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이번에 드디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를 공습해 버렸군요!


이를 통해서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던 러시아와 미국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의 변화가 시작되었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러시아와 미국의 갈등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미국이 압도적으로 강한 국가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양자 간의 갈등 속에서 서로 팽팽한 수준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가지 결과에 대한 예측 변동성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흔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고, 또한 미국을 지지하는 강대국들인 영국과 프랑스 역시 건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이번 공습으로 인해서 혹시 주식시장에 약간의 충격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식투자를 당분간 멈추거나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할거에요.


제가 가장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 이런 전쟁들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은 거의 미국의 독주체제인데요.


이 독주체제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독주하고 있는데, 감히 중간에 어정쩡하게 좀 내가 쎄졌다고 해서 덤빌 수 있는 국가는 없다고 할 수 있거든요.


 

 


독주체제를 막고 싶으면 충분히 도전할만한 역량을 몰래 몰래 키워야겠지요.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은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앞으로도 좋게 봐줘도 최소 수십년 동안은 게임이 안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마치 러시아가 미국과 그래도 지금 배틀을 뜰 수 있는 그런 국가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국방력이 너무많이 차이나는데요.


(세계 군사력 순위. 1위는 미국. 2위는 러시아. 한국도 7위에 있다....)


지금 세계 군사력 상위 7위까지의 국가중에서 미국과 우호적인 즉, 동맹의 수준을 넘어서 매우 우방국들만 해도 4개의 국가입니다.


영국, 프랑스, 한국, 미국.


상위 7위까지의 국가중에서 초우방국만 4개의 국가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비벼볼 여지가 없지요.


또한 한해 국방예산이 러시아와 중국이 다 합쳐도 미국의 1/3 수준입니다.


단순히 국방비만 그렇죠.


여기에다가 외화차입을 보면 미국은 러시와 중국을 합친 수치의 17배 수준입니다.


이 뜻은, 미국의 대외 신용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뜻이고, 그와 동시에 미국에게서 받아야할 돈이 있는 국가들이 많다는 뜻이며, 또한 이러한 자금이 크게 돌아가기 때문에 경제 규모 역시 거의 러시아와 중국의 10배 크기 이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뜻 입니다. 막상 전쟁이 나면 전쟁 유지비로 굴릴 수 있는 경제적 자원 자체가 게임이 안된다는 뜻 입니다.


돈을 미국에게 빌려줬는데, 미국이 망해서 좋을 나라는 없겠죠.


미국이 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국가들이 산적해 있다는 반증입니다.


반대로 러시아나 중국이 망해도 크게 상관없는 나라들이 많다는 뜻이죠. 이런 부분에서는 러시아는 어쩌면 중국보다도 더 파워가 없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미국에게 경쟁이 되려면, 지금의 고립된 그런 경제구조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벗어나지 않고 계속 독재정치를 통해서 국가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면 달라질 건 없습니다.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하는데,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덤벼도 안된다는 소리이고, 거기다가 영국, 프랑스가 비호하면 거의 막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것 아닐까?"


러시아가 스스로 괴멸당하고 싶지 않은 이상 일어날 일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사실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권력을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국가는 아닙니다.


과거 로마라는 제국도 있었지만 모두 망했지요.


그런 국가들을 예로 들면서 미국도 망할 것이라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제가 볼 때는 우리가 죽기 전까지는 미국이 망할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상당히 합리적인 면이 있고, 정의로운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군사적 전진기지로 삼기위해서 도와줬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한 목적만으로 도와줬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

스스로 자정하려고 노력하는 국가이고, 이 미국의 선진 문화보다 더 우월한 문화를 가진 국가가 있느냐.


현재로는 없습니다.


현재로서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소 수십년, 길게는 수백년까지 미국을 따라잡는 국가가 생길 가능성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높지 않습니다.


미국 스스로 내분으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모를까 말이죠.

외적인 타국과의 경쟁으로 미국이 무너져버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시리아를 공습한 이유도, 생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대외명분으로 세워서 공습한 것이거든요.


우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옆집 중국에서 일본에서, 생화학 무기로 막 사람을 죽인다고 가정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불똥이 당연히 옆에 있는 국가에게도 튈 가능성이 있고 공포가 되겠죠.


생화학 무기는 국가간의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지구의 인류 생존을 위한 문제입니다.


쓰는 순간 그 국가는 괴멸되야죠. 어쩔 수 없습니다. 인류 자체를 위협하는 것은 국가간의 전쟁의 개념보다 더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이 대외명분에 러시아가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해서 미국에게 반발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반발하고 반격할 힘도 없습니다.


