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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반가워요.


이제 3월달이 다가오고 있네요.


한 20일 정도 지나면 3월달입니다.


주식시장에서 3월달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고요?


바로 


"상폐 시즌"


이기 때문입니다. 


"어이고! 호구 양반 여기있었구만. 지옥가실 시간입니다. 모시러 왔어요~"

(3월 죽음의 전주곡이 울려퍼질 시간이 머지 않았다.)


참, 주식을 하면서, 저도 이런 저런 설명을 하면서 주식 초보들이 알아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주식의 기본기를 가지고 매매를 하면, 어쩌면 이런 위기들을 극복하는데 아주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는데,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기본기 없이 매매를 하다보니까 항상 이런 위기들에 걸려 넘어지게 되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3월 시즌을 즐깁니다.


그 이유는


"거만하게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쇠몽둥이 철퇴를 때리는 날"


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겸손하게 하는 사람과, 주식을 거만하게 하는 사람들을 정확하게 나누어 주는 날.


그것이 3월 상폐 시즌 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자신의 종목을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 중에 상장폐지를 당할만한 위험한 종목이 있는지 말 입니다.


어쩌면 애초에 그런 종목들을 매매를 했으면 안되겠죠.


"주식은 차트가 전부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기간이 될 것이고,


"동전주를 끌고 가야 수익이 나는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옥같은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휴지조각 입니다.


그리고 상장폐지의 위험을 가지게 되는 기업의 네이버 게시판에는 그제서야 나타난


"주식 호구"


들이 서로 상장폐지가 될 것이니 안될 것이니, 되더라도 문제가 없다느니 하는 등의 잡소리를 게시판 가득 풀어놓습니다.


상장폐지 위험의 공시를 내거나, 혹은 거래 정지가 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그 사람은 호구입니다.


그걸 가지고 상장폐지 요건이 무엇이네, 아니네 라고 논하고 있다는 자체가 호구입니다.


주식 초보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종목은 안전하십니까?


한번 점검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과거 주식 초보 강의실에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관련 링크 : (주식초보강의) 주식 초보들이 가장 먼저 공부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http://kmisfactory.tistory.com/857


관련 링크 : 주식 초보들의 요청 분석 종목들을 보면 종목 선정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주식과 겸손에 대해서.

http://kmisfactory.tistory.com/1032


자.


주식 초보들이 가장 먼저 공부할 주식의 최우선 공부항목은 바로


"종목 선정하는 방법"


입니다.


올바른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초에 있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끔 제가 분석을 요청하시는 종목들에 대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글도 남겼었습니다.


여러분.


종목을 선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이 겸손한지 거만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말로만 겸손한 사람"


들이 주식판에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매매하는 방법, 선정하는 종목들은 거만함에 가득합니다.


 

 


제가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제가 주식연구소에서 매매하고 있는 종목들을 잘 보시면, 저는 일단


"개잡주는 절대 매매 하지 않고 있다."


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냥 매수했는데, 다행히 개잡주가 아닌것일까요?


그게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의 매매를 하더라도 일단 개잡주인지 아닌지 정도는 분석하고 매매한다는 것 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러한 저의 모습을 보고


"저런식으로 하니까 수익을 크게 못내지."


하면서 비판하시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겸손" 이라는 것을 알며, 그 겸손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 바로


"종목선정"


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뿐입니다.


저 역시도 과거에 주식 초보 시절 상장폐지를 많이 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상장폐지는 재수가 더럽게 없는 사람만 당하는 것 아니야?"


라고 알 고 있었죠.


최근에 그 상폐된 기업에서 주주총회 관련 우편이 날라왔더군요.


"이런 XX"


저는 주식 초보 때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매매를 잘 하다가도, 단 한 번 큰 실수를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는 것 말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그런 모래위에 성을 쌓고 계시지 않습니까?


"설마 내가?"


"난 아닐꺼야."


아니요. 거의 대부분의 주식 초보들이 그런 자세로 주식을 하다가 상장폐지 종목을 매수하고 주식판에서 호구가 되어 쓸쓸하게 이 바닥을 떠난답니다.


바로 설마가 당신이 될 것 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겸손하게 기업의 건전성을 검토하고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습관입니다.


습관.


그 습관이 들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언젠가는 터질 시한폭탄을 들고 매매를 하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좌 속의 종목들을 한 번 검토해보시고, 잘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과거에 상장폐지를 몇 번 두둘겨 맞았던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이제 슬슬 죽음의 3월이 다가오는 구만.)


그렇지.


(나도 개잡주를 들고 있나 확인해봐야겠어.)


그래.


주식 경력이 오래된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들이 있어.


"상폐 한 번 맞고 깡통 찬 다음 다시 지금은 수익을 내가고 있어요."


라는 말 말이야. 그리고는 주식판에서 엄청 쫄아서 나보다 더 겁쟁이가 되지. 흐흐..

그 때 부터 그 사람들은 재무를 살펴보기 시작하지.

그 사람은 그 때부터가 주식 1일차인거야.

구태여 그런 경험을 할 필요 없잖아?


개잡주는 매매하지마.

주식 오래하고 싶다면 말이야.


나중에 네이버 종목 게시판에다가 징징대지 말라고.

징징대면 내가


"육개장 한그릇 내오거라."


라고 댓글을 달아주며 놀려줄테니까 말이야.


동정해주지 않을꺼야. 알겠지?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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