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의 주식책 (초 중수를 위한) - 5. 주식투자자의 적은 세력이 아니라 개미이다.

5. 주식투자자의 적은 세력이 아니라 개미이다.

 

이제 주식 초중수급 정도가 되면, 각종 게시판과 각종 주식 방송의 내용들이 식상해 질만한 시기이다.

 

다 아는 내용, 다 들어본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 알고, 들어본 내용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세력을 우리의 적"

 

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주식의 원리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면 세력은 우리의 적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동지이다.

 

주식시장에 파동을 만들어주고, 개미들을 꼬득여 주는, 주식의 호구들을 유입시켜 주는 장본인이 바로 세력이며, 그 세력의 등에 올라타서 어부지리로 수익을 얻는 것이 바로 주식의 중수급 이상들이기 때문이다.

 

이제 주식 초중수들도 마인드를 바꿀 때가 되었다.

 

더 이상 세력들을 비난 하는 글에 공감표시를 하는 행동은 여기까지만 해야한다는 것이다.

 

주식에서 주식 중수급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주식판의 세력들과 "동질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잔인하겠지만

 

"주식 초보들을 상대로 주식호구라고 비웃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적은 세력이 아니라, 바로 주식 개미 투자자들, 주식 초보들이기 때문이다.

 

(주식 중수급은 엄연히 따지면 주식 초보들에게도 세력과 같은 똑같은 적의 대상이다. 왜냐하면 주식 초보들에게는 중수 이상급들은 자신에게 손실을 떠넘기는 세력의 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중수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세력과 같은 마인드, 어쩌면 동업자 정신"

 

을 가져야 한다는 소리이다.

 

중수급들은 주가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자금적인 능력은 없지만, 그들의 작전 방향과 동일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그 손실을 어떻게든 주식 초보들에게 떠넘겨야만 한다.

 

아직도 자신의 입속에서, 자신의 글 속에서

 

"세력에 대한 비난"

"공매도에 대한 비난"

 

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아직도 주식 초보들의 진형에서 손실을 다 떠안고 있는 호구 중에 한 명일 뿐이다.

 

특히

 

"공매도는 나쁜 제도, 공매도 척결!"

 

을 외치는 주식 호구들의 편에 자신이 똑같이 서있지 않나 곰곰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주식 중수가 되기 위해서는

 

"세력에게 고마워 하고, 공매도에 대해서 찬성"

 

해야한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주식 초보들에게는 적이다.

 

그런데 어떻게 주식 초보들과 같은 편에 설 수 있단 말인가.

 

마음을 바꿔라.

 

이제부터 당신이 주식 초중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당신은 주식 세력의 편에 서야 한다.

 

그리고 그들과 같은 마인드와, 그들과 같은 심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세력을 등처먹으려고 하지 말고, 주식 초보들을 등처먹으려고 해야한다.

 

잔인한 말이지만, 이것이 바로 주식시장의 현실이다.

 

난 주식초보들이 나의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주식시장에 돈을 헌납하는 호구일 뿐이다.

 

그리고 그 호구들에게 영업을 해주는 것이 바로 세력이다.

영업을 뛰어주는 세력들에게 고마워하고, 그들이 남긴 잔여 수익물, 찌꺼기를 주워먹는 것이 바로 중수들이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편에 서있는가.

 

주식 초보편인가.

 

아니면

 

주식의 세력편인가.

 

당신은 지금 누구의 편에 서있는가.

 

기관과 외인의 편인가.

 

아니면

 

개인 투자자들의 편인가.

 

한 번 쯤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는 적어도, 주식판에서 함부로 입을 놀리며 마치 주식에 대해서 깨우침을 얻었다는 식으로 떠들어대는 주식 초보들 보다는, 

그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쓸어가는 세력의 편이며, 기관과 외인의 편에 서있다.

 

더 많은 주식 초보들이 망하는 것이,

바로 내가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길이다.

 

잔인하지만, 당신들이 주식 공부를 하는 이유는, 주식판의 95%를 차지하는 바보 같은 기부자들에게서 돈을 받아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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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VIN'S STOCK TALK (Novice High) - 케빈의 주식잡담 (초중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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