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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날씨가 슬슬 쌀쌀해 지지만, 역시나 낮에는 아직도 덥네요.

가끔씩은 에어컨을 켜줘야 하는 날씨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어김없이 주식 초보 강의는 진행합니다. (가끔 여겨요...)

이번시간에는 유보율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유보율 많이 들어보셨죠?

 

좋아요. 우리가 재무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유보율"

 

이라는 용어인데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자주 들을 수 있겠죠? 주식 뉴스 등을 보면 유보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유보율은 그만큼 기업의 안전성과 많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 유보율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고고싱~^^

 

일단 유보율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보율의 사전적 의미 =

영업 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 거래 등 영업 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사전적인 의미인데요.

(아니 당췌 무슨 소리에요?)

 

흐흐. 역시 사전적인 의미는 참으로 고상하게 쓴단 말이죠. 실제로는 별 것이 아닌데 말이죠.

(경제학자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일부러 어렵게 쓰는거죠.)

 

 

 

좋아요. 이제 케빈식으로 유보율을 쉽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먼저 유보율의 공식부터 볼까요?

 

유보율 공식 =

(이익잉여금 + 자본잉여금) / 자본금

 

이것이에요. 오우 우리가 처음 들어본 용어들이 속속 나오는군요?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 슬슬 복잡해 지는 것 같아요? 흐흐. 하지만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그럼 유보율을 알려면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의 뜻부터 먼저 알아야 한다는 뜻이겠죠? 그럼 이익잉여금이 무엇이냐? 공식속의 인자이기 때문에 그냥 말로 쉽게만 설명해 드릴께요.

 

이익잉여금 의 쉬운 뜻 =

기업이 영업을 해서 순수하게 남겨 먹은 돈을 어디에 재사용하지 않고 기업 금고에 그대로 쌓아 놓은 돈 

 

그렇다면 자본잉여금은?

 

자본잉여금의 쉬운 뜻 =

기업이 영업 외의 활동을 통해서 (예 : 투자 등) 남겨 먹은 돈을 어디에 재사용하지 않고 기업 금고에 그대로 쌓아 놓은 돈

 

이란 뜻이에요. (와우!)

 

매우 간단하게 해결됬죠? (언빌리버블!)

 

즉 이익잉여금은과 자본잉여금은 기업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번돈을 어딘가에 재투자 하지 않고 그대로 회사에 유보하고 있는 돈이에요. 그것이 바로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이죠.

 

좋아요. 그럼 유보율의 공식이 술술 풀리겠네요. 휴지풀리듯이?

 

유보율 공식

= (기업의 장사와 투자후에 남은 돈) / 자본금

= (기업의 장사와 투자후에 남은 돈) / 기업이 최초에 투자했던 돈

= 기업이 최초에 투자했던 돈에 비해서 기업이 장사와 투자후에 남긴 돈의 배율

 

이라는 공식이 성립이 됩니다.

이제 정리가 좀 되시나요?

 

즉 말로 쉽게 풀이하자면

 

유보율의 쉬운 해석

= 기업이 최초에 자신들이 투자한 돈 대비해서 기업을 운영하며 몇 배나 순수하게 돈을 벌어들였나?

= 기업이 최초에 자신들이 투자한 돈을 얼마나 순수하게 뿔렸나?

 

라고 할 수 있어요.

 

와우! 이제 끝! 이제 이해가 되시죠? 이해 안되시면 안되요? 흐흐

(이렇게 쉽게 적어주는 곳 아무것도 없다구요...아무리 책 사서 보셔도 이런 말 안나와요-_-;)

 

 

 

좋아요. 우리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그럼 확실히 알게 되실꺼에요.

 

오늘의 랜덤 종목! 무엇으로 할까요? 좋아요. "동아엘텍" 이라는 종목으로 한 번 보아요?

 

 

 

동아엘텍의 유보율 입니다. 빨간색 박스를 보시면 1736.19% 라고 나왔죠?

