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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89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3월 5일 저녁 7시 24분


아우...


그동안 또 매매일지를 기록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관리하고 있는데, 블로깅은 잘 하지 못했다.


아....


왜 한숨이냐고?


아............................


이럴 수 밖에 없지. 요즘 종합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계속 쉽지 않은 장이 연속되고 있다.


물론, 내 자신에게 반성한다. 충분히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었는데, 난 그렇지 못했다.


그래. 이것이 나의 부족한 실력이다.


나의 고질적인 단점. 지난 주식 연구소 88에서 적었던 나의 고질적인 문제점. 이걸 고쳐야 하는데...

쉽지 않다.


지난 매매일지에서 2월 20일까지의 수익을 적었으므로 2월 21일부터 기록을 해보겠다. 


(실현손익일 뿐이다. 이것만 보고 실적이 좋다고 말 할 수 없다. 새로 매수한 종목들이 많이 물려있기 때문이다.)


(쉽지 않다.... 일단 실현한 최근 기간내 누적 실현 수익은 총 300,682 원이다.)


KM350 기법으로 매수했었던 SG&G는 그냥 완매도 처리했다. 4.59%의 수익률을 올리고 46,853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P&B 기법의 한일화학은 반매도 후 남아있던 물량은 그냥 본전처리 하고 마무리 지었다.


KS3 기법으로 매수했던 삼성물산은 2.34% 수익률로 24,539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스캘핑으로 물렸었던 비엠티 종목은 3.31% 수익률로 탈출하고 나왔다. 47,975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스캘핑으로 물렸었던 이지바이오 종목은 일단 28,459 원의 물타기 커트로 일부 수익실현했으며 아직도 나머지 물량들이 물려있다.


스캘핑으로 물렸었던 뉴보텍은 3.65%의 수익률로 탈출했다. 10,243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스캘핑으로 물려있던 조아제약은 2.79%의 수익률로 탈출했다. 11,907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그래서 위의 기록된 각개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스캘핑 뭉탱이 수익으로 계상하겠다. 스캘핑 뭉탱이 수익에 130,706 원을 기록하도록 한다.


 

 




탈출하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종목에 물리기도 하고 난리법석이다.


파라텍 이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로보로보 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글로벌에스엠 이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한국전자인증 이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미래생명자원 이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대아티아이 라는 종목에 스캘핑을 치다가 물렸다.



또한 신규로 매수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보락 이라는 종목을 DOUBLE KILL 기법으로 매수했다.


조아제약 이라는 종목을 DOUBLE KILL 기법으로 매수했다.


휴.......


교통정리 끝.


그럼 누적 실적을 볼까?


(누적 실현수익이 이제 4백만원을 넘어섰다.)

(점점, 내가 종가배팅 기법으로 매수 했던 종목들은 깔끔하게 정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장은 좀 말끔한 편이다.)


(스캘핑 종목들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계속 물리는 현상들이 반복된다. 나의 대응에서 미숙한 점이 많았다.)

(스켈핑 종목은 항상 손절도 각오하고 있다.)


후......


징글징글하다. 종목들을 보면 토나오지 않는가? 이걸 다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하는지 말이다.


일단 어거지로 400만원 이상의 누적 수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반성할 일이 많다.


 

 


일단 반성은 뒤로 하고, 트럼프의 관세폭탄 뉴스가 사방에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무역에 큰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관세 정책을 강화한다는 것은 악재일 것이다.


이 악재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중요하다.


자칫하다가 나의 판단과 예상이 틀리면 큰 고난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내가 스켈핑을 계속 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건, 계속 치고 빠지기를 하겠다는 소리이다.


급변하는 변동성 속에서는 일단 치고 빠지기를 하면서 수익을 누적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종가배팅보다는 스캘핑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치고 빠졌어야 하는데....


치고 빠지지를 않아서 흐흐... 


그것이 나의 대응 미숙이라는 것이다.


치고 빠지려고 했으면 치고 빠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그러나 전략은 문제 없었다고 본다. 문제는 조금 더 먹어보려고 설친 것이 잘못이다.


살아남자.


앞으로도 일단은 최대한 치고 빠지기로 대응하면서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Written by Kavin


(와... 스캘핑 엄청 처물렸네.)


뭐.... 


(저거 다 어떻게 처리하게? 나중에 고생 꽤나하겠다.)


아마도... 정신없다...내가 봐도. 어질 어질...


(야. 그래도 용케 이것 저것 다 대응하고 다닌다... 크크.)


크크...


아우...나 정신없어...으....


(야. 그냥 싹다 밀고 다시 시작해. 그 뭐 주식 방송 보면 다 팔고 새로 시작하더만.)


폴.


(응?)


나 중수야.


너도 어짜피 주식을 하다보면 거쳐야할 과정이야.


사람들은 항상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

그래서 다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하고 말이야.


주식 중수는 말이야.

꾸역 꾸역 막는거야. 

어떻게든 땜질해서 막는거라고.

손실을 최소화 해야 수익이 나는거야.

복잡하고 짜증나다고 한번에 다 손절치면, 그 수익 또 언제 매꿀래?

그러니까 맨날 


"저는 처음에 손실보다가 지금 수익 보면서 복구중이에요."


이 말이나 하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흐흐. 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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