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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75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1월 10일 저녁 8시 17분


이제 한 종목에 집중하려고 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을 귀찮게 매수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매수했다.


보통은, 수익이 바로 실현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끌고 가다가 스윙으로 수익을 내는 스타일이지만, 난 지금 긴급출동 대기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손절을 칠 수 있다.


이미 계좌를 손절을 쳐도 될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


나의 누적 수익 결과표에 보여지는 종목들이 대충 볼 때 많아보이지만, 나는 항상


"손절을 쳐도 나의 누적수익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관리"


를 해준다고 보면 되겠다.


가령, 지금 당장 손절이나 익절을 칠 수 있는 종목이 7개 종목정도 된다.


즉, 이 7개 종목을 바로 손절치고 나의 카운터 종목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유동성이 있다는 말이다.


물론 투자금도 작은 놈이 이런 말 쓰는게 웃기겠지만, 어짜피 난 평생 주식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나의 스타일에 대해서 알아두라는 것이다.


주식에는 크게 2가지의 하락장이 있다.


첫째, 하락장

둘째, 개폭락장


이 둘 중에, 개폭락장을 맞지만 않는다면, 나의 대부분의 종목들의 평가 손실률은 거의 최대 -15% 내외에서 조절된다.


이게 나의 계좌 관리 스킬이라고 보면 되겠다.


언제든지 반격을 할 수 있는 계좌상태를 만들어 놓는 것 말이다.


두 종목을 매수했다. 삼성물산과 팅크웨어 이다.


(삼성물산과 팅크에어를 종가배팅으로 매수했다.)


목표 수익률이 높지 않다. KS3 기법은 단타기법이기 때문이다.


이 종목들은 아무튼, 언제든 카운터 어택 상황이 되면 바로 당장 손절을 쳐도 된다.


카운터 어택이 뭐냐면...


내가 쓰는 말인데...유치하기는 하지만.


난 결국 한 종목으로 큰 수익을 실현한다. 이런 짤짤이들을 


"왜 주식을 이따위로 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자금회전을 위함이다. 결국 나는 한방으로 수익을 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금 바로 그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투자원금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던 것은, 난 가만히 있어도 원금을 빼서 써야 하는 상황이다.

당분간은 큰돈을 빼서 쓸 상황때문에 말이다. 주식으로 손실을 봐서 무서워서 손절을 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주식연구소글을 쓰는 이유는, 거듭 말하지만 나의 매매일지를 위해서도 있지만, 주식 초보들 중 머리 좋은 사람들은 공부하라고 적는 것이다.


주식과 사색에서도 나는 주식연구소 글을 통해서 이미 몇백명의 방문자 중 눈치 빠른 사람은 나의 매매를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최근 영진약품과 삼성물산과 IHQ등의 종목을 손절치면서 적은 말이 있다.


"손절을 치지 않아도 되는데...어쩔 수 없이 친다. 자금난 때문에."


그리고 나서 그 종목들의 향후 주가 결과를 봤다면 난 결국 수익이었다는 것이다.


나도 주식연구소에 그런 말을 쓰고 싶기도 하다.


홀딩했으면 결국 수익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런 말을 쓰지 않는 이유는, 적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왜 이렇게 여유가 있는지, 왜 홀딩을 하는지, 왜 누적수익이 계속 쌓이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일부러 쓰지 않는다. 공부할 사람은 알아서 공부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있고 솔직히 보지 않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어짜피 주식 연구소 75의 제목은 주식 초보들에게 매력적인 제목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는 주식 초보들은 이런 나의 생각들을 읽어낼 수가 없고 매일 댓글에 튀는 제목의 글만 읽고 나서 이것이 이렇네, 저것은 저렇네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이다.


주식 연구소 글은 재미 없다.


그리고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머리 좋은 사람은 내가 볼 때 분명 공부하고 있다고 본다.


난 주식 중수이다.


생각없이 매수하는 종목들이 거의 없으며, 대응을 생각없이 하는 것들도 거의 없다.


손실을 보더라도, 수익계좌를 유지한 상태에서 손실을 보며 어처구니 없는 손실을 내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언뜻 봐서는 그냥 하는 것 같지만, 수익이 쌓이는 것이다.


주식 초보와 중수는 한 끝 차이이다.


SBI인베스트먼트 고점에서 -30% 로 처물려 놓고, +10% 수익내고 빠져나오는 것에 그냥 담담한 것이 주식 중수이다.


 

 


바보 처럼 적지만, 난 주식 초보는 아니다.


난 여러분들에게 나의 스킬을 직접적으로 가르쳐줄 수 없다.


하지만 매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 중수가 어떻게 수익계좌를 만들어 나가는지 그 과정을 말이다.


내가 말했던 주식 초보 검증표를 스스로 검증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주식 초보들에게 비난 받는 그 들 말에 따르면 어렵다던 그 기준을 말이다.

참고로 현재 주식 연구소의 누적 매매회수만 56회 이다.


일단 누적 수익 결과에 오늘 매수한 종목들을 포함시키자.


(종목들이 많아 보인다. 마치 백화점 매매처럼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대부분의 종목은 언제든지 카운터 어택을 위해서 바로 큰 손실 없이 손절을 날릴 수 있는 종목들이다.)


어짜피 주식을 쉽게 배우려고 하느냐, 아니면 어렵게라도 연구하려고 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주식 중수와 하수는 갈린다.


난 어렵게라도 공부하면서 자기의 길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중수로 가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쉽게 한번에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크게 도움이 안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결국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다. 난 제로섬 게임의 승리자 1명만 나로 인해서 만들어진다면 그걸로 족하다. 어짜피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주식판에서 그 아무도 주식 하수들에게 주식 고수가 되는 법을 좋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


그냥 적어본다.


헛소리....했다.


헤헤.


이래놓고 내일 종가배팅 실패하겠지.


Written by Kavin


(헛소리 하고 자빠졌네.)


미안.


(처물려 있는 것도 많으면서.)


많지. 그냥...적어보고 싶었어..


(그럼 일단 계획은 뭐야?)


단타로 치고 빠지면서 계좌의 유동성을 주다가 한방에 카운터 어택들어가는거야. 지금 다른 기법들을 쓰기에는 좀 힘들어.

그래서 당분간 주로 KS3 기법을 쓸 것 같아. 치고빠지기에 유용하게 말이야.


(야...근데 겁나게 질질 끈다. 세력들도 그렇지?)


그래서 제대로 먹을 때는 공을 드려야 하는거야.


(어떻게 이렇게 질질 끌수가 있냐. 징그럽다.)


그러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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