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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저도 노래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왠만한 가수들은 다 알죠. 


BTS. 방탄소년단은 언제 처음 봤냐면요.


제가 옛날에 헬스장에 잠시 다닐때가 있었는데, 그 때 케이블TV에서 신인으로 나왔을 때 보게되었지요.


일단 그룹 이름이 마음에 들었어요.


왠지, 너무 여성스러운 보이그룹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방탄소년단. 그룹 이름을 잘지었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런닝머신을 타면서 방탄소년단 맴버들의 외모를 좀 봤는데요.


아니, 다 잘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춤도 엄청 잘 추구요.


그래서, 과거 그 때 당시 이런 생각을 했었죠.


"중박은 가겠다."


라고 말이죠. 원채 남자 아이돌 그룹도 많고, 잘생긴 그룹들도 많기 때문에 대박은 행운이 따라야 하는 부분이고, 적어도 그냥 쉽게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데뷔초부터 칼군무를 잘 소화했던 그룹이었다.)


그런데 그당시에 인기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제가 아이돌 가수를 막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대충 분위기를 보면 누가 인기가 좋은 아이돌인지, 대세 아이돌인지 알 수 있잖아요?


그런데 BTS는 그런 수준의 인기가 없었어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점점 흘러갔는데, 신기한 현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정도까지 초반 반응이 없으면 분명 보통의 보이 그룹들은 사라지는데,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점."


이었어요.


 

 


그런 것 있잖아요.


초반에 견적을 내보고, 아니다 싶으면 없애버리잖아요.


그런데, 꾸준하게 꾸역 꾸역 BTS의 이름은 이곳 저곳에서 들을 수 있었단 말이죠.


그래서, 이 때 제가 느낀 것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느정도 팬덤이 생겼구나."


라는 것이죠.


아이돌 가수들 같은 경우는 팬덤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BTS는 팬덤이 갑자기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꾸역 꾸역 꾸준히 만들어나가고 있었던 거에요.


제가 춤을 잘 추지는 못하지만, 춤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방탄소년단 처음에 딱 봤을 때, 노래가 조금 공격적인 리듬의 댄스공이었고, 춤을 잘 췄습니다.


칼군무가 아주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런데, 다 같은 칼군무라도


"춤라인"


이라는 것이 있어요. 아무리 딱딱 맞춰도, 진짜 간지나게 맞는 그런 칼군무가 아닌 것이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슈퍼주니어 같은 경우는 춤을 잘추는 맴버도 있는데, 춤을 잘 못추는 맴버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칼군무를 할 때 완벽하다라느 느낌은 잘 못받았고, 그들의 댄스 스타일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은 제가 이 맴버들에 대해서 잘 몰라요. 제가 아저씨인데, 뭘 알겠습니까.


그러나, 대충 봤을 때, 춤을 못추는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라인이 칼군무가 상당히 살아있다라고 할 수 있겠구요.


(개개인의 춤실력이 일반 보이그룹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제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을 봤는데, 방탄소년단 맴버가 나왔더라구요.


저는 그 때 좀 반가웠습니다. 정말 끈질기게 버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예능을 보면, 좀 잘나가는 아이돌은 상당히 대우해주고, 그렇게 크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아이돌은 다소 편하게 대하는 면이 있죠.


제가 그 예능프로그램을 봤을 때 방탄소년단은 좀 하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었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얼굴이 겁나게 잘생겼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맴버를 잘 모르는데, 맴버 2명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얼굴이 너무 잘생긴거에요. 


아이돌들 많잖아요?


 

 


인피니트도 있고, 제국의 아이들도 있고... 바로 떠오르는 이름은 없는데.


아무튼 제가 봤을 때 남자 보이그룹 비주얼에서는 가장 우월하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춤도 잘추고 얼굴도 잘생기고...


그럼...


음악성만 있으면 되는데...


BTS의 노래 중에서 유명한 노래가 무엇인가 한 번 최근 빌보드 차트 1위 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전에 찾아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BTS 노래인지 모르고 들어보았던 노래들이 매우 많더군요.


