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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 초보 강의 재무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자보상배율에 대해서 배워볼텐데요.

(아따 그게 뭐단가?)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자금회전능력과 안전성을 측정하는 좋은 지표 입니다.

 

꼭 알아 두셔야 할 항목이지요.

 

자 그럼 바로 설명에 들어가보도록 할까요?

 

먼저 사전적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의 사전적 의미 =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오호라 이런 뜻이군요? 어때요. 이해가 되시나요?

솔직히 이번 사전적 의미는 좀 이해가 되는군요. 흐흐.

(다른 것들은 괜히 읽고 나서도 해석이 안되었었는데 말이죠.)

 

이자보상배율의 공식부터 시작해서 한 번 쉽게 풀이해보도록 하죠.

 

이자보상배율 공식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영업이익 / 금융비용

 

공식입니다. 공식은 상당히 간단하군요?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 용어라면 아마도 "이자비용" 또는 "금융비용" 이 것이겠네요.

 

자 한 번 설명해볼께요.

 

회사는, 사업을 하는데, 이것 저것 빌리는 것들이 많죠.

그 안에는 당연히 자금을 빌려서 갚아야 할 이자도 있을 것이고, 기계를 외상으로 사게 되서 갚아야 할 각종 수수료나 이자들도 있을 것이에요. 바로 이런 것들이 이자 비용, 또는 금융 비용이라고 합니다. 즉,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또는 그냥 알아서 나가는 비용들이라는 뜻이죠.

 

 

 

어때요? 이해되셨나요?

 

좋아요. 간단한 예를 들어볼께요.

 

케빈이 커피숍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매년 200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는 커피머신을 임대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1년 이용시에 이자가 붙는데 1년에 20만원인 붙는다.

 

그럼 케빈은 1년에 최소 얼마의 이익을 봐야 할까요?

햇갈리시나요?

조금 깊이 생각해보시면 일단 200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는 커피머신은 둘째 치더라도, 이자 값정도는 벌어야 되요. 그렇죠? 일단 이자는 지불할 능력이 있어야 급한 불을 끌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개념이 바로 이자보상배율이에요.

 

만약 케빈이 40만원을 1년에 커피머신을 활용해서 이익을 내었다면 이자보상배율은 2가 됩니다. 지급할 이자 대비해서 2배를 벌었으니까 말이죠.

 

그러면 일단 이자비용은 낼수 있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대출을 받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자 자체를 지불하지 못하면 원금까지 강제 회수가 되요. 그래서 이자는 무조건 낼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이자 마저 갚을 능력이 없다면 무슨 뜻일까요? 적자에다가 차압까지 당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이자보상배율은 어찌보면 최후의 마지노선? 이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당연히 1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만약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가 되면, 계속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갉아먹게 되고, 나중에는 큰 위험에 부딪히게 되죠. 이제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그래서 이자보상배율을 쉽게 해석해서 말한다면

 

이자보상배율의 쉬운 뜻 =

기업이 영업이익을 그들이 반드시 내야할 이자 대비해서 몇 배 내고 있느냐?

 

라는 뜻이에요.

 

이자보상배율 1의 뜻 =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그들이 단기간에 갚아야할 이자는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라는 뜻이고요.

 

그렇다면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되겠나요? 겨우 이자만 근근히 갚아가면서 회사를 운영하면 되겠느냐 말이죠. 당연히 안되겠죠? 그래서 어느정도 재무가 건전하다고 판단된다면 기준을 3~5 이상 정도로 보고 있어요. 이자보상배율이 3 이상은 되어야 그냥 저냥 한다는 뜻이고, 5이상은 되어야 나름 건전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이지요.

 

우리 그러면 실전 종목을 예로 들어서 분석해볼까요?

재미있겠죠?

 

오늘의 랜덤종목은, "비에이치" 라는 종목입니다.

처음들어보시나요? 흐흐

좋아요. 일단 사진을 보시죠.

 

 

2016년 자료는 0.00 으로 아직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작년 자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105년 12월 기말 이자보상배율은 2.03 으로 나오는군요. 2.03 이라... (흠....)

 

비에이치의 이자보상배율은 좋다고 할 수 있나요?

조금 애매하지요? 왜냐하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자보상배율은 3~5 이상 수치가 괜찮은 편이라고 했잖아요. 2.03 이라면 그리 건전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네요.

 

그러면 비에이치의 이자보상배율을 멋지게 해석해 볼까요?

 

비에이치의 이자보상배율 해석 =

비에이치는 2015년도 지급해야할 이자 대비해서 2배 정도의 영업이익을 냈다.

 

어때요. 이렇게 해석하시면 되고, 조금더 멋지게 해석을 하시려면

 

"비에이치는 2015년도 지급해야할 이자 대비해서 2배 정도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아, 자금회전이 그렇게 원활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클리어 되셨죠?^^

이제는 멋지게 해석하실 수 있으시겠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아프지마시고,

여러분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요.

 

여러분의 케빈이었습니다.^^

 

감사해요.

 

 

기업 재무라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어.

그래서 보면 볼 수록 재밌다고.

그러니까 말이야.

이자를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돈을 빌리면 되겠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기업도 마찬가지야.

이자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왜 돈을 왕창빌리고 적자를 내는거야?

그리고 왜 넌 그런 기업에 투자하고 있니?

정신 차릴꺼지?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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