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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일단 또 욕부터 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에이 XX.


"이런 XX놈들....하여간 물증도 없으면서 어휴...."


이번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의 공시죠. 일단은...


이 공시가 뜨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시간외 하한가를 갔는데요.


하...


뉴스에 대해서, 좀 제대로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여가네...진짜...


한 마디만 더 할께요.


"문재인 아저씨. 그냥 재벌 다 깜빵 처넣고 이재용 15조 재산 다 국민들에게 뿜빠이 시켜. 개인당 30만원씩 돌아가겄네. 이제 만족하슈? 30만원 좋죠? 30만원 때문에 국민들 각자가 다 부자되겠네. 경제민주화 박수쳐 드립니다!!"


인당 30만원.


그리고 대주주 외인지분 52% 미국한테 뺏기고, 본사 및 공장 미국으로 이전 철수.


한국에서는 갤럭시노트9 스마트폰 가격 관세폭탄으로 200만원에 판매.


AS센터 없음.


미국와서 수리 요망.


부탁드립니다.


적당히 하라니까 진짜...


마음을 가라앉히고 뉴스 분석을 해보도록 하죠. 


 

 


1.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미국 바이오젠의 실질적인 지배력의 문제.


최근에 5월 즘에 바이오젠에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공시가 떴죠.


그래서 약 51:49, 즉 49% 정도의 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이구요.


이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나름 강력한 지배력을 가지게 된 것이죠.


현재 금감원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 중에 하나가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를 하더라도,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분율이 49% 밖에 안될 것이기 때문에, 51%를 가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여전히 기업을 지배하는 구조가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콜옵션을 염두해 두었다고 해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장 직전에 종속기업으로 판단해서 회계처리를 했어야 한다!"


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종속기업으로 회계처리를 하게 되면 그 기업의 실적, 즉 막대한 적자 수치를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떠안아야 하는 구조거든요.


그러면, 정상적으로 상장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겠죠. 또한 제일모직의 가치도 그 당시 높지 않았겠죠.


그런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처리를 하게 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의 가격을 가지고 수익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좋지 않은 실적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그로 인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장부가 나름 괜찮게 기록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바이오산업을 우리나라 핵심육성산업으로 키우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 정부. 현정권에서는 적폐대접 받고 있다. 그럼 현재 정권에서는 무엇을 성장시킬 계획인가? 원전퇴출 산업?)


원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평가를 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직전 미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 처리를 관계사로 전환을 하게 되요.


일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회계처리의 일관성이 일단 떨어지게 되죠.


일관성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


당연히


"원래는 관계사로 회계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실수를 해서 수정을 했다."


아니면


"그냥 회계장부 가지고 장난질을 쳤다."


이 둘 중 하나가 이유가 되겠죠.


금융감독원에서는 회계장부를 가지고 기존의 회계처리 방식을 유지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장난질을 쳤다고 보는 것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서는 회계처리를 기존에 잘못된 방식에서 수정을 해서 정상화 시켰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금감원에서 제시하는 회계처리 방식을 바꾸지 않아야 했느냐 라는 근거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있기 때문에, 기존대로 종속기업 회계처리를 했어야 한다."


라는 것이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에서는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콜옵션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배력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관계사로 처리했다."


라는 것 입니다.


그럼 또 쟁점이 되는 것이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실제적으로 행사할 가능성이 있었느냐!"


라는 것인데요.


금감원에서는 


"없었다.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관계사로 처리했으면 안된다."


라는 것이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그들이 콜옵션행사할 가능성이 높았다."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2018년도에 바이오젠에서 정말로 "콜옵션을 행사" 했죠?


그럼 누구 말이 맞습니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말이 맞죠? 금감원이 틀린거죠?


바이오젠이 빅X 을 금감원에게 먹인것이죠.


여기서부터 금감원이 주장해오던, 즉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기 전에 자기들이 비밀리에 조사해서, 


"바이오젠이 콜옵션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


라는 기준으로 조사했던 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부정회계처리에 대한 근거가 약해지게 되는 것이죠.


했잖아요.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말대로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했잖아요.


자...


그러니까, 이번에는 금감원에서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겁니다.


"지금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든 말든 그것은 상관없다. 그 때 당시에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가 있느냐?"


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과거 그 때당시 바이오젠의 콜옵션 가능성의 근거를 대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이기는 한데, 여기서부터는 사실 좀 억지가 되는 것이죠.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지 안높은지를 그것을 근거로 제시할 필요가 있겠느냐 이것이죠.


