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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83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1월 26일 저녁 6시 30분


어제 1월 25일 매매일지와 같이 작성한다.


오늘은 주식 시장이 매우 좋았다.


어쩌면 그동안은 왜곡된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이었다면, 오늘은 가장 이상적인 상승이었다고 본다.


그래서 스캘핑을 치다가 물려있었던 종목들에서 많은 종목을 탈출 할 수 있었다.


사실, 이걸 실력으로 탈출했느냐고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면, 난 결국 행운 50% 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다.


주식 연구소에서 스캘핑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장세가 스켈핑에 미친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


라는 것이었다.


나는 주식 칼럼에서도 적었다시피, 일단은 단기적으로 주가지수의 상승에 배팅을 했고, 그러한 이유로 스캘핑을 자주 시도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장이 좋지 않을때는 어떤 상황이 올지, 과연 이렇게 쉽게 탈출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무튼, 스캘핑을 칠 때 "장세파악과 배팅" 에 대해서 항상 신경써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어제, 삼지전자를 0.97% 수익을 실현해서 1만 5천원 가량을 벌었다.)


(오늘은 다양한 종목들을 탈출하면서 작지만 3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일단, 스캘핑에는 크게 3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째는, 상승에 따라가는 스캘핑

둘째는, 눌림목 스캘핑

셋째는, 바닥 스캘핑이다.


승리의 V 얍삽 스캘핑은 이 세가지를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이 세가지 중에서 뭐가 좋다고 딱히 정의할 수가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하락장에서 스켈핑을 치는데, 그것이 무조건 좋다고도 할 수 없으며,

어떤 사람은 상승장에서 스켈핑을 치는데, 그것도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먼저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차트를 2개를 보는 것이다.


단순히 초봉이나, 분봉 차트만 보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승리의V얍삽 스캘핑이, 주식 초보들이 분봉 차트만 꺼내놓고 매매 하는 것과 다른 방식이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대응능력이다.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플랜비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어쩌면 스캘핑의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다시한 번 강조하지만, 스캘핑은 사람이 할 짓이 못되고, 나 또한 스캘핑으로 수익을 내기는 했지만 전적으로 50%는 행운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거듭 강조하지만,


"스캘핑은 수익력의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


이라는 것이다. 내가 주식연구소 글을 시작하면 초반부터 스캘핑을 쳤던 것이 아니었음을 독자라면 알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스캘핑을 치느냐?


그렇다. 난 이미 수익률을 많이 올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조금 더 좋은 컨디션에서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스캘핑은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바로 패망이다.

내가 스캘핑으로 소소히 수익을 낸다고 해서 스캘핑을 잘하거나 단타를 잘해서라고 오해하지 말기를 빈다.

난 잘하지 못한다.


"여유"라는 조금 더 내게 유리한 무기를 두고 할 뿐이다. 

마치, 축구경기를 할 때 5:0 으로 이기고 있으면 평소 때 잘 시도해 보지 않는 오버해드킥과 사포등의 화려한 축구 기술을 사용한 것 처럼 말이다.


여유가 무기 인 것이다.


그럼 누적 수익을 보도록 하자.


(일단 총 누적 실현 수익액은 290만원을 넘어섰다.)

(300만원 고지가 눈앞에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이 엑셀자료의 모든 색칠된 셀이 사라졌을 때 진정한 수익이다.)




(지난시간에 스캘핑 쪽 엑셀 자료가 종목들이 중복되서 적혀서 다시 정리했다.)

(오늘 하루만에 싸그리 주가가 회복을 하면서 쉽게 정리가 가능했다.)


이제 월말이라서 다시 돈을 빼야 한다..+_+;


뭐 어쩔 수 없다. 당분간은 돈이 지출될 곳이 많다.


아무튼, 난 이렇게 조용히 매매를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종목을 발굴하거나 전략을 세워봐야 할 것 같다.


매매일지를 잘 적는 우리주식 초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Written by Kavin


(야... 푼돈 긁어모으다가 언제 300만원 근처까지 갔냐?)


그러게...


그냥 할 뿐이다.


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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