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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케빈이에요.


중국과 한국이 농구시합을 하고 있군요?


우리나라 선수들 옛날에는 많이 외소했었는데, 이제는 덩치들이 후덜덜 하군요.


악발히 허재감독도 있고, 우리나라 농구선수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좀 재밌어요. 흐흐.


개인적으로 허훈 선수를 좋아합니다.


지금까지의 국내 테크니션 중에서 가장 뛰어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허훈 선수 파이팅!


자. 그럼 주식 이야기를 해볼까요?


요즘 주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과연 주식 초보들이 허둥대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데 참 어처구니 없는 답이 나오더군요.


그것은 바로...


"주식에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공부해야한다."


라는 결론이었어요.


어처구니 없죠?


공부할 걸 공부하라니 말이죠.


그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적어볼께요!


고고싱!


(주식 공부를 시작하거나 앞으로 주식공부를 할 사람들이 가장 크게 부딪히는 난관은 의외로....)

("어떻게 주식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이다.)


 

 


1.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계획부터 세워라!



사실, 저 역시도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했던 것은 아닙니다.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하나 하나씩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정리하게 되었죠.


그런데 결국, 저는 "정리" 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먼저 이것부터 공부하고, 그 다음에 이걸 하고, 그 다음 이걸 하고..."


이렇게 순서를 정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주식 초보분들은 주식 투자 초반에 상당히 큰 열정이 있지만, 이런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말씀드리는 공부계획이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큰 아웃라인을 그려라!"


라는 것 입니다.


지식경영공장의 주식 초보강의실을 보셔도, 이런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뭐 하나 하나 좋은 말이기는 한데...뭔가 정리가 안되네..."


그래요. 


당연히 정리가 잘 안되실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말을 적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글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아웃라인을 정하고 공부를 하셔야 해요.


주식공부에 순서가 있냐고요?


순서는 모르겠지만,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는 있지요.


 

 


2. 체계적으로 주식 공부를 하고 싶다면 "마인드맵"을 활용하라!



네. 여러분들, 주식공부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공부, 또는 의사결정을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기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마인드맵"


입니다. 


지식경영공장이니까


"KNOWLEDGE MAP"


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지식들을 어떻게 쌓아갈 것인가에 대한 연결고리들을 만들라는 것 입니다.


각 섹터를 정리해서 무엇을 공부할지 정하고, 하나 하나씩 차근 차근 공부해 나가시라는 것 입니다.


시중의 각종 주식 방송들이나 주식 강의들은 여러분들에게 순서 없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처구니 없는 부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나 예를 보여드리면,



위의 그림 처럼, 그냥 노트에다가 정리를 해보시라는 것 입니다.


가령, 차트를 공부한다?


너무 포괄적이죠. 차트를 공부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영역이 있습니다. 


두서 없이 차트를 설명했다가 갑자기 수급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차트를 공부한다면, 차트의 추세를 보는 법을 공부하고, 캔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공부하며, 매집을 확인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각종 차트분석에 사용되는 기법이나 이론들을 공부하는 것들이 있겠죠.


이렇게 차근 차근 순서와 섹터를 정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주식 초보분들은 이것을 정리하기가 힘들죠.


결국, 주식 초보들이 가장 먼저 공부하거나 배워야할 것은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하는가?"


를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3. 무엇을 공부할지 아는 것이 능력이다.



제가 지난 주식 초보강의의 마지막 글에서 이런 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수익이 꾸준히 나면 주식을 잘하는 사람일까? 비록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식쟁이VS주식선비)

http://kmisfactory.tistory.com/913


이글의 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고 있는것도 실력이야.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하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그 방향성을 잡고 있는 것 자체가 실력이란 말을 해주고 싶어.


어떤 누군가는 재수 좋게 한번에 그 방향으로 부터 시작할 수 있겠지.


그럼 넌 만약 실적이 좋지 않으면

그 사람보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주식은 못하는 사람인거야.

억울해도 말이야.


그래서 방향성이 중요한거야.

"


이 글은 정말 주식 초보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입니다.


제가 지식경영공장에서 만약 주식초보 여러분들에게 강의를 제대로 한다면, 전 이 마인드맵을 정의해서 가르쳐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겨우 이것 조차 섣불리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는


"이것 조차 실력이다."


이기 때문입니다.


각 섹터에서 필요한 공부 따위야, 그냥 하면 되죠.


문제는 무엇을 공부할지 모르는 것이 문제 입니다.


무엇을 공부할지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실력 중에 하나 입니다.


제가 어찌보면 강의들을 두서 없이 적는 이유는, 제가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적는 이유도, 정리를 해서 글을 적을 수도 있겠죠. 시간을 많이 드려서 말이죠. 순서대로 말이죠.


그러나, 


"실력차"


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어떤 현명한 사람은 배운 것에 대해서 섹터를 정해서 공부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그냥 "이건 이렇구나." 하고 끝내버릴 테니까 말이죠.


같은 글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깨달음을 얻고, 누군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리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지식경영공장에서 언급하는 주식관련 지식은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입니다.


즉 위의 마인드맵의 어떤 섹터에 들어가는지는 여러분들이 정리할 일이이지만, 어떤 섹터에 인가는 반드시 들어가는 내용이라는 것이죠.


 

 


4. 맺음말



주식 공부를 시작하거나 제대로 공부하기로 마음먹는 분이라면

위의 마인드맵을 정리해야합니다.


그런데, 사실, 주식판에 위의 마인드맵을 정리해줄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생각을 안해봤거나

둘째, 모르거나


이기 때문이죠. 


무엇이 쓸대 없는 지식인지, 무엇이 필요한지식인지 구분을 못하는 판에, 마인드맵을 구성한다는 자체가 넌센스 이기 때문이죠.


주식에서의 지식은 너무 광범위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것들에 대한 정리"


는 필요하다는 소리입니다.


그걸 못하면, 중요하다고 선생님이 줄치라고 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만 빼놓고 주식 공부를 하는 여러분들의 미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주식 10년차가 손실 보고 헛고생 하는 이유.


이 마인드맵조차 제대로 그릴 수 없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이상, 지식맵의 창시자! 바보 케빈이었습니다.


재미로 읽고 지워버리세요!


안녕!


(무엇을 공부할지 공부하라고? 참 표현이 웃기네...)


웃기지만 사실이이야.


너. 이제 주식 시작하는데 차트 공부하라면 뭐부터 할꺼야?


(응?....음...뭘 어떻게 해야할까....)


그게 문제라는거야.


공부는 하려고 하는데, 주식은 교과서가 없잖아.

그래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모른다는거야.


사람들은 주식을 가르쳐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섹터 저 섹터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가르쳐주고 있다고.


그래서 다 배우고 나서 드는 생각이


"뭐..배우기는 했는데 근데...뭔가 남는게 없네..."


라고 느끼는거야.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머리에 남는법이지.


왜냐고?


내가 지금 무엇을 공부하고 있고,

내가 지금 어느정도 단계에 와있다는 것을 점검할 수 있으니까.


스스로 할 수 있다면 마인드맵을 정리해봐.


준비과정이 느릴 수 있지만, 넌 결국 더 빠르게 다른 호구 투자자들을 앞서 나갈꺼야.


주식의 실력?

내가 말해왔잖아.

너랑 나랑 별반 차이 없을껄?

생각의 차이야. 사고방식의 차이. 공부의 방향성의 차이. 배운것을 정리하는 수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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