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작전에서 강현수에게는 IT회사를 다니는 친한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강현수가 주식을 잘하는지 알고 종목을 구걸하고는 했습니다.


친구의 집요한 요청에 강현수는 어쩔 수 없이, "오메가 정보통신이라는 종목을 추천" 해주게 됩니다.


"친구 좋다는게 뭐야? 종목 추천좀 해줘!"

"너 이번에는 꼭 혼자 먹어. 오메가정보통신 이거 작전주야. 오를거야."


자.


이런 장면 우리 주식 초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죠?


비단 친구가 아니더라도 근처의 지인들, 또는 여러분들이 믿는 주식 전문가들에게서 이런 추천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무슨 문제냐고요?


다음 화면을 보시죠.


(강현수가 추천해준 종목을 온 동네방네 떠드는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들까지 모두 연결이 되어 오메가 정보통신으로 수급이 몰리기 시작한다.)


자. 보십시오.


강현수는 단지 1명에게 오메가정보통신이라는 종목을 추천해주었지만, 그 친구는 다른 지인에게, 그 지인은 또 다른지인에게 종목 추천을 해줌으로서 그 종목이 완전히 이상한 방향으로 주가가 흘러가게 됩니다.


최후의 승자는?


(주식 호구들이 올려준 주식을 고점에서 여유있게 매도하는 강현수)


강현수는 갑자기 몰려든 수급으로 인해서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게 되고, 그 때 매도를 치고 빠져버립니다.


강현수 윈!


나머지 호구들 루즈!


 

 


주식 초보 여러분들.


물론, 강현수가 매도를 해서, 팔았으니까 망정이지, 만약 세력이 먼저 털어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럼?


강현수포함 다 죽는거죠. 그렇죠?


이 영화는 영화이기 때문에 개미투자자인 강현수가 먼저 고점에서 털어버리는 장면을 그렸지만, 실제로는 풀가동으로 눈에 불을 키고 주식만 쳐다보는 작전 세력들이 더욱 빨리 주가의 상승을 파악할 가능성이 90% 이상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급등을 했다가 여러분들이 올라탄 그 상승세에서 고점에서 세력은 주가를 폭락시키게 될 것이고,

여러분들은 바로


"호구"


가 되는 것 입니다.


이희진씨 아시죠?

그 사람이 지금 감옥에 있는 이유도, 이런 케이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사람이 세력이라고 가정하면, 그 사람이 선취매를 해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세력이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그 주식을 사게 해서 주가를 올린다음, 고점에서 세력이 대량으로 매도해서 수익을 챙기는 방식이지요.


실제로 회원들이 많은 그런 주식 카페 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뭐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드릴 수도 있겠지만, 주식이라는 것은 한종목에 대다수의 사람이 몰리면 


"누군가는 큰 매집물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고점에서 털면 그 종목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들이 한 번에 털물량이 많겠습니까?


결국, 주가가 오른다고 좋아했다가 100명중에 40명은 수익을 내고, 100명 중 60명은 처물려서 그대로 


"묻지마 장기투자"


를 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식 중수강의를 하지 않는 이유도, 제가 누군가를 가르쳐주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 개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관심종목은 조용히 자신만 알고, 주식 기법이 있다면 조용히 자신만 알면됩니다.


만약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어떻게 된다?


개미들과 함께 자신도 호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강현수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위해서 주식을 고점에서 털었지만,

실제로는 강현수 조차 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에게 그 종목을 추천해준 사람이 털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 바닥은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종목을 추천해준 사람이 개미들을 꼬득여서 고점에서 주식을 털 수도 있다는거야?)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


(그럼 추천주는 하면 안되겠네?)


야. 폴.


(응.)


물론 가능하면 하면 안되지.


그런데 말이야.


(응.)


더 얍삽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

 너에게 종목을 추천해준 사람이 들고 있으라고 하잖아?

그럼 조금 오르면 바로 니가 미리 털어버려서

X먹일 수도 있겠지? 크크크...


(흐흐...)


실제 주식 카페나 동호회, 주식 전문가 카톡 모임등에서도 그짓거리 하는 사람들 많아.


전문가 왈 : 자자. 더 갑니다. 홀딩하세요.

얍삽한 교육생 : 미쳤냐? 크크. 니말듣게. 지금 털어버려야지. 내가 호구인지 아나? 크크.


이런 상황들 말이야.


서로 X먹이고 있는 상황이지.


(크크크. 개판이구만.)


이 바닥. 아직도 믿음과 신뢰가 있다고 생각해?

잃은 놈만 호구되는 곳이 바로 주식판이야.

그래서 내가 결과를 중시하잖아.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