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최근에 주식시장이 많이 폭락을 했었죠.


솔직히 저도 두둘겨 맞았습니다.


저도 지금, 스캘핑에 들어갔다가 많이 물려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제약주를 가지고 주가를 급등락 시키는 세력들의 페이크에 속아서 큰 마이너스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원래대로 하는, 즉 스캘핑을 제외하고 종가배팅을 하는 방법으로 매매를 했다면, 거의  -20% 안쪽에서 손실을 커버하고 계좌를 관리하는데요.


급등주에서 매매하게 되는 스캘핑의 특성상 고점에서 물려서 -20% 가 넘는 종목들이 발생하는 등 현재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제가 


"내가 원래 매매하는 스타일로 했다면 손실을 적게 볼 수 있을텐데."


라고 말하는 것은 거의 무의미 합니다. 즉 후회는 필요 없다는 것이죠.


어쩌면 주식 초보분들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겠죠. "만약에" 라는 마인드 말입니다.


그러나, 따져보면, 스캘핑을 쳤기 때문에 단기간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고, 스캘핑을 쳤기 때문에, 이런 폭락장에서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스캘핑으로 수익을 냈을 때는 좋다고 했으면서, 스캘핑으로 손실을 볼 때 스캘핑을 원망하는 것은 비겁한 자세라는 것이죠.


스캘핑에 장단점에 대해서, 기술적인 한계에 대해서 나중에 주식 초보 강의에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스캘핑의 손절이 그리 쉬운것이 아닙니다.


이론적으로는 손절을 치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 처럼 말하지만, 실제로 매매를 하다보면 손절 함부로 치다가는 계좌는 어느 순간 개박살 나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무튼, 최근에 하락장에서 우리나라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급등락 속에서 저 역시도 많이 물려 있고,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음 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 하락장에서 주식 초보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세"


말 입니다.


그럼 이야기를 진행해볼까요?

(최근 코스닥은 단 1주일 여 만에, 12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1000포인트를 간다 안간다 하던 상황에서 삽시간에 800포인트 초반으로 폭락해 버렸다.)


 

 



1. 손실을 본 것은 본 것이고, "정신 차려라."



저는 지금까지 주식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홀딩하고 있는 종목들은 평균적으로 마이너스가 맥시멈 -10% 정도 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스캘핑으로 매매했던 종목에서 아주 큰 마이너스가 나고 있습니다.



즉 기존에 전략을 짜고 침착하게 매수했던 종목들은  복구의 영역에 있고, 최근에 매수했던 급등주들은 폭락을 두둘겨 맞고 복구의 영역을 다소 벗어났다는 것이죠.


그런데 스캘핑이라는 것은, 보통 주가가 급등을 할 때 매매를 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물리면 "고점"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단기 코스닥 단기 폭락에, 하염없이 주가가 무저지게 되고, 삽시간에 -20% 이런 손실율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자.


주식 초보분들은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패닉 상태"


가 됩니다.


저 역시도 주식 초보 때 이랬습니다.


주가가 폭락을 하게 되면, 약간 정신을 잃는 것이죠.


냉정함을 잃고,


"아...XX"


이런 외마디 푸념과 함께 하염없이 주식 시장의 흐름을 구경만 하고 있거나 혹은 그냥 주가를 보지 않고, 내팽겨 쳐 버리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식에서 손실이란 없을 수 없습니다.


즉, 주식은 손절이라는 개념이 있지요. 그리고 저 역시 계속


"손절은 필수다."


라는 것을 말씀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손절을 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 해라."


라는 것 입니다.


최근에 제가 주식연구소에서, SBI핀테크솔루션즈를 매수했다고 말씀드렸죠.


그 매매일지를 적은 뒤에 그 다음에 얼마나 많이 폭락했습니까?


삽시간에 -22% 이상 폭락을 했습니다.


스캘핑으로 물려 있던 이지바이오는 또한 어떻습니까?


거의 다 복구되어가다가 이번 하락장에 개폭락을 두둘겨 맞았습니다.


자.


그럼, 이 상황에서


"아...그냥 망했네... 어떻하지?"


이러고 있어야 하느냐. 


이러지 말라는 겁니다. 