러시아도 결국 핵무기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은 결국 공중전이 될 가능성이 크죠.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미국과 러시아가 공중전만 해도, 군사력이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수치적인 면만 말이죠.

기술적인 면까지 따지면 더욱 큰 차이가 나겠죠.


기술적인 차이가 뭐냐면, 예를 들어서, 항공모함 대수가 20배 차이가 납니다.


그냥 배 1척 이라고 가정을 하면 수치적으로는 전투함이 19대가 더 많은 것인데, 그 19대가 항공모함만 19대가 더 많다는 것이죠.


지금 현재로서는 러시아가 미국과의 전쟁에서 게임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고요.


핵무기가 아닌 이상 모든 군사력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서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핵무기를 사용하면 그 나라는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에게 고립이 되겠죠.

자기들 살겠다고 인류를 멸망시킬 위험을 스스로 초래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런, 전쟁의 위협은 크게 신경쓰지를 않습니다.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난다고해도 게임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옛날에 이라크 라는 나라가 있었고, 미국과 걸프전, 전쟁이 있었죠.


그 때 당시에도 이런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라크도 만만치 않은 중동의 군사대국이다. 후세인도 카리스마 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다. 군사력만 따지면 만만치 않다."


그러나, 미국에게 지렁이처럼 꿈틀조차 못하고, 꿈쩍도 못하고 두둘겨 맞다가 처참하게 망했죠.


똑같은 상황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아무리 폼을 잡고 강한척 하더라도, 만약 미국에 그런 강성 대통령이 있다면 푸틴 대통령도 조용히 있어야합니다.


다행히도, 미국은 그런 대통령들 보다, 조금 더 온건파 대통령들이 많았었죠.


어쩌면 그것이 미국이 가진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으로 짓누를 수 있는데, 경쟁할 기회를 주고, 그 경쟁 속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는 그런 문화를 가진 나라라는 점.


이런 미국의 문화를 현재로서 따라잡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신냉전 시대가 되려면 맞수가 게임이 되어야 하는데요.

러시아는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국인데, 중국도 이번에 미국에게 무역 전쟁이라는 타이틀로 한 번 도전하는 척 하다가 바로 무릎을 꿇었죠.


미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이 그런 티를 잘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무서운 국가라는 것 입니다.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국가가 아니라는 것 이죠.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전재하에,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압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이 지금 이 세계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겉으로 드러나는 "전쟁" 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는 딱히 주식시장에 공포를 느끼지는 않습니다.


주식은 그냥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우지수가 상승하면 좋고, 나스닥이 상승하면 좋을 뿐입니다.


미국이 망하거나 전쟁의 위협속에서 미국이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러시아나 중국이 망한다면 우리나라에게는 더욱 더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라는 주변 열강 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국가 아니겠습니까?


주변국들이 망하면 우리나라에게는 호재이겠지요.


우리나라가 미국의 손을 놓고 중국과 손을 잡느냐 하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데요.


미국이 우리나라를 역사적으로 도와주었든 도와주지 않았든 그것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미국이 지금 세계의 군사력과 경제를 손에 넣고 흔드는 국가인데, 뜬금없이 중국의 편에 서서 미국과 대적하겠다?

애초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냥 인터넷 기사로 흥미나 끌려는 개인 일기장 기사들일 뿐이죠.


여러분들이 한국의 대통령이고 나라를 지키고 보존해야만 한다면, 압도적인 세계 1위 국가를 배척하고 러시아, 중국과 손을 잡고 대항하겠습니까?


미국은 우방국을 떠나서, 우리가 어쩔 수 없이라도 함께 해야만 하는 국가입니다.


진정한 주식시장의 위협은 이런 문제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는 주식을 하겠습니다.


자! 나스닥과 다우지수나 구경하면서 대응합시다. 시리아가 폭격을 당해도 우리나라의 하늘은 참 맑고, 도시는 평온합니다.


Written by Kavin


(전쟁 나면 주식 시장 망하는것 아니야?)


야. 

미국이 무슨 세계연합군이랑 싸우냐?


망하는건, 니가 개잡주 손대서 망하는게 더 빠를거야.

주식시장 걱정하지 말고, 너부터 걱정해.


말했지? 게임이 되는 싸움이면 그 변동성 때문에 공포가 있겠지만,

게임이 안되는 싸움에 변동성이 과연 크겠어?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