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최근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로 나라가 골 머리를 앓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도 하필 자기 정권에서 이런 문제가 터져서 답답할 것이다.


토스해버리고 싶은 문제일텐데 말이다.


왜냐하면, 이 난민 문제는 "휴머니즘", "인권" 문제이기 때문이다.


뉴스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과거에 6.25전쟁을 겪으면서 난민이었던 시기가 있었고, 일본에게 식민지로 지배를 당하면서 난민으로써 살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하긴...


우리나라도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찢어지게 못살던 후진국에 불과했다.


그러나,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엄청난 노력으로 우리는 이제 거이 선진국 반열에 가까이온 중진국, 신흥국 수준의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도 몇십년 전에 난민이었다. 나라를 빼앗길 위험에 쳐해, 북한의 노예가 될 위기에 있을 무렵, 세계는 우리나라를 구원해주었다.)


과거에 우리도 여타 다른 국가들에게 도움을 받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이라는 국가가 우리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도와줬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 당시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의 사망자는 무려 4,5000 명 이었다.


4만 5천명.... 부상자는 10만명....


역으로 물어보자.


당신들이라면 4만 5천명의 목숨을 희생해가면서 이득좀 보겠다고 약소국을 도와주겠는가.


당신들이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그들이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이득을 본 것은 있지만, 그것이 단순히 돈 좀 더 땡겨보겠다고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도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았던 국가이다.


 

 


그 도움을 받았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60~70년 전의 일이다.


난민....


난민들은 보통, 해당 국가에서 죽음의 위기감을 느끼고 탈출한 사람들이다.


혹은 자신의 국가에서 모진 고문이나 핍박을 받아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는 당연히 도와주는 것이 맞다.


우리도 과거에 다른 나라들로 부터 도움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아마 여기까지는 모두가 수긍할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예멘이라는 국가가 이슬람 종교 국가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은, 뉴스에 나오는 "자살폭탄테러", "무차별한 강간", "일부 다처제의 사회", "IS", "빈라덴" 이라는 단어 이다.


당연히 좋은 뉴스는 하나도 없다.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 우리들이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마치,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각 민족들의 특성에 대해서 파악하기 힘든 것 처럼, 이슬람 국가라는 곳은 상당히 이해하기 머나먼 국가이다.


시아파와 수니파가 있다고 하는데, 이슬람 종교 자체가 꽤나 복잡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설픈 지식으로 그들의 종교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


그래서 여기서는 그냥 이슬람이라고 칭하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결국 예멘 난민을 수용을 해야할 때 그 근거로 두는 것은 "인도주의적 사상", "인권 중심 주의" 라고할 수 있다.


이 인권이라는 것은


"사람의 피부와 모습, 계급등을 모두 미뤄두고, 그냥 인간으로서 그 가치가 있다."


라는 주의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인간사이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라는 것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흑인이라고 인종 차별대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흑인과 백인 나누지 않고 둘다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다.


(우리의 과거 난민시절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난민은 "피난민" 이라는 뜻이다.)


가난한자가 있으면, 가난하다고 내비두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도와줘야 하고, 여자가 신체적으로 남자보다 약하다고 그들을 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들의 인권을 보호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인권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세계의 일반적인 평범한 국가에 살고 있는 여성들은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남자들에게 강압적으로 종속되어 살고 있지 않다.


여자들도 인권이라는 단어, 그 단어 때문에, 남자들과 함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산다는 것이다.


"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인정은 결국 같은 말이다."


라고 할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차별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인간 속에서 그 차이점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준다는 것이다.


평등이라는 말이, 언뜻 보면, 모두를 하나로 묶는 개념인 것 같지만, 재미있게도, 결국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해준다는 개방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성소수자라고 차별하고, 중국사람이라고 차별하고, 동남아 사람이라고 차별하는 것이 인권이 아니다.


그것이 평등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다만 좀 다를 뿐이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인권이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요즘 페미니즘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그 정당성도 결국에는 여자도 남자와 같은 인간이라는 그 인권에 기반을 두고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여자가 남자와 다르고, 상대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강하기 때문에 여자를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억압해도 된다면 그것은 인권이 아니다.


여자도 남자와 같이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남자들에게 요구하고 시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여성들은, 특히 페미니스트들은 이슬람 종교를 가지고 있는 예멘 난민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인권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보장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난민이라는 것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는 위급한 상황의 사람들, 즉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어있는 그런 위기의 사람들인데, 그들을 그냥 모른척하고 내쫒는다라는 것이 과연 인권보장의 개념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슬람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라서 차별을 해야한다?