(바이오젠이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없었다는 것을 쟁점으로 문제를 제기한 금감원. 바이오젠이 실제 콜옵션을 행사하니까 과거가 중요하지 현재가 중요하지 않다고 또 주장. 과거를 중시하는 정부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중심의 정부. 시간이 지날 수록, 계속 새로운 쟁점을 만들어낸다. 쟁점의 쟁점, 쟁점의 쟁점을 양산해서 삼성이 망할때까 공격할 기세다. 그러니까 뉴스들이 계속 다른 쟁점의 뉴스들을 건수가 걸릴 때 마다 보도하니까, 도대체 원래 쟁점이 무엇인지가 흐트러져 있다. 바이오젠의 핵심쟁점은 콜옵션 행사 가능성 여부였다. 그러나 뉴스는 또 새로운 쟁점을 계속 양산해 내고 있다. 결국 이재용 망할 때 까지 공격하자는 자세라는 것을 옅볼 수 있다. 하도 뉴스마다 내용이 달라서 나도 이제는 뭐가 핵심쟁점인지 잘 모를 정도이다.)


한마디로,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2018년도 5월에 행사하겠다는 공시를 내기 전에는 금감원의 주장이 강력했었는데, 막상 진짜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하니까 금감원의 주장이 억지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겁니다.

 

그럼...


오늘자 뉴스에서 나온, "고의 공시 누락" 이라는 점은 무엇이냐?


원래, 처음에 바이오젠의 콜옵션 조항을 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를 했을 때 넣었어야 하는데, 누락을 시키다가 2014년도 부터 그 공시를 포함을 시켰어요.


다시 말해서, 2014년 이전의 과거 2~3년여간 공시누락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장한 후에 누락된 공시를 보고한 것이 아니라, 상장하기 전에 이미 콜옵션 사실을 알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콜옵션 사실을 공시하고, 2015년도 수정된 회계처리를 한 것이죠.


그럼, 금융감독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인 분식회계의 최고의 근거가 되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낮았다."


라는 것은, 바이오젠이 실제로 콜옵션을 행사함에 따라서 그 주장이 애매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결국, 절차상으로는 문제는 없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금융위에서는 


"금감원이 바이오젠의 콜옵션 가능성이 그 때 당시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오히려 역으로 바이오젠의 콜옵션 가능성이 없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더 이상해졌다. 왜냐하면 실제로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결국 행사했지 않느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분식회계 혐의는 지금 결단을 내릴 수가 없다."


라고 결정을 내린겁니다.


만약 바이오젠이 실제로 콜옵션 행사를 이번 5월에 하지 않았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좀 불리할 수도 있었는데, 행사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의 주장에 더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번 금유위원회의 결정은 합리적이다 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도 단순한게 아니라, 더 있는데요... 이것도 간단하게 표현한 겁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빠져 나갈 줄 알고 거미줄을 하나 더 친 금융감독원. (FEAT. 참여연대)


즉, 위의 1번의 문제는 빠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하나 더 있습니다.


원채 1번 내용만 대부분의 뉴스에서 보도하다 보니까, 저도 몰랐는데, 한가지 더 문제가 있더군요.


"그렇다면 콜옵션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바이오젠과 지분을 나중에 나눠먹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삼성물산 합병당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산정할 때 부채로 반영했어야 하는것 아니냐!"


라는 금감원의 주장이죠.


즉, 콜옵션이라는 것은 나중에 지분을 나눠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50%만 산정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솔직히...


저는 1번 쟁점은, 금감원이 조금 정치적인 색을 가지고 공격을 했다고 보고 있었는데요.


2번 문제는....


금감원의 주장이 맞다고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1번을 맞다고 하면, 2번이 틀리게되고, 2번이 맞다고 하면 1번이 틀리게 되는 그런 논리의 구조거든요.


그래서 1번 문제를 문제가 없다고 하면, 2번이 문제가 되는거에요.


이렇게 금감원에서 전략을 짠 듯 싶은데요.


최근 뉴스에서 갑자기 이 문제를 다시 참여연대 측에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금감원의 주장에 대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서 반박할 수 있는 말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 때 당시 삼정회계법인 및 다른 회계법인들을 통해서 미래의 가치를 측정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산정했다. 어쩔 수 없다. 회계법인들에서 인정해준 것이다."


라고 말이죠.


그럼, 결국 모든 문제는 무엇으로 귀결되느냐.


"우리나라의 회계법인들이 삼성바이오이페스의 그때 당시 약 5조원 수준의 가치산정에 대해서 찬성했다."