피땀눈물

FIRE

I NEED YOU

RUN

나비


이런 곡들이 있었네요.


BTS 노래였는지는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BTS 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었다. 그들의 노래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러나 찾아서 듣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다. 난 댄스음악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과연 BTS의 노래를 찾아들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지는....물음표이다.)


의외로 우리들이 길거리나 라디오나 혹은 각종 방송등에서 쉽게 듣던 노래들이 BTS의 노래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그런데 말이죠.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해서, 사실 어떤 노래인지 기대를 좀 했거든요.


빌보드 1위 정도하려면 확실히 노래의 클래스가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BTS 가 음악성으로 성공을 했느냐.


그 부분은 솔직히 물음표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 그룹들이 부르는 일반적인 노래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는 노래는 아니거든요.


벗어나야만 좋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음악시장의 수준을 뛰어넘는 그런 수준의 음악이냐 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그냥 기존에 있었던 음악과 별반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이 좀 되구요.


결국,. BTS의 인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퍼포먼스적인 면"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춤, 스타일리쉬함.


스타일이라는 것이 음악스타일이 아니고요. 패션, 메이크업...이런 부분 말이죠.


(과연 기존의 보이그룹들의 수준을 뛰어넘은 그룹인가. 과연 우리나라 남자 음악팬들이 인정을 할까?)


과연 얼마나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선전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뭐... 하하...


남자 보이그룹 같은 경우는 한가지 넘어야하는 산이 있는데요.


바로, 남자의 벽을 넘는 겁니다.


남자 보이그룹이 진짜 대성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가수도 마찬가지요.

남자팬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거든요.


과연, 음악성에서 남자 음악팬들에게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


가수 비나, 가수 싸이 같은 경우 퍼포먼스, 댄스 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결국 가창력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성이 명확했고, 점점 사그러들죠. 인기가.


반대로, 가창력이 있는 가수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더 인기가 높아집니다.


제가 랩은 잘 모르는데, BTS의 랩은 전형적인 올드스타일의 랩이라고 보고요.

창법이나 모든 면에서 그냥 딱히 스페셜함을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BTS의 노래를 다운 받아서 들을 것이냐?


 

 


물론, 그냥 잠시 듣는 그럴 수는 있겠는데, 소장을 해서 듣거나 그럴일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네요.


언론에서는 나리났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많겠죠.


잘생기고 춤잘추면 다 인기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말이죠.


남자 가수가 진정한 가수로 거듭나려면, 남자팬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라는 사실.


(BTS의 팬덤은 오직 젊은 여자 팬덤 중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팬이 생길만한 노래들이 아니고, 남자팬도 있다고 하겠지만 대충 노래만 들어봐도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노래가 아니다. 여자 팬덤 중심의 그룹은 시간이 지나면 그 인기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의 HOT, 젝스키스를 보면, 과거의 인기 대비 지금은 매우 초라한 꼴을 하고 있지 않은가.)


과연 냉정하게 BTS가 남자 음악팬들에게 한국 뿐 아니라, 외국 남자 음악팬들에게 인정을 받아서 빌보드 1위를 한 걸까요?


과연?


아직은 어리니까요.


더, 노력하고 더 개발하면 앞으로 진정으로 발전할 수가 있겠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옛날 빌보드 랭킹이라는 의미가 많이 다르죠.


옛날에는 정말 대단했었는데요.


물론 어려운 것은 사실인데, 과연 최고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가.


과연 지속할 수 있는가....


과연 진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지금부터가 냉정한 싸움이 되겠죠.


CF출연료가 백지수표 급 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개성이라는 것이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연출된 개성인지 아니면 진정한 자신만의 개성인지... 이것도 과연 생각해볼 문제죠.

미국 언론잡지사인 롤링스톤에서 "방탄이 미국을 정복했다." 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그렇게 생각할지는 미지수죠.


저는 위의 노래들을 들어보았을 때,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노래는 다시 찾아서 보고 듣고 싶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죠.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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