이슬람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인권을 보장할 필요 없다?


이슬람 국민들은 위험한 사람들이니까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


그럼, 이슬람 종교를 가진 어린아이가 길에 쓰러져 죽게 생겼는데, 그것을 보고, 그냥 지나친단 말인가?


그들은 이슬람 종교를 가지고 있으니까 죽어도 괜찮다?


자신의 인권을 주장하는 여자들이, 정작 다른 사람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묵살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남자들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을 하면서, 이슬람 남자들은 더 무섭단 말인가?


평등을 원하면서, 동시에 다른 인간은 차별하겠다는것인가?


나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사람의 인권은 그냥 버려도 된다는 소리인가?


(미투 운동과 페미니스트 운동. 웃음이 나오는가? 공포 속에 산다는 여자들이 저렇게 신나서 운동하고 있는가?)


ME TOO. WITH YOU


난민들에게는


WITHOUT YOU 인가?


왜.


"한국남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변태적이고 성폭력을 많이 행하는 인간들."


이라고 당신들이 지금까지 1년 내내 주장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슬람 남자들은 더 무섭다?


이제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되는가?


얼마나 좋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왔는지 현실이 보이는가?


당신들의 주장하는 성평등, 인간평등, 인권.


그런데 당신들 스스로 동시에 다른 나라 국민을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여자에 대해서 왜 평등하게 대해줘야 하는가?


같은 인간이라서?


남자와 같은 인간이니까?


그래.


그 이슬람 종교를 가진 사람도 같은 인간이다.


같이 축구시합을 하고, 그곳에서 공장을 짓고 투자를 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인간들은 위험하니까 다시 고국으로 돌아서 죽든지 말든지 무시해도 된다?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자신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한 번 잘생각해 보기 바란다.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남녀 평등을 외치면서, 같은 인간이지만 그들의 죽음을 구경하고 있어도 된다는 그 모순점에 대해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


난민 중의 대부분은 선량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 선량한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난민을 평가하는 절차도 있지 않은가.


우리가 무조건 그들을 테러리스트 취급할 수는 없다.

그들도 자신들의 공격적인 국가와 전쟁이 싫어서 온 사람들이다.


난민은 한마디로 피난민이다.

당장 오갈 때 없는 사람들을 구해주는 일이다.


피난민을 그대로 버릴 것인가.


그런데 우리만 잘먹고 잘살겠다고 무조건 그들을 모른척 한다라...


결국 그것도 이기적인 것 아닌가.


자신들은 인종을 차별하고 종교를 차별하는 등 이기적인 포지션을 취하면서 남자들에게는 인권을 들이밀고 평등을 요구하는 여성들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자신의 모순점에 대해서 한 번 반성하기를 빈다.


만약 남자들에게 평등을 외치고 싶다면, 난민도 수용해라. 난민도 찬성하라 이 말이다.


그래야, 당신들의 그 주장이 일치가 되는 것 아닌가?


 

 


자기는 이득보겠다고 남자들에게 평등과 권리를 나눌것을 주장하면서, 다른 인종은 가차없이 무시하고 버린다?


그게 페미니즘인가?


페미니즘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다시 시위대 앞에 서기를 바란다.


페미니즘을 외치는 당신들이 얼마나 모순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다른 인간을 차별하는 놈들이, 자기들은 차별하지 말아달라!


뭔 개소리 인가.


난 이참에 그냥 난민을 수용했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을 무슨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족속으로 취급을 하고 있는데, 


"현실에 대한 참교육"


을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나도 외국에 살아봤지만, 한국남자들 처럼 온순한 남자들이 없다.


그런데 한국 남자들이 대부분은 순하고 착하니까 그것을 이용해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이참에


"한국남자들이 정말 좋은 남자들이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난민을 수용해서, 이슬람 종교의 남자들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


(아이를 구하고 있는 예멘 남성. 우리는 그들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알 필요가 있다.)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국남자들의 성폭력문제" 가 얼마나 과장되어 왔는지 한 번 이슬람 남자 만나면서 절실하게 깨달았으면 한다.


아마, 이슬람의 남자들이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으면, 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만 찾을 것이다.


한국남자와 만나고 싶어하고,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이 날 것이다.


그 때 가서


"아...한국 남자들이 정말 괜찮은 사람들이었구나."


깨닫게 되었으면 한다.


