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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작전에서, 고 박용하씨 즉, 강현수가 오메가정보통신을 매매해서 큰 수익을 본 후 도박장에서 카지노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 때 묘령의 미녀가 나타나게 됩니다.


(미녀 등장!)


그리고는 그 미녀는 강현수에게 접근합니다. 

아쉽게도 이 여자 배우의 이름은 모르겠군요?


"미현이에요."


술집여자 포스를 풍기는 그녀.

강현수에게 악수를 청하며 인사합니다.


강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힐끗 그녀의 가슴을 쳐다봅니다.


뭐... 일부러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보라고.

이것도 미투 운동처럼, 그냥 자신의 패션을 위한 옷차림인가요?


"많이 따셨나봐요?"


여자는 슬슬 강현수에게 말을 건내기 시작합니다.


"재수가 좋은 날인가 보죠. 하하하..."


강현수는 어색하게 대답을 해봅니다.


"운도 실력이죠."


운도 실력이다.


주식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이죠.


각종 도박판에서도 사용되는 명언이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은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상당히 "결과론적인 명언"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씁쓸하게도 이 세상은 결과론적인 세상이랍니다.


 

 


사람들은 


"나는 아니야. 나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보는 사람이야."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그들 스스로도 결국 타인을 판단할 때 "결과"를 보고 판단을 하죠.


예를 들어 옷을 허름하게 입었으면 무시하고, 돈이 없으면 무시하고, 직업이 좋지 않으면 무시하고 말이죠.


이 모든 것들이 겉으로, 즉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결과물로 판단하는 모든 행동이랍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뻔뻔하게도


"나는 결과만 보는 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결과가 그냥 시험의 과정만 있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생각이지요.


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 그것이 결과물이고 그 결과물로만 판단하는 것이 이 세상이랍니다.

모두가 똑같죠.


이 자본주의, 개인주의 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는 것이 바로 주식판입니다.


안타깝지만 운도 실력입니다.


운이 실력이라는 것이 절대적 정의라는 말이 아니라, 이 사회의 암묵적인 동의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암묵적인 사회의 동의는 그것이 정의이든, 불의이든 간에 상관 없이 정의로 받아드려 집니다.


주식에서 돈을 잃으셨습니까?


그럼 실력이 없는 것 입니다. 본인이 아무리 


"나는 실력자야!"


라고 외쳐도, 그 누구도 여러분들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오직 결과로만 승부를 보는 곳이 바로 주식판이랍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주식 10년 경력자라고 하더라도, 주식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그 어떤 노력을 했고, 그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던간에,


"호구"


취급할 뿐이랍니다.


"저...저는 호구 입니다!"


주식으로 돈 잃지 마세요.


아무도 여러분들을 동정해주거나, 여러분들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오직 결과만이 여러분들을 훌륭한 투자자로 만들어주거나, 혹은 도박꾼으로 만들어 줄 뿐입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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