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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84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1월 30일 저녁 6시 40분


오늘은, 대망의 월말.


나 역시 월말이라서 많은 종목을 매도 했다.


오늘 코스닥 주가는 -0.66% 하락했다.


평균적으로 따지면 약간 많이 빠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런 생각이 든다.


"어제 팔껄..."


인간이란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 어제 팔았다면 조금 더 좋은 상황에서 매도했을 수 있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그런 후회감으로 수 많은 주식투자자들을 좌절시키는 이 주식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제나 오늘은 오늘로, 내일은 내일로 생각을 끊어버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무튼, 오늘은 코스닥 종목이 300개 종목 상승, 반대로 800개 종목이나 하락했다. 내가 가진 종목들도 거진 다 하락했다. 이런 하락에서 매도를 하는 것은, 언제나 심적으로 고달픈 일이다. 그래서 상승 중에 분할로 매도하는 것이 오히려 더 뒤끝이 깔끔한 이유이다.


현금화를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종목을 매도했다. 다음은 오늘의 매매 실적이다.


(일단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 연구소 종목들인 일신바이오, 조아제약, 대림B&Co, IHQ, SBS미디어홀딩스, 에스엘을 매도했다.)

(당일 스캘핑으로는 위지트, 신신제약, 선데이토즈, 한일진공등을 매매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연구소 종목들이 오늘 일제히 하락해서 매도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월말 현금화의 필요성에 따라 매도했다.


아마 내일 반등을 치면 기분이 우울해지겠지?


어쩔 수 없다. 자본력, 투자금 자체도 주식판에서는 실력이니 말이다.


 

 


(나름 종목들이 많이 정리된 모습이다.)

(누적 수익액이 드디어 300만원을 돌파했다.)


(뉴보텍, 이지바이오는 스캘핑 치다가 물려있는 상태인데, 상황봐서 다 손절치거나 없앨 계획이고, 오늘 스캘핑한 위지트는 오늘 상한가를 가서 일단 홀딩중이다.)


오늘 사실, 거래를 한 것 자체는 많지 않다.

스캘핑 4종목 정도 하고, 거의 다 기존 종목들을 매도하는 것이었다.


장 막판에 코스닥 주가가 빠지면서 좀 아쉬움이 있지만, 난 기존 주식 연구소 종목들을 많이 매도했다.


조아제약과 IHQ 같은 종목은 수익권에서 계속 매도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현금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익절 했다.

대림B&Co 역시 현금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매도였다. 손절을 반정도 했다고 보면 된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수익으로 매도했다.

스캘핑으로 물려있던 에스엘도 수익으로 나머지 잔여물량을 모두 매도 했다.

일산바이오도 손절했다.


오늘 매도를 하면서 쓸 말이 많을 줄 알았는데, 씁쓸할 뿐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수익을 많이 내지 못했다.


그래도 어느새 누적 수익액은 330만원이 되었다. 


그냥......


여기까지...적는다.


Written by Kavin


(야. 뭐 더 쓸말 없어?)


음...


(은근히 야금 야금 잘 먹고 있구만. 그래도 익절해서 기쁘지 않아?)


내가 계획한 매매를 한 것이 아니라서, 그렇게 기쁘지 않아.

오늘은 모두 어쩔 수 없는 매매들이 많았다고.


하하하하하.


(왜 웃어?)


그냥 그래서...

이제 내게 필요한 건 하나인데...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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