세상물정 모르고, 얄팍한 술수로 한국남자들을 무시하고, 남자들의 희생과 노력을 무시하면서 마치 여성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 왔고, 이 평화와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온 것 마냥 포장하고, 남자들은 문화를 파괴하는 마치 잠재적인 폭력자 취급을 하는 이 시기에, 오히려 난민을 받아드려서, 한 번 다른 국가의 남자들이 어떤 존재인지 직접 체험하게 해줘야 한다고 본다.


한국 남자들은 오히려 난민을 찬성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그래야 당신들의 인권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지금 한국 남자들의 인권은 여자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그런 존재 아닌가?


한국 남자들이 이슬람 국가 남자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체류하게 되면 남자들의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오히려 한국남자 그 자체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난민을 수용하면 위험한 상황속에 있는 위기속의 인간도 살리고, 한국 남자들의 지위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페미니즘 시위자들은 어떻게 다른 인간을 차별하면서, 자신은 차별하지 말라고 주장하는가?


페미니즘의 뿌리가 바로 인간의 평등함에 있는데, 이슬람 사람들은 차별해야 한다?


무슨 개소리인가.


 

 


--------------


위에서는 페미니즘의 모순에 대해 적어보았고,


페미니즘 운동하시는 분들, 정신차리라고 해준 말이다.


자기는 남을 차별하면서, 자기는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개논리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라는 소리이다.


일부러 저렇게 말해줬는데, 


만약, 남자들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현재 한국남자들이 잠재적 성폭행범 취급을 받는 이 시기에, 차리리 난민을 받아서, 드라마 속에 빠져있는 한국 여자들에게 "세계속의 다른 국가들의 남자들의 현실"에 대해서 참교육을 시켜줘도 좋을 듯 싶다.


난 우리나라 남자들이 세계에서 손꼽히게 온순한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에서 살아봤지만, 진짜... 서양 혹은 중동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호기로움" 을 가지고 있다.


정말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 남자들은 진짜 초식남이라고 본다.


그런데, 우리나라 남자들이 이렇게 사회에서 여자들에게 무시당하는 그런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가만히 여성 인권 주의자들의 비논리를 지켜보고 있는 남자들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페미니즘의 모순에 대해서 적어보았던 것이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왜 이렇게 일을 하는가?"


라고 말이다.


(다행히 난민으로써 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예멘 남성. 예멘의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지나칠 수 있는가.)


나도 이슬람 종교를 가진 남자들과 1년 정도 살아본 적이 있다.


그들은 나름 온순한 사람들이었고, 재미있고 착한 사람들이었다.


이슬람 종교에도, 온건파가 있고, 강경파가 있다고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난민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설명"


이라는 것을 해줄 필요가 있다.


까놓고, 우리나라 국민중에서 이슬람 종교에 대해서 아는 사람 몇명이나 있나?


1000명 중에 1명?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


나도 모르고...


그러니까, 뉴스에 보도되었던 그런 강경파 이슬람 종교인들, 테러리스트 들에 대해서만 기억을 하고 있지, 실제로 그들 국민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문화을 가지며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찬성파와 반대파가 서로 갑론을박하는데, 결국 생산성 없는 논쟁일 뿐이라는 것이다.


서로 아는것이 없는데, 서로 논쟁해봐야 뭐 답이 나오겠나.


제대로 된 상황 설명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부연 설명을 정부측에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정숙 여사, 인도가서 여행 그만 하시고...


 

 


이 난민 문제가 국민들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고, 가장 우선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줬으면 한다.


물론, 정부에서도 이렇게 다수의 예멘 난민이 입국을 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좀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그러니까 잘 하라고 정부가 있는 것 아닌가.


정부 당신들이, 촛불집회, 즉 한마디로 시위로 기득권을 얻었다.


그럼, 다음에 그 난민 문제에 대한 시위에 대해서 당신들도 강압적으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시위로 태어난 정부가, 시위를 제압한다?


웃기지 않은가...


현 정부가 감당해야할 몫이다.


어떤 판단을 하든, 국민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정보를 전달한 뒤에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


Written by Kavin




난민을 찬성해야할 페미니스트들이 오히려 난민을 반대하는 꼴을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내게는 평등, 남에게는 차별을"


음...


내가 만약


현재 10대나 20대의 젊은 남자라면,


난 난민 수용 찬성표 던질껄?


그게 너희에게 득보다 실이 클 꺼야.


잘 생각해봐. 잘....


PS : 정우성도 난민 찬성이래.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