(와우..)

 

좋아요. 그렇다면 과연 저 뜻은 무엇일까요?

한 번 전문가처럼 멋지게 해석해보세요.

 

맞춰봐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5초!

5

4

3

2

1

 

땡!

 

자 맞추셨나요?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요? 에이..핑계 크크.

간단하게 해석하시면 되요.

 

제가 간단하게 해석해볼께요^^

 

"동아엘텍은 자기들이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최초에 투자했던 자본금 대비 약 17배의 돈을 벌어서 모아두었다."

 

어때요? 너무 쉽죠? 쉬워요. 안쉬워요?

무슨 유보율이 기업이 유보해놓은 금액이네 뭐네. 물론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한 문장으로 풀어보니까 좀 기업에 대한 해석이 되지 않으세요? 제가 어떤 종목에 대해서 만약 제대로 큰 금액을 투자할 경우, 그 종목에 대해서 2~3시간 떠들 수 있어야 된다고 했죠? 제 말이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이야기에요. 그냥 유보율이 몇이니까 좋다가 아니라, 이 회사가 유보율이 몇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좋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동아엘텍이란 회사가 그럼, 성공한 회사인가요 아닌가요?

이것도 시간 드려요? 크크 안드립니다. 성공한 회사죠? 그래요. 성공한 회사에요.

 

여러분들이 만약 사업을 하시는데, 17배의 돈을 벌어드려서 모아두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이득입니까? 그래서 동아엘텍 같은 경우는 기업 운영을 그동안 잘해왔다고 일단은 볼 수 가 있는 것이죠.

 

음, 여기서 막간을 이용해서 중급 해석을 하나 해드리자면요.

 

 

 

유보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일까요?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10초 드릴께요.

10

9

8

7

6

5

4

3

2

1

 

땡!

생각좀 해보셨어요? 중급해석에서는 유보율이 지나치게 좋은 회사는 오히려 좋지 않게 평가하고 있어요. 왜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주식은 성장을 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맞죠? 그런데 기업이, 계속 돈을 모아두기만 해서 금고에만 모셔놓고, 재투자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가요? 돈이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흘러가야 하잖아요. 돈을 굴려야 그 가치가 배가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도 주식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제테크도 그런 개념이죠. 그런데 동아엘텍 같은 회사는 돈은 모아놓고 어디 쓰지를 않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 번 체크해 보셔야 하는 것이죠. 만약 중급 정도의 실력이 되시는 분이라면 이 유보율 수치를 보고 바로 무엇을 할까요?

 

바로 네이버에다가 검색을 때려야죠! 동아엘텍이 혹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나 말이죠. 왜냐? 돈을 많이 모아두었다는 것은 2가지 뜻이거든요. 재투자 하지 않고 지금 여기서 안주하면서 안전하게 편하게 가겠다! 또는 큰 사업을 벌리기 위해서 돈을 모아두는 것이다!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동아엘텍이 어떤 큰 투자나 사업을 준비중이라면 이런 것들을 보면서 "모멘텀"을 예측 해 볼 수 있는 것이죠.

 

자 아시겠죠? 유보율이라는 수치 하나만으로도 모멘텀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엿 볼 수 있는 것이에요. 유보율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우리 사랑하는 여러분!

이곳에 나와있는 재무는요. 모두 초급이에요. 초급. 주식을 하기 위한 초보적인 지식입니다. 예외가 있을 수 없어요. 꼭 잘 숙지하시길 바랄께요.^^

 

항상 감사드리고,

글을 읽어주셔서 제가 행복해요.^^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상 여러분의 우울 케빈이었습니다!

 

너희들의 주식이란 투자를 통한 유보율은 어떻게 되니?

재무라는 것은 기업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야

너희들의 삶 속에서도 적용되는 거지.

주식 투자금 대비 유보율이 얼마나 되?

마이너스 아니야? 크크.

미안. 우리 플러스로 만들자!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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