.

 

 



이런 확대형 차트가 발생되는 원인에 대해서 주식 일반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고 있어요.


"시황이 불안하여 갈피를 못잡을 때 발생된다."


라고 말이죠.


즉 혼란스러운 주식시장에서 이런 모양이 발생된다고 할 수 있겠죠.



확대형 추세선을 그려주는 이유는, 위의 그림처럼 추세선을 그려주면 대충 저점과 고점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신기하게도, 저런 확대형 차트가 만들어지면 귀신같이 예상 저점과 예상 고점이 귀신처럼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나, 이 역시 결국 "결과론적 차트" 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즉, 저런 차트의 모양이 만들어졌으니까 확대형 차트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지, 확대형 차트이니까 여기가 저점일 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주식차트 이론에서 말하는 수 많은 것들이 "결과론적" 인 면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백날 차트에 선 긋고 공부해봐야 결과가 별로 달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주식이 확률론적인 게임이라면, 패턴에 대해서 연구하고 일반론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위의 확대형 차트 같은 경우 추세선을 그려놓고, 추세선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하고, 상단 추세선에 주가가 부딪히면 매도하면 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죠.


음...


제가 결과론적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이런 이미 결과가 나온 차트를 가지고 확대형 차트니, 삼각형 모형 차트니 하면서 그런 차트이기 때문에 주가가 여기서 반등하고 여기서 하락하는 것이다라고 해석하면서 주식 초보분들에게 고수프레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순서가 틀렸죠.


결과물을 보니 확대형 차트인 것이지, 확대형 차트라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


확대형 차트라고 우리가 인식을 하는 순간이 보통 확대형 차트의 규칙이 깨지는 시점인 경우들도 적지 않아요.

그럼 인식하기 전에 확대형 차트인지 알 수 있느냐?

알기 어렵다 이거죠.


이런 것들이 참 주식차트 이론들의 한계성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추세선을 그리는 방법이 있다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나중에 자신이 다양한 기준을 접목시켜서 사용할 때 응용해보시면 될 듯 싶어요.


이상 그냥 그냥 케빈이었어요.


안녕!


(그래도 잘 맞아들어갈 때가 많아.)


그렇지.


그런데 그거 알아?


(뭐?)


안맞아 들어갈때도 많아.


(.... ...)


이런 확대형 차트분석을 하면 이미 지난 차트를 보여주면서 상대방에게 이론적으로 설명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래서 앞으로 여기서 반등하는 것이냐고 손모가지 걸라고 하면


못건다 이거지.


내가 일전에 말해줬었지.


정배열에 들어가면 좋다 라는 것은 좋은 말이지만, 우리가 정배열이라고 인식하는 순간은 이미 그 정배열의 마지막이 될 경우가 있다라고 말이야.


확대형 차트도 마찬가지야.


우리가 확대형 차트라고 눈에 들어오는 순간, 그 때가 그 패턴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확대형 차트를 보면서, 엄청 단순하게 위의 그림처럼 선을 긋고 매수 매도 기준을 삼는 것 보다는


"현재 사람들의 심리가 매우 불안정하구나,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혼란스럽구나.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맞게 전략을 짤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해보면 좋다고 생각해.


물론, 일반적인 차트이론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단순하게 저 확대형 추세선을 기준으로 삼으면 아무렇게 막 매수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낼 가능성은 높겠지.


이론을 전혀 모르고 활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매매하는 것과,

그 이론이 비록 결과론적인 것이라고 할지라도 활용하면서 매매하는 것은 

천지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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