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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 시작되었다.


내게 있는 문제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다시 제자리이다.


해결할 수 없다.


해가 바뀐다 해도 해결할 수 없다.


아니...


영원히 해결할 수 없다.


결국...


잊어버리는 것.


잊혀지지 않겠지만, 그냥 나혼자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

나혼자 잊어버린척 하고 사는 것.

잊혀지지 않겠지만, 잊은 척 연기하면서 사는 것.


그것이 전부이다.


그래.


결국 이렇다면,


적어도 2018년에는 원래 나의 모습대로 살기로 한다.


과감하게 다 잊고,


그냥.


내 모습대로.


나라는 사람 그대로 그냥 그렇게 산다.


딱 1년만 그렇게 산다.


딱 1년만, 그렇게 살기로 한다.


한수위 더 높여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나를 산다.


세상의 수 많은 걸림돌은 과감하게 무시하고 넘어간다. 


점점,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2018년 1월 1일은 일단 달이 아닌 슈퍼문이었다. 하늘을 바라보는데, 달이 너무나 크길래 놀래서 바로 스마트폰 검색을 해보니, 오늘은 슈퍼문이 뜨는 날이라고 한다. 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더 늦게 전에, 

올해에는 사랑했던 사람과 마지막으로 별을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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