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연구소 87) 위기의 케빈! 주식 수익을 지켜낼 수 있을것인가? 원칙과 현실의 차이.

주식 연구소 이야기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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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2월 13일 새벽 1시 53분

아....

오늘도 한숨으로 시작하는구나.

최근에 주식 시장이 미국 다우지수의 하락 영향으로 좋지 않다는 것은 모든 주식 투자자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2월달 주식시장이 나름 긍정적으로 마감될 것이라는 기대는 변치 않고 있지만, 그 타이밍이 문제였는데, 제 때 치고 빠지기를 못해서 아쉽다.

최근에 매매를 했다면, 그것이 스캘핑이나 단타가 아니면 모두다 손실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난 최근에도 호구짓을 반복하고 있다.

일단 지난 주식 연구소 86이 2월 5일까지의 결과 였으니 2월 6일 부터 2월 12일까지의 실적을 추가 시켜본다.

(2월 6일 부터 39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실현했다. 거의다 스캘핑이다.)

(지난 주식 연구소에서 스캘핑으로 물려 있던 젬백스는  2월 7일 0.54%의 수익률로 7684원을 벌고 탈출 하였다.)

(그래서 주식연구소에 뭉탱이 수익으로 기록할 것은 382,845원, 젬백스는 0.54% 수익률, 7,684원 을 기록하면 된다.)

물론, 위의 스캘핑으로 모두 성공한 것이 아니다.

그에 따라 물려있는 종목들도 많다.

그러나 과연 주식 초보들이 한가지 알아둬야할 것이 있다.

"수익은 실현해야 한다."

라는 점이다. 어짜피 나중에 또이 또이 치고, 가감하고 남는 것이 진정한 수익이다. 다시 말해서, 누적 실현 수익이 있어야만 나중에 진정한 수익을 계산할 때 유리하다는 것이다.

계속 현재 계좌에만 수익을 담아두고, 수익을 실현하지 않으면 만약 그 미실현 수익이 손실권으로 넘어가면 실제 손실이 커지는 법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나는 무조건 수익을 내는데에 집중한다.

 

 

아무튼...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내가 내 스스로에게 해줘야할 말은

"원칙과 현실의 차이"

라는 부분이다. 나는 사실 이번 주식 하락장 속에서 성공적인 스켈핑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스캘핑을 모두 성공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익과 손실을 또이 또이 쳤을 때, 수익을 어느 정도 의미있게 낼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그 원칙은 무엇일까?

어쩌면 내가 주식의 모든 실력 중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 중에 하나인 점.

"본전왔을 때 50% 매도."

이것을 잘 못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이마쪽에 핏줄이 톡! 튀어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주식 초보강의에서 내가 가장 멘탈이 깨지는 순간에 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다.

관련 링크 : "주식 멘탈 붕괴 순간" - 순위 TOP 5 (케빈의 경험담 겸 주식강의)

http://kmisfactory.tistory.com/1033

여기서 바로 TOP 1 의 케이스인

"물렸던 종목이 본전에 왔는데 본전가 매도하지 않고 주가가 폭락해서 장기간 다시 물리게 되었을 때"

이다.

아.. 난 이부분에 대한 단점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계좌를 운영해나갈 수가 있다.

오늘 이걸 못해서 무려 2번이나 호구짓을 했다.

이럴 때 마다 머리가 어질어질 하다... 손실이 커서라기 보다는 다시 원칙을 잘 지켜내지 못했구나 하는 내 자신에 대한 자책감이 크다.

오늘은 SBI핀테크솔루션즈 라는 종목과, 국동이라는 종목에서 이런 호구짓을 했다.

하지만 정신차리자. 

그럼, 지금까지의 주식 연구소의 누적 실현 수익 결과를 보자.

(누적 수익이 385만원이 되었다. 어느새 곧 400만원 고지까지 다가섰다.)

(물론 물려 있는 종목들이 많고, 매매중인 것들도 있기 때문에, 수익은 상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짜피 다 팔아도 수익이다.)

(스캘핑으로 물려있는 종목들. 아무래도 손절을 쳐야할 것돌이 보인다. )

(국동에 물렸고, 대원전선이라는 종목을 새롭게 매매중이다.)

이제 누적수익 400만원을 향해 달려간다.

난 계속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누적수익이 나중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기 때문이다.

Written by Kavin

(어지간히 꾸역 꾸역 먹고 있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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