라는 것입니다.


즉, 증인들이 있고, 공신력이 있는 집단과 전문가들이 그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인정해줬다 라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가지고 뭐라 할 것이 아니라, 그 때 당시에 가치 산정을 해준 회계법인들을 조사해봐야겠죠.


그런데 회계법인들도 그 때 당시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결국,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쟁점은


"우리나라의 공인된 회계법인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과대평가에 동의했다."


라는 점이에요.


1번 쟁점을 가지고 금감원에서 조지려고 했는데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실제로 행사했기 때문에 금감원의 주장은 그 말이 맞는 말이기는 한데, 억지스러워지는 부분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요.


2번 쟁점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데, 2번쟁점은 그 가치를 산정을 할 때 회계법인들이 인정을 해줬기 때문에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망하게 되면 그들과 관련된 회계법인들도 다 역적이다 라고 판결을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부정한 분식회계라고 가정한다면, 삼성과 관련된 회계법인들,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회계법인들이 모두 같은 한패거리 적폐가 되는 것이죠.


지금 현재 금감원에서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제대로 된 물증으로 조지라고 했지!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물증은 필수라고!!"


(역시나 제대로 된 물증이 없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관례적인 평가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추상적인 수치이다. 그 추상적인 수치를 가지고 물어 뜯어봐야 답 없다. 바이오에피스가 X 같은 기업이었으면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겠는가? 미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이 무슨 동네 약국으로 보이나? 그러니까 또 삼성이 바이오젠에 콜옵션을 행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한다. 끝도 없다. 끝도 없이 물어뜯는다.... 바이오에피스의 가치에 대한 과대평가 여부는 추상적인 개념이 들어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핵심 쟁점에 넣지 않았던 것이다. 미래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 바이오 회사가 되면 그 때 가면 뭔 헛소리를 하려고 하는가? 그러니까 나중에 혹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성공하면 안되니까 지금 어떻게든 망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살려두면 혹시나 나중에 있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으로 인해 자기들이 적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콜옵션이라는 객관적인 요소이고, 그 콜옵션을 바이오젠이 행사를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금감원이나 참여연대는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이렇게 빨리 선언하게 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때려잡는 것이 아니라, 회계법인들까지 때려잡겠다는거에요.


그래야 논리가 통하거든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인정해준 것이 회계법인들이니까요.


이와 관련된 회계법인이, 


삼정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우리나라 메이저 회계법인 들이죠.) 그리고, 한국공인회계사회도 그 때당시 감리를 했지만 문제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곳 역시 문제가 되죠.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 메이저 회계법인들 전체를 타겟으로 공격하는 것"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이렇게 대기업들과 연관이 되어있어서 유착을 할 가능성이 높은 그런 유명회계법인들도 조지겠다는 뜻이에요.


이런 의지가 담겨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번 칼럼에서도 적었지만, 


"가치산정"


이라는 것은 사실 추상적인 겁니다. 그렇잖아요? 지금 삼성전자에 대해서 어떻게 가치를 산정합니까? 그냥 추정치, 혹은 기대치 정도이죠.


물론, 가치를 산출하는 관례적인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그 가치의 산정이라는 것 자체가 추상적인 것이라는 거죠.


그 추상적인 가치산정에 대해서 회계법인들이 공증을 해줬기 때문에, 만약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잘못됬다고 금감원에서 주장을 한다고 해도, 금감원이 그 가치를 제대로 입증하는 것이 힘들다는 겁니다.


2번 문제는, 우리나라의 회계사 집단에 대한 공격이기 때문에, 이 역시 쉽지 않을 겁니다.


만약에 2번 문제가 합당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타격을 입게 되면, 우리나라 회계법인들이 다 XX 되는것이거든요.


그렇게 회계법인들이 내버려둘까요? 아마 대형 회계법인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자기얼굴에 스스로 침을 뱉는 격일테니까요.


 

 


3. 결국의 최종 적인 잘못은 정부에 있다.


금감원에서 1번 문제를 지적하기에는 좀 애매해졌고,

2번 문제를 지적하기에는 "삼성+메이저 회계법인" 과 싸워야 합니다.


그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뭐하러 이런 문제를 왜 지금 와서 언급하냐 이겁니다.


그 때 당시 회계사들이 감리하는 것을 제대로 감독하라고 "금융감독원"이 존재하는데, 그 때 뻘짓해놓고, 왜 이제와서 뒤통수 치냐 이거죠.


너무 어이가 없죠.