"호랑이굴에 끌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일단 처물린 건 물린 것이고, 설령 손실을 보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손실을 최소화 해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저멀리서 호랑이와 마주친 상태이다. 뒷걸음질 치고 도망갔다가는 그냥 호랑이의 먹이가 될 것이다. 살 던 죽 던, 짧은 이 순간에 "대가리" 를 굴려야 한다.)

(포기하면, 모든 것이 끝이다.)


 

 



2. 주식은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계속 주식의 "꾸준함의 중요성" 에 대해서 강조를 합니다.


여러분들 주식 하루 이틀 도박처럼 배팅하고 망했다고 사라지실 거면 애초에 주식을 하시면 안됩니다.


어줍잖은 주식 초중수들이 보통 상승장에서 수익을 크게 보고, 하락장에서 깡통 찬 다음에, 


"원래는...내가."


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씀드려왔죠.


이 사람들은 보통 단기간 수익만 보여줍니다. 몇개월 수익, 길면 1년...


이정도 수익만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계좌 체인지를 합니다.


왜냐고요?


그 계좌가 나중에 깡통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10년한 사람이 10년짜리 계좌 하나 없습니다.


기껏 보여준다는게 1년짜리 계좌, 2년짜리 계좌.... 이런것 보여주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지난 10년 동안 유지했던 계좌가 없다는 뜻이고, 그 안에 깡통을 많이 찼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주식은 하루이틀 할 게 아닙니다.


길게 보셔야 합니다.


어느 프로야구팀도 무패 우승을 하지 않습니다. 단기전, 포스트시즌, 이런 기간이 짧은 시즌에서는 무패로 우승할 수 있겠지만, 100게임 넘게 소화하는 페넌트레이스에서는 무패 우승 따위는 없습니다.


즉,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적어도 1번 이상 패할 확률은 반드시 존재한다."


라는 뜻 입니다.


그 때 와장창 깨지느냐, 아니면 털고 일어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하락장이 되었을 때, 본전을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물려 있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에서부터 전략을 세우시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반격을 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무너질 때 완전히 무너져버리면 다시 일어설수 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욕심 부리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정신 차리고 대응을 하라는 소리 입니다.


 

 


3. 맺음말



한마디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흐트러져 있는 정신을 수습하고, 냉정하게 대응 전략을 세워라." 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의 대부분의 특성이


"그냥 넋놓고 있기"


입니다. 


주가가 빠지면


"다음에 어떻게 대응해야겠다."


라는 전략을 짜십시오. 정신 차리고 전략을 짜라 이말입니다.


저 역시 주식연구소에 조금있다가 글을 적겠지만, 최근에 매매했던 종목들이 다 물려 있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잘 탑승해서 상한가에 성공했던 종목도 이번 폭락장에서 무려 -20%까지 갔습니다.


최근에 -20% 이상 간 종목들이 3~4개 됩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정신차리고 탈출하느냐.


여러분들이 주식을 하면서 반드시 배우고 경험해야할 기회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 여러분들은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더 굳건한 멘탈을 가질 수 있을 것 입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배운 다는 심정으로 정신을 차리고 대응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요?


믿어보게습니다. 


그럼 주식 대응계의 시라소니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정신차리라고?)


응.


(그게 자세냐?)


그래.


보통 멍때리잖아. 이럴 때 일 수록 노트북 딱 펴고 냉정하게 대응 계획을 세우라고.


(하....)


아깝지. 지금까지 벌어두었던 것 원점이 되거나, 혹은 손실로 돌아서면 아깝지.

그래도 정신 차리고, 오랫동안 주식한다고 생각하고 대응 계획을 세우라고.


(근데, 넌 어떻게 그런 마인드를 가지게 됬냐?)


야. 내가 내 주식 처음 시작 히스트로리를 말해줬잖아.


주식 시작하자마자 2015년 개폭락 두둘겨 맞고 시작했다고.


그게 내게 약이 되었어.

하락장에서도 대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배울 기회가 되었던 거지.


정신차려!


나는 미꾸라지처럼 멋지게 위기를 극복할께!


(이놈은 어디서 이런 여유가 생기는거야?)


흐흐. 나 주식 중수야.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