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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작전에서 강현수는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 투자자로 나오는데요.


오메가정보통신이라는 종목에 들어가있던 작전세력과 얽히게 되면서, 어찌보면 반강제적으로 잡혀있게 되는 신세가 되지요.


아니... 강제적이겠죠.


홍종구는 주식을 잘하는 강현수에게 이런 제의를 합니다.


"이번 작전주에 차트 좀 봐라. 현수야."


홍종구의 DGS 컴퍼니의 일원이 되라는 제안을 하는 것이죠.


홍종구는 약간 허세가 있는 인물인데요. 과거 조폭 출신에서 자기 나름 대로 기업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업가의 사장 인척을 합니다.


그리고 강현수에게 이어서 말합니다.


"그래도 엄연한 기업체인데, 그냥 갖다 쓸 수는 없고. 뭐할래? 과장? 대리?"


허름한 옷을 입고 있던 강현수에게 어찌보면 "스카웃" 을 제의한 것인데요.


강현수는 오히려 이런 상황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증권 브로커는 기본적으로 차장 달아줍니다."


강현수는 차장을 달아달라고 답합니다.


증권브로커들은 기본적으로 참 직급이 높군요?


우리나라에서 어느 회사이든 차장이라는 직함을 달기는 쉽지 않은데 말이죠? 고작 5년 전업투자를 한 강현수가 차장을 요구하는 것이 재밌죠.


홍종구는 매우 흥쾌히 승락합니다.


그리고 강현수에게 멋진 양복을 맞춰줍니다.


(졸지에,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으면서 주식하던 강현수는 멋진 양복을 입은 증권 전문가로 변신한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 전문가에 대해서 입니다.


증권방송들이 매우 많지요.


거기에 수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패널로 출연합니다.


말끔한 양복을 입고, 멋지고 단정하게 나오는 있어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주식 전문가들.


그리고 저마다 "XX 인베스트먼트 대표, XX 투자회사 차장, 과장, 부장...."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들의 커리어를 한 번 자세히 조사해보면 별 것 아닌 경우가 태반입니다.


커리어나 학력, 사회 경력등을 제대로 조사해보면 


"이 사람이 주식 전문가라고?"


할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죠.


우리는 주식 전문가들의 겉모습에 속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주식 초보들은 유독 그런 겉모습에 현혹되어 사기를 당하거나 털리기도 하지요.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현혹되어 주식투자를 할 때 잘못된 선택을 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 현명한 주식 초보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후질근한 동네 백수에서 갑자기 멋진 증권 브로커가 된 강현수를 보면서 이게 비단 영화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점.


기억하십시오.


이상 노란 추리닝 케빈이었습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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