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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가끔, 네이버 금융, 종목 게시판에 가보면 이런 글이 있어요.


"기업투자 설명회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다!"


"주주총회 갔었는데, 회사가 좋고 미래와 비전이 있어보였다!"


라는 글 말이죠.


"주주총회 가봤더니 회사 좋던데요? 공장도 잘 돌아가고 있데요!"


이런 글은 전형적인 호구들의 적는 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또 이런 분들도 있어요.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직접 탐방해봤다."


이런 분들도 호구이구요.


즉, 주식 초보분들은 이런 글들에 현혹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뻘짓거리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도 직장생활을 하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회사 사람도, 그 회사의 현실을 잘 모릅니다.


아주 조그만 소형 회사면 모를까, 적어도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같은 경우는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란 말이죠.


나름 각 부서들이 조직적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물론, "대강의 분위기"는 알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실제 현실을 잘 파악하기 어렵죠.


주주총회나 투자설명회 다녀와서 그 기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는 어렵거든요.


이런 말씀 드리고 싶어요.


"기업투자 설명회나, 주주총회에 가서 비전 없어 보이는 회사는 없다."


라고 말이죠.


왜냐하면, 사람들 모아놓고 좋은 이야기 해야하는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거든요.


거기서 나쁜 이야기, 미래가 없다, 우리회사 망한다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살려보겠다. 가능성 있다. 지금 개발중인 제품이 미래가 있다."


등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야, 호구 투자자들이나 호구 주주들이 꼬이거나 홀딩할거 아닙니까?


누가 자기 못났다고 자랑할려고 그런 자리를 만들겠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네이버나 각종 인터넷에 올라온


"기업을 직접 가봤더니... 방문해봤더니..."


라는 따위의 글은 그냥 


"시간 많나 보네. 그런데 찾아갈 시간도 있고."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시겠죠?


그냥 잠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안녕! 케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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