이 문제는 그 때 당시에 이렇게 문제를 제기했어야 그 때 상황에 맞게 정리가 되는 문제였다는 것이죠.


이미 지나간 문제를 다시 역으로 입증을 하려고 하니까, 서로 개고생인거에요.


뭐하러 이런 바보같은 짓을 왜 지금와서 하냐 이거죠.


그 때나 똑바로 하지...


이걸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해석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도 중반에 집권을 했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이 있은 후 라는 말이에요.


다시 말해서, 현재 정권이 전정권의 결정에 대해서 즉 박근혜 대통령때 있었던 행정적인 처리에 대해서 모두 불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에요.


"전 정권은 인정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다시 시작이다."


이 주장이죠.


그러니까 전 정권에서 이미 결정되고 끝난 문제를 다시 뒤짚어 까서 문제를 제기하는것이잖아요.


서로 당연히 어렵죠.


과거의 일을 다시 입증하고 증명하고...


그 때 당시에 입증을 하든 증명을 하든 감리를 하든, 감사를 하든 해야할 것 아닙니까?


기업이 무슨 잘못이에요.


왜 기업들이 정치싸움에 희생양이 되는것 아닙니까?


"할 말이 없다..."


그럼, 이번 정부에서 사랑받는 오뚜기 라는 기업도, 4년 뒤면 정권 바뀌면 다시 과거 역사 다 들쳐내서 없애버리면 됩니까?


전 정권도 역사라는거에요.


박근혜가 잘못했든, 이명박이 잘못해든, 그것도 우리나라의 역사입니다.


그 때 공무원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지금와서 번복한다는 것 자체가, 과거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에요.


우리나라 역사가 문재인 대통령부터 시작이에요?


누가 그렇다고 합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에요?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이 아니고 문재인대한민국이에요?


말도 안되게 과거의 일을, 그 때 공무원들이 헛짓거리를 했든 안했든 놓친 문제를, 왜 지금와서 다시 들춰내냐 이거죠.


 

 


그럼 우리나라에서 누가 기업하고 장사합니까?


4년뒤면 다 적폐로 몰아서 다 없애버릴거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역사를 한 5년씩 하면 되겠네.


5년만다 대통령바뀌니까.


그 때마다 대한민국 이름을 바꾸세요. 그냥.


역사책도 5년 마다 바꾸세요.


이게 무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에 대해서 분석을 하다보면 결국에 결론이 뭐냐면


"과거에 정부가 잘못해놓고, 왜 이제와서 지들 정치 권력싸움에 기업을 이용해 먹고 난리야."


라는 결론밖에 안나요. 정치적으로 해석하기 싫은데, 기승전결, 최종적인 제 생각에는 정치적으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이 결론밖에 나지를 않아요....


그 때 당시 금감원 직원들 전부 다 감옥보내버리면 제가 인정해드릴께요.


그러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폐시켜도 됩니다. 그러면 분식회계라고 상폐시켜도 되요.


대신 그 때 당시 금감원 직원들 전부다 감옥보내세요. 그들도 눈감아준 다 한패거리니까.


무슨 소기업 상장하거나 합병했던 것도 아니고, 몇조, 몇십조 짜리 기업들이 합병하고 상장하는데, 금감원 직원들이 몰라요? 개그합니까?


그럴 자신 없으면, 기업가지고 장난질 하지 마세요.


역사 바꾸는 것. 


누구 마음대로 역사를 바꿉니까?


정권?


문재인씨. 당신이 초대 대통령이 아니에요.


1대 대통령 아니라고요.


과거의 정부가 잘못을 했든, 실수를 했든, 그 때 정부도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입니다.


하려면 지금부터 제대로 하면 되잖아요.


과거 조사해서 언제 끝낼겁니까?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분석을 하다보면, 결국 이 결론 밖에 안나요.


"자기들이 통과시켜주고, 지금 테클 거는 정부. 그 때의 정부는 박근혜 정부니까 현재의 문재인 정부에서는 다르다. 전부다 뒤짚어야 한다?"


삼성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뉴스 보도좀 제대로 하세요.


다 대충 몇 글자 적어놓고.


이 문제를 3분짜리 쪼가리 뉴스로 국민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3분짜리 KBS 뉴스나, JTBC 뉴스로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요.


엄청 복잡하게 문제가 섞여 있어요.


이 뉴스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 몇명이나 있겠어요.


저도 이것 쟁점이 무엇인가 보는데, 뉴스 한 100개는 찾아본 것 같네요.


최소 30분짜리 특집으로 쉽게 쉽게 설명해줘도 국민들이 알까 모를까 한다고요.


그러니까 언론의 개돼지들이 삼성 이름만 보고 적폐운동하고 있지...


 

 


저도 이 내용들 흐름 파악하는데 뉴스 100개는 찾아봤다니까요.


다 띄엄띄엄 뉴스보도하거나 적거나 하니까.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긴 뉴스가 단 한개도 없어요.


다 조각조각 정보를 실고 있으니까.


뉴스에서 어디에도 그 때 당시 금감원이 잘못했다는 소리가 없어...


누가 이런나라를 신뢰하겠습니까? 삼성바이오로직스 이 기업이 분식회계 결정되면 우리나라 회계법인들 신뢰도가 땅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우리나라 기업들, 메이저 회계법인들이 공증하니까, 다 적폐네요? 그걸 원하시죠? 우리나라 기업들이 다 썩었다 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으시죠?


제대로 보도하세요. 자세하기 보도하든가.


한쪽만 적폐세력처럼 보도하지 말고. 그 때 당시 금감원 직원들도 다 XX 짓 한 것 아니에요!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 정권때 임명된 공무원들 다 짤라요!


전정권이니까 임명 무효화할 수 있잖아요? 


지금부터 제대로 된 정부의 시작이니까.


안그래요?


지금 문재인 정권 논리가 이래요.


다시 다 새로 뽑아야지. 공무원들. 다 임명취소하고.


안그래요?


뭐하러 지금 예산낭비, 인력낭비하면서 과거 캐기 놀이하고 있어요?


지나간 과거를 입증하는것이 훨씬 더 어려운 것 아시잖아요?


이미 지나갔는데, 그걸 어떻게 다시 현실화 시키나요?


정부에 돈이 남아돌아요? 인력 남아돌아요? 


쓴소리하고 싶지 않았는데, 분석을 하면 할 수록, 한마디 하고 싶어지네요....


내가 살던 과거에 문재인 국회의원도 없었습니다. 문재인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그 때 왜 우리의 역사가 문재인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겁니까?


2년전 금감원 직원들 전부다 감옥 보낼 자신 없으면 괜히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자기들 잘못은 실수고, 기업의 잘못은 적폐에요?


금감원 전체 다 없애버리세요. 전부다 해고하고 다시 만드세요. 그 때 뭐하고 놀다가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에요?


제 결론은,


지금 와서 입증하기도 어렵고, 입증을 하려면 삼성그룹 및 메이저 회게법인들을 모두 적폐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인데요.


그래서 얻는게 뭐에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폐시킬 거면, 고의 분식회계로 처리할꺼면, 당신들 공무원들 혹은 금감원 직원들 전부다 똑같이 해고하세요.


금감원도 상폐라 이겁니다.


지금 삼성에서 잘못해서 문제를 제기하면 모를까...


한심합니다. 


금융위원회의 현재 판단은 분식회계 부분은 자신들이 평가할 수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평가 못하죠. 20조 짜리 평가하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물증 없이 그들이 바보도 아니고 평가하겠어요?


그러니까 공시 누락 정도만 걸고 넘어가는거지... 책임을 검찰쪽에 넘기겠다는 소리이죠.


잘못 평가했다가는 우리나라 경제 역사의 반역자가 될 수 있는데, 과연 누가 책임질까요? 


물증이 있어야 목숨걸고 평가할 것 아닙니까!!! 누가 추상적인 근거로 목숨걸고 평가할거에요? 그러니까 금감원 직원들 월급 낭비하지 말고 지금 관리 감독이나 똑바로 하라 이겁니다.


휘발유값이나 좀 내리쇼. 이거 조사할 시간에.


Written by Kavin


10년 전 미재 살인사건을 경찰이 그것만 붙들고 있으면 현실 문제는 돌아가겠는가.


지금의 정치 방식의 모든 초점이 과거에만 맞춰져 있다고 느낀다.


난 정치에 관심없다.


그러나 이렇게 현 정권에 대해서 글을 적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가 그만큼 경제에 심하게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바로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계속 과거의 우리나라 역사를 부정하는 방향의 정치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 대통령들도 부정하고,


과거의 정부도 부정하고 말이다.


과거의 금감원도 적폐고, 국민연금도 적폐니까 


당신들 논리대로 현재 존재하고 있는 그 공공기관들을 모두 없애라.


그럼 인정해준다.


어설픈 칼날로 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칼날로 쳐라. 기회를 보고 말이다.


제대로 된 칼날이 바로 물증이다. 확실한 빼